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컴백을 결정하면 첼시 대신 자신들에게 다시 올 것이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맨유는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49) 구단주가 호날두를 내년 여름의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낙점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비상이 걸렸습니다. (더 선)
과거 레알의 구단주를 역임했던 라몬 칼데론(64) 변호사는 주제 무리뉴(52) 감독이 첼시의 사령탑 자리에서 경질되면 레알로 컴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현역 시절 레알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이들의 B팀인 카스티야를 이끌고 있는 지네딘 지단(43) 감독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4)의 향후 거취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자, "리오넬 메시(28)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다음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바로 아자르"라고 말했습니다. (미러)
맨유는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소피앙 페굴리(25)를 데려올 수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페굴리는 내년 1월이 되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해 미리 가계약을 체결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메트로)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벨기에의 스트라이커 미시 바추아이(22)에게 3,500만 파운드(약 621억 원)의 몸값을 책정했습니다. 요즘에는 아스날과 첼시에서 바추아이에게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AFC 본머스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와 사우스햄튼에서 뛰었던 잉글랜드의 공격수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30)의 임대를 문의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라이트-필립스는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의 뉴욕 레드 불스에서 18골을 기록 중인 선수입니다. (미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이두 둠비아(27)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체스카 모스크바에 임대되어 8골을 터뜨렸는데요. 웨스트햄이 둠비아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800만 파운드(약 142억 원) 정도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더 선)
블랙번 로버스는 이번 주말이 지나기 전까지 폴 램버트(46)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과거 아스톤 빌라와 노리치 시티 등을 이끌었던 램버트 전 감독 측과 선수단을 지도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올 시즌 아스날에서 로마로 임대되어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보이체흐 슈체스니(25)는 내년 여름에 유로 2016이 끝나기 전까지는 자신의 거취 문제를 놓고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찰튼 애슬래틱과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비롯한 챔피언십의 여러 팀들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공격수 요앙 구프랑(29)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프랑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겨우 1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Best of Social Media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앤드루 캐롤(26)은 동료인 뉴질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윈스턴 리드(27)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놀러가서도 구단에 대해 변함없는 충성심을 드러냈습니다. 현지에 있는 레스토랑 <애프론 앤 해머스>에 방문해 리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린 것입니다. 참고로 '해머스(Hammers)'는 웨스트햄의 별명이기도 합니다. (캐롤의 인스터그램)
아일랜드의 캐빈틸리에 이어 이번에는 잉글랜드의 보그너 레지스 타운이라는 팀이 영국의 인기 축구 게임 <풋볼 매니저 2016>에서 자신들을 이끌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것을 가장 먼저 인증하는 팬에게 유니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겠다고 구단의 공식 페이스북에 공약했습니다. 캐빈틸리가 현재 아일랜드의 1부 리그인 프리미어 디비전에 속해 있어 단 1시즌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이들은 현재 잉글랜드의 7부 리그인 이스미언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에서 뛰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그너 레지스를 데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려면 최소한 6년 후인 2021/22 시즌까지 7시즌 정도는 꾹 참고 플레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그너 레지스의 공식 페이스북)
And Finally
아스날에서 나란히 한솥밥을 먹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시오 월콧(26)과 스페인의 풀백 나초 몬레알(29), 독일 대표팀의 센터백 페어 메르테자커(31)는 최근 에티오피아의 맥주 광고에 함께 출연해 아프리카의 전통 춤을 선보였답니다. (메트로)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31)는 자신이 기업을 새로 창업한 사실을 가족과 지인은 물론 동료들에게까지 무려 7년간이나 비밀로 붙였답니다. 그가 설립한 이 회사는 이미 이탈리아의 카세르타 공장에 80여 명이 일하는 등, 총 400여 명의 임직원을 고용할 정도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는데요. 또 이 기업은 지금까지 에너지 산업에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은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만 하면 이곳 산업 전반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유망하다는 후문입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오홍 바추아이 ㄷㄷㄷ
오홍 플라미니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