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분명하다고 하신 글 지워주세요
상당히 눈쌀 찌푸리게 하시는글이네요
님은 그럼 뭐가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국민을 위해 건강권을 지켜야한다고 하신 말씀과 이명박 정부의 편협적인 세금정책을 서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전환시켜야한다고 하신점때문입니까? 저는 오히려 이회창님과 자유선진당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과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회창님을 좋아하는 국민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의 창님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어몰입교육정책,대운하 정책 어디하나 정말 실질적으로 국민과 국가 민족을 위한 정책이라고 님께서 근거 있게 설명하실수 있는 정책이 있습니까?
저는 창님께서 전혀 잘못한점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자유선진당은 한나라당과 선을 확실히 그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낡은것과 새로운것의 차이입니다.
도대체 님이 창님을 두고 좌파니 우파니 불분명하다고 하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목동옥이님의 글이 훨씬 공감이 가던데요?
대북문제에 있어서는 분명 그들과 시각차이가 있는것은 사실이고 저 또한 그렇지만
우리랑 생각이 다른 한국인을 무조건 좌파니 나쁜놈들이니 몰아붙이는 사고방식 별로 저는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우리는 정치 이야기를 떠나서 모임자리에서는 서로 어울릴수 있는 같은 한국인 아닙니까?
정치 문제도 중요하지만 정치 때문에 국민이 분열되거나 서로 편가르는것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겠습니다.민노당의 권영길대표같은경우도 대선 토론회때 우리창님에겐 별로 화살을 돌리진 않더군요
서로의 사람마다 생각차이는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하여 누구는 적으로 누구는 내편이라고 구분하는것은 없어졌으면 합니다.
저 역시 한나라당이라고 이회창님때에 비해서 다 나쁜 사람만 있는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민주당,민노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님은 너무지나치게 편을 가르시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님이 창님의 정체성 대해 우려하신다면서 여기엔 그럼 왜오시는것입니까?
님은 그럼 한국에서 어떤 정치인이 옳다고 보십니까?
한국인은 다 같은 한국인입니다.
그리고 문국현님은 우리나라 큰 휴지회사 사장이였고 CEO였습니다. 그런사람을 무슨 좌파로 몰고가시는 의도도 모르겠습니다.
전자개표조작정권님 정치의 첫번째 정도는 바로 우리편을 많이 만들수록 좋다는것입니다.
자꾸 생각이 조금 다르다고 하여 적을 늘리면 그 적을 늘리는 쪽이 괴로워지고 힘들어지는것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하나의 생각만 고집하는 사회가 아닙니다.
그리고 전자개표조작정권님은 어떤 정권이 경제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정희전직대통령 같은 경우도 현정권과는 반대되는 경제 개념을 잡으셨던분입니다.
님도 분명히 보수주의자로서 박정희 전직대통령을 존경하실텐데 그럼 님은 박정희 전직대통령과 그경제적 맥락을같이하는 이회창님과 박정희 전직대통령을 전부 님의 적으로 돌리실것입니까?
경제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사실 요즘같이 다원화된 시대에 좌파니 우파니 따지는것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 미국 경제의 실패를 보면서 경제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하고 다양화되어야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단지 우리가 구분하는것은 국가를 등한시하고 지나치게 여전히 군사적으로 주적인 북한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하고 왜곡된 시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경제적으로 너는 우파이고 나는 좌파이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정책적으로 서로 다를수 있는것입니다.
설마 전자개표조작정권님은 현정권과 생각이 다른자들은 무조건 나쁜사람들이고 현 정권이 무조건 옳다는것은 아니시겠죠?
도대체 무슨 이유로 창님을 비난하시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맥락은 박정희 전직대통령까지 싸잡아서 비판하는 부분일수 있습니다.
제가 보는 이회창,박정희 같은 정치인들은 국민과 국가,민족을 우선시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념논쟁이라는게 때로는 필요할수 있지만 지나치게 극단적인 이념은 세상을 어지럽힙니다.
하지만 님과 생각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적으로 규정하시는것은 옳은 생각이 아니라는것입니다
끝으로 제주도 여순사건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그때 살아보셨던분들만 진실을 알겠지만 물론 그때 국가 반역세력들도 포함되었을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분단의 고착화를 겨진심으로 걱정하고 남북분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우려한점때문에 항거하신분들도 있을수 있다는것입니다.
우리민족이 왜 갈라져야 하나 말입니다. 미국 역시 신중치 못했습니다. 미국은 맥아더 장군의 제의를 무시하고 거부하고 이익타산에만 밝은 늙은 여우 트루먼의 명령에 따라 북진을 중단하고 멋대로 휴전선언을 했습니다.
그때는 유엔과 우리 한국군이 김일성과 북괴군을 끝장냈어야합니다. 그랬다면 우리가 이런 안보 문제를 걱정하고 살진 않았을것입니다. 트루먼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우리 민족이 희생당한것입니다.
그당시 트루먼은 북진정책에 대해서 맥아더장군님을 미치광이로 묘사하고 맥아더 장군이 대통령 자리까지 넘보니까 자신의정치적 숙적인 그를 제거하기 위해 이기적인 판단을 내렸습니다.
