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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룬타이(輪臺)에서 15일 오전 5시 51분(현지시간)께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지진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42.2도, 동경 84.2도, 지하 20㎞ 지점이다. 지진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이 전했다. 지난달 22일 오전 5시 40분께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스(喀什)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났었다.
◇ 필리핀 루손 섬 서쪽 바다에서 17일 오전 6시18분(현지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필리핀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ABS-CBN방송 등은 이날 필리핀화산지진연구소(Phivolcs)를 인용, 마닐라 북서쪽 182㎞의 북위 15.6도, 동경 119.4도 해역에서 지진이 일어났으며, 이어 3차례 여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베니토 라모스 필리핀 민방위청장은 "지진으로 마닐라 등 인근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나 사상자나 재산피해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산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한 필리핀은 인구 1천200만의 대도시 마닐라 부근에 1개 단층이 통과하는 등 상당수 지역에 지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지난 1990년에는 북부 루손섬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2천명 가까운 주민이 사망했으며, 지난 2월에도 중부지역에 6.7의 지진이 일어나 10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 대만 동해안 화롄(花蓮)현 내륙에서 17일 오후 5시1분(현지시간)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23.69도, 동경 121.53도, 깊이 5㎞ 지점이다. 이날 지진으로 화롄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6의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화롄현에선 지난 15일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사흘 동안 6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져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만 10여 차례 규모 3~4의 지진이 이어졌다. 중앙기상국은 화롄 일대는 평소 지진이 빈번한 지역으로 당분간 소규모 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당국은 아파트와 상가 건물 등에서 주민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처:연합뉴스 종합)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베드로후서3: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열왕기상19:11-12)
아시아 곳곳에 잇따르는 지진 소식을 들으며 온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주님,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더욱 절감합니다. 주님께서 행하시는 재해와 재난 앞에 겸손히 엎드려 긍휼과 은혜를 바라며 주의 뜻을 구할 뿐입니다. 주님, 중국과 대만, 필리핀 영혼들이 강한 바람과 지진 가운데에서 여호와의 세밀한 음성을 듣게 하여 주십시오. 더 크고 두려운 마지막 심판의 때를 준비할 수 있는 은혜의 기회를 주십시오! 재난으로 인한 죽음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넘어 영원한 하늘 본향을 바라보는 생명으로 눈을 열어 주십시오. 주님, 이 일이 수많은 성도들의 기도가 하늘의 보좌에 올려지고 있는 증거임을 믿습니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고 구원 베푸시기를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열방의 파수꾼들에게 더욱 부어 주옵소서. 마지막 그날에 주님의 음성을 알아듣고 영원한 평안으로 안식하는 마지막 영광스러운 은혜를 열방 가운데 베푸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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