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져??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글을 올려서 ㅜㅜ.. 아무래도 박사 퇴출되지 않았나 몰라요..
요 맛집을 술집에 올리려다가 마음을 바꿨습니다.
목요일.. 기분도 꿀하고 해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순애보에서 분위기 잡고 와인
한 잔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건대점이 휴업 중이네요.
그래서 찾아간 곳 입니다.
1. 상 호 : 주락
2. 위 치 : 건대역 1번 출고 나와서 엠마 케잌 쪽으로 20M 올라가면 네온사인 가득한
건물 보입니다. 정성본 칼국수가 새로 생긴 건물 5층 입니다.
범상치 않은 실내 분위기와 넓은 홀 .. 정말 좋아여..
3. 메뉴 및 가격 :
메뉴는 정말 다양해요... 탕에서 부터 돈까스, 튀김, 회까지 골고루 있어서
솔직히 뭘 시켜야 하나 했어요..
A~D까지 그룹으로 묶여 있구요... 2가지 시킴 12,000원 이구 따로 따로 시킴
8000원 이예요.. D그룹은 14,000 정도구요.
주락이란 이름 옆에 수식어가 많이 붙어요.. 퓨전 요리 포장 마차 등등..
제가 먹은건 돈까스랑 홍합탕..
홍합을 워낙 조아라 해서요... 근데, 매콤한 고추를 넣어 좋긴 했지만, 약간
밋밋하더라구요.. 그래서 고추냉이 장을 달라고 해설 찍어먹으니 좀 낳았구요
다음은 돈까스.. 솔직히 이거 좋더라구요..
하야 접시에, 백김치, 샐러드, 피클과 돈까스.. 일반 돈까스가 아닌 롤 돈까스
였어요. 고기에 깻잎,각종 치즈, 맛살, 등등의 것을 넣어 말아서 튀긴 돈까스
양도 적지는 않았어여.. 그위에 소스 뿌리고, 또 찍어먹는 소스를 따로 줘여
이것 맛나여....
다른 곳을 보니, 매운 볶음류도 맛나보이고, 회도 이쁜 접시에 나오더라구요.
요기를 맛난 집에 소개하는 이유는 왜 셋트 메뉴하면 솔직히 좀 그렇잔아요.
근데, 요기는 요리 하나하나가 정성이 담긴 것 같았어요..
또 식사되는 메뉴도 있더라구용... 벤또라는게 4000원 이구요.. 그밖에 우동도
참 서비스 안주 있어여.. 감자샐러드..(아시져?? 동그란 아크림 모양 같은거,
요거 별미예요.. 글구 고구마 맛탕, 샐러드... 이쁜 갈색빛 접시에 나오는데,
맛있어요..
4. 서비스 : 분위기 자체가 무슨 바 같다고나 할까요?? 의자도 탁자도 이쁘구요..
직원들도 웃음으로 대해주고, 돌아다님서 재떨이도 잘 비워줘여..
뭐 더 달라고함 빨리 빨리 와 주시구요..
화장실은 못 가봤어여... 글구, 카드 오케이.. 영업시간은 늦게까지 하는듯..
나중에 함 더 가볼려구요.... 생일파티로도 좋을것 같구요.. 배고풀때 가설 식사
먹기도 괘않을듯 싶어요.. 담에 감 회랑 낙지볶음 먹어 볼려구요...고추전도 맛나
보였어요..
전 느낌이 좋았는데, 울 카페님덜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혹 건대 약속 있을때
함 가보세요.. 맛나고 이쁜 요리로 입과 눈이 즐거워요.
참!! 단점은 안주가 좀 늦게 나와요.. 그래도 바로바로 만든다는 사실 아닐까 싶어요
올만에 까아앙의 소박함이 가득한 맛집 였습니다.
카페 게시글
지난 게시글 모음
소박함이 가득한 집 II-19호점 (각종 퓨전요리/건대역/술,일식/주락)
까아앙~
추천 0
조회 1,443
04.06.26 09:38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앗..그럼 신천 우미야 분위긴가부죠?...글치않아도 건대쪽으로 무대가 바뀔것 같은데...^^;
네.. 맞아요. 좀 비슷한데, 서비스 안주는 우미야보다 좀 약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공 분위기가 좀 독특해요... 우미야 보단 좀 시끄럽져?? 함 가보세요..허리님 좋아라 할 분위기 같아요..
ㄱ ㅏ서 식사만하면 안도 ㅣ나요/??
식사만도 하시던데.. 괘안아요.. 안주를 반찬 삼아.. 요기 도시락도 팔더라구요.
큭^^ 꼭 주락 써버분 같으시네요~ 집앞이라 자주가는데 ㅋㅋ 안주 괘안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구 좀 시끄러운거 빼곤~ 암튼 좋아요 근데 나쁜점은 넓어서 써버분이 빨리 안오시는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