트루먼이 김일성과 북괴군의편은 아니었지만 사실상 전쟁에서 패배의 위기에 몰린 김일성과 북괴를 미국의 대통령 트루먼이 살려준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바로 이러한점을 그 제주도 사건에서 볼수 있습니다.
그당시 상황이 남한만이라도 총선거를 할수밖에 없는 입장이었지만 그당시 남북 분단이 되는것은 어떻게든 막아야되는것은 맞는 말입니다.
남북분단을 찬성했던 사람이 비정상 아니였을까요? 저는 친북좌파들중 가장 괘씸한 사람들이 찬탁운동을 주장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련과 미국의 분단 지배 정책을 찬성한것은 제정신으로 할수 있는짓이 아닙니다. 그들은 민족과 국가를 외세에 맡기자는 정신나간 짓을 한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앞뒤 보지 않고 6.25전쟁 휴전선언에 찬성한 자들과 남북분단을 별것 아니라는것같이 생각한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있다는것입니다.
물론 친북좌파들이 제주도사건을 통해 남한정부에 반기를 든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국가가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못해서 흔들린 이승만정부에게도 분명히 책임이 있는것입니다.
과연 님의 글을 제주도 시민들이 듣는다면 얼마나 님에게 화가 나시겠습니까?
이승만 대통령은 외교적으로 잘한점도 있지만 잘못한점도 많은 대통령입니다.
일단 전쟁와중에 국민을 버리고 도망갔으며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또한 맥아더장군의 북진을 무시하고 트루먼대통령의 휴전을 찬성했던 사람입니다. 그당시 우리가 북진을 해서 통일을 했다면 우리가 지금같은 안보위협에 놓이지 않았을것입니다.
이승만이 보수라고 해서 무조건 감싸는것은 보기 좋지 못합니다.
또한 민주주의 정권이 독재와 편파적인 조작 선거를 한것 역시 떳떳하지 못합니다.
물론 그당시 우리정부는 초기라 시행착오가 있었겠지만 이승만정부는 잘못한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정부같이 업적이 많은 정부도 아니고 오히려 초창기라 실수도 있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승만대통령은 높게 평가할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부정선거를 해서 보수를 망신 시키신점, 사조직 깡패집단을 통해서 국민을 억압한것은 민주주의 지도자로서의 태도라고 볼수 없습니다.
단지 시대적흐름으로 볼때 한미동맹은 틀린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만대통령은 초심을 지켰다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았을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친일파 청산 정책입니다. 반민특위는 초반 기대를 많이 모았으나 이승만정권의 의지와 노력부족으로 좌절되었습니다.
국가에 반역한 사람들에게 응당한 처벌이 있어야하는데 그들을 오히려 봐주는 사람에 국가에 혼란을 준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자체를 부정하는 극렬친북좌파들이 이나라에 위험한 세력인것 못지 않게 민족을 배반했던 극렬친일파들 역시 우리 역사속에서 청산되어야했을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도사건을 무조건 폭도의 항거라고만 규정지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와중에 불순세력들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것이 문제의 본질은 아니라는것입니다.
박정희 전직대통령도 그사건에 연루되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건에 연루된 박정희 전직대통령도 나쁜분입니까? 그것은 아니라는것입니다.
그 시대에 살아본분들은 뭐가 진실인지 알수도 있지만 우리가 직접 보지 않는한 누구는 나쁘다라고 함부로 규정지을수 없는것입니다.
그것은 박정희 전직대통령의 과거를 보고 무조건 매도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잘못된것처럼 말입니다.
제주도 사건은 어느 한쪽이 맞다라고 규정지을수 없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분명히 국가에 위해되는 친북좌파 세력들도 거기 있었을것이고 그들이 탄압당한것은 정당하고 당연했지만 그와중에 무고한 시민들도 죽었을것이라는점입니다.
제주도 사건에서 죽은 사람들이 떳떳하지 못했다면 제주도 시민들이 그들을 기리는 유적을 세우지도 않았을것입니다.
설마 님께서는 한국의 제주도 시민들을 전부 님의 적으로 규정하시는것은 아니겠지요?
남북분단의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저도 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과 총선거는 민족의 역적,반역자 공산주의자 김일성의 지나친 고집과 아집때문에 어쩔수없는 현실이었으나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서든 전쟁이나 모든 부분을 통해서 남북분단의 장기화를 막았어야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주장을 한사람은 맥아더 장군입니다.
맥아더장군이 핵무기를 북한에 날릴려고 했다는 주장이 무모하다고 비판하는데 맥아더 장군이 진짜로 핵무기를 날린것도 아니고 맥아더장군은 강력한 반공주의자였고 북한을 놔두면 중공의 세력이 커질것이라고 북한 김일성 정권을 끝장내야한다고 생각한 백전 노장이었습니다.
핵무기를 날리는것은 당연히 안되지만 트루먼의 휴전선언은 잘못된것이고 일부 시민들의 희생이 있더라도 민족과 국가 역사를 위해 그당시 공산정권을 붕괴시키고 조선왕조시절의 영토를 모두 수복하고 평양에 태극기를 꽂아야했습니다.
맥아더 장군이 옳았다는것입니다. 북한정부가 수립조차도 되지 못하게 해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