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여성 입니다. 결혼 생각했던 애인과 애인의 거짓말로 헤어지게 되었고
요즘 회사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많이 외롭고 불안한 상태 입니다.)
(오늘 새벽에 꾼 꿈입니다.)
회사 동료들과 식사시간 이었습니다.
찌개가 맛있게 끓고 있었고 찌개 속에는 자르지 않은 길쭉하고 싱싱한 대파가
한다발 통째로 들어간것 처럼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저는 식판에 하얀 쌀밥을 담고 그 옆칸에 찌개를 담으면서 대파도
한줄기 건져서 식판에 올려 놓았습니다.
식당 자리에 앉았는데 제가 1년 전 헤어진 남자와 문자를 주고 받고 있었습니다.
즐거운 이야기였고 할 말이 많은듯 계속 문자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회사동료 둘이 치고박고 싸우는 겁니다.
제가 급히 문자를 서둘러 끝내고 말리려고 보니까 이미 싸움은 종결 됐더라고요.
(잠시 잠에서 깨었다가 다시 꾼 꿈)
꿈속에서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인듯 보였습니다.
좋은 아파트처럼 보였고 주차장도 넓고 좋았습니다.
멋스럽게 스키니진과 쫄티를 입고 굽있는 슬리퍼도 신었습니다.
그런데 바지와 티셔츠 신발이 모두 검정색 이었어요..
가방과 쇼핑백을 들고 당당하게..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또 예뻐 보이고 제가 잘 사는듯 보였습니다.
어떤 여자가 제게 제가 무엇을 실수 했다고 말을 해주었고
그것은 오해가 있었을 뿐 제 잘못은 아니기에
전 당당하게 다시 갈 길을 갔습니다.
그런데 주차장 근처에서 저를 기다리던 형사를 제가 눈치채고 도망갔고
주차장 밖으로 나가는 길은 암벽처럼 거의 일직선으로 높이 솟은 계단 이었습니다.
겁이 많아서 가슴이 두근 거리고 무서웠고 떨어질 뻔한 적도 몇번 있었지만
끝내는 위에 도착했고 형사도 저를 뒤쫒아서 올라왔습니다.
갑자기 형사가 제 한쪽 손목에 수갑을 채우네요.
꿈이었지만 엄청 놀랐습니다.
오해로 인한 문제여서 제가 당당하게 가서 얘기 하겠다고 말하며
밖에 사람들이 많으니 수갑은 풀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거기서 꿈이 깨버렸어요.
꿈이었지만 수갑 채우는데 정말 놀라서 .. ㅠㅠ
꿈에서 깨고나니 아침 9시였고요.
새벽에 꾼게 아니라 개꿈 일까요?
요즘 회사에서 정말 안좋은데.. 그만 둘 생각도 하는데 금전적인 이유로 몇개월은 더 다녀야 하거든요.
결혼 하고 싶었는데 애인이랑도 헤어지고.. 마음이 정말 불안한 상태에서
이런 꿈 까지 꾸고나니 정말.. 슬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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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제 꾼 꿈인데요.
꿈속에서 제가 숲속을 즐겁게 뛰어다니고 있었고 제 눈앞에
두 갈래의 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두 갈래의 길이 모두 아름다웠고 길 끝에는 모두 빛이 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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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에 꾼 꿈은 제 발등에서 피가 나고 있었는데
제가 칼로 그곳을 더 찔러서 발등에서 피가 많이 났었어요.
제발 부탁 드립니다. ㅠㅠ 요즘 마음이 많이 불안해요..
첫댓글 님의사정을좀더오픈해보세요
쪽지도 가능합니다
그걸 알아야 해몽이 될것 같아서
회사의 어떤일이 불안한지 알려주세요
근데 제가 정회원이 아니라서 쪽지 쓰기 기능이 안됩니다. ㅠㅠ
회사에서 불안한것은 제가 회사에서 무엇을 잘못해서 불안한 것이 아니라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데 돈 떄문에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다니고 있고
그만 두면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해서 불안한거예요..ㅠㅠ
꿈은 전반적으로 나쁜꿈은 아닙니다
제가보는 이꿈은 그래요
대파나 멋진 내모습 당당한 내모습
형사들에게 수갑 을채운게 걸리나요
님 께서 직장에 더 다닐 꿈으로봅니다
또한 나머지 양쪽길이 그렇게 빛나보인것도 좋지요
마지막 님발등에칼로 다시찔른 장면
스스로 오판하여 님자신이 발등찍을일
있으니 신중해야한다는걸로봅니다
꿈은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수갑꿈이 죽음을 암시한다고 해서 좀 불안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역시나 회사 일 때문이군요. 제가 회사일에 얽매여 있어서
그런 꿈을 꿨나봐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