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십에 3D 트래킹 시스템 도입
-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십 6경기에 ‘트래킹 시스템’ 도입
- 총 16대 카메라가 선수 운동량과 플레이 측정해 다양한 자료 산출
- FIFA 월드컵,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용 중인 세계 수준의 분석 시스템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연맹')이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십’에 세계 최고 수준의 3D 트래킹 시스템을 도입한다.
트래킹 시스템은 총 16대의 카메라가 그라운드의 선수 움직임을 추적해 선수별 운동량과 플레이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도 활용 중이다.
연맹은 트래킹 시스템 개발사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록 전문 분석 업체 스포츠투아이(주)와 손잡고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십 6경기에서 트래킹 시스템을 운영한다.
트래킹 시스템을 통해 측정된 자료는 현장에서 ▲실제 뛴 거리 ▲패스 성공률 ▲패스 거리 ▲최고 스피드 ▲볼 점유 시간 등 20여 가지의 항목으로 실시간 분석돼 미디어와 축구팬에게 제공된다.
이밖에 매 경기 직후 선수 평점도 발표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평가단이 공헌도(50%), 포지션 수행능력(20%), 기술 숙련도(20%), 경기매너(10%)를 평가해 10점(완벽함), 9점(탁월한), 8점(아주 좋음), 7점(좋음), 6점(평균), 5점(나쁨), 4점(매우 나쁨)의 평점을 부여한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VIPS Man of the Match로 선정해 시상한다.
트래킹 시스템 분석 자료와 선수 평점 시트는 매 경기 직후 미디어에 배포되며,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트래킹 시스템 제공 자료
전반종료후 : 뛴거리(상위 선수 3명), 최고스피드, 개인 패스성공률, 개인 슈팅, 유효슈팅, 팀 총 뛴거리, 선수별 주요 활동지역
후반종료후 : 뛴거리, 패스성공률, 선수간 주요 패스 선수(비율), 슈팅, 유효슈팅, 볼 점유시간(초) 및 횟수, 20Km/h이상 속력 이동 거리, 전력질주 횟수, 패스횟수(비율), 패스거리, 최고스피드, 출전시간, 총 이동거리(m), 선수 움직임, 공격 진영에서의 전력 질주 횟수, 선수별 주요 활동지역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