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교단적인 은목기구 여수은목회 창립 출범식 가져
-7일 11:00, 여수기독교회관에서, 여수시장 축사 등-
7일(수) 오전 11시, 여수기독교회관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 교단적인 은목기구인 여수은목회가 창립 출범식을 가졌다.(사진) 여수교계도 강단교체시기를 맞아 현역에서 물러난 은퇴목회자(이하 은목)가 많다. 그리고 계속해서 은목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본다.
교단별 은목회 기구가 조성되어 활동하고 있지만 범 교단적인 은목기구가 없는 사실에 대해 안타까워하던 중 동안 여수은목회 창립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져왔으며, 이번에 신월로 112에 위치한 마린글로리빌딩3층 여수기독교회관에서 창립행사를 가졌다.
당일 여수마린글로리빌딩(조성종 회장) 內 3층 여수기독교회관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등 기관장 및 교계인사들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행사는 먼저 예배를 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박세훈 목사의 인도로 찬송 438장<내 영혼의 은총입어>를 함께 하고 김은빈 목사(신성교회) 기도, 성경(살전 5:16-18)봉독 심재동 목사(여천신기교회), 특송 국동현 집사/반주 김 선 집사(신성교회)의 “선한 능력으로”란 찬양에 이어 회장 박병식 목사가 “범사에 감사합시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병식 목사가 전한 말씀내용이다.
회관으로 활용하도록 허락을 해준 여수마린글로리빌딩 조성종 회장은 신앙적으로 훌륭한 것 같다. 자신에게 감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만 감사하라고 말하는 걸 보았다. 함께한 모든 분들이 심히 창대케 되기를 바란다. 목회에는 사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인천에서 목회랄 때 사모 때문에 목회를 그만 두는 걸 본 적이 있다.
살아있음에 감사하자. 정년을 못 채우고 세상을 떠나간 분들이 있는 걸 본다. 리링스턴은 ‘사명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고 했다. 은목들도 사명이 있다고 믿고 살아야 한다. 어떤 철학자는 고시에 패스하고 결혼하고 자녀가 태어나는 일도 삶의 의미가 있겠지만 ‘왜 내가 태어났는지 사명을 깨닫는 일’이 최고의 깨달음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이라고 했다. 진실 성실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하자. 오늘 본문은 너무 잘 아는 말씀이다.
기쁨 기도 감사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 항상 기뻐하고 살아야 한다. 억지로라도 기뻐하면 정작 기쁨의 삶이 된다는 것이다. 웃다보면 기뻐지는 걸 깨닫는다. 기뻐하며 사는 건 축복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7-28)”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삶 자체가 기도가 되어야 한다. 기도로 삶을 살다가 숨이 질 때까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다.-중략- 설교자기도 후 이어서 여수시 권오봉 시장과 여교연/여기총 회장 조태석 목사(여천은현교회)가 각각 축사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코로나19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하고 신풍애양원 손양원 목사기념공원을 비롯해 여순사건 기념공원 등 일곱 곳의 장소물색 중이라는 설명이 있었으며, 공원조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교계가나서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광고 및 여수마린글로리빌딩(조성종 회장 등 내빈소개는 총무 오현석 목사(평강교회)가, 축도는 이영춘 목사(평안교회)가 맡는 등 순서로 진행됐다.
당일 참석자들에게 드린 선물은 여교연이 제공하는 기념 타올이었으며, 오찬과 커피는 여수마린글로리빌딩 조성종 회장의 섬김으로 대화의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배용주 목사(광림교회 원로)가 만찬기도를 맡았으며, 단체기념사진을 남겼다. 은목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여수기독교회관에서 예배와 친교를 위한 모임을 갖게 된다.
기구조직을 보면 다음과 같다. *회장 박병식 목사(여천제일교회), *부회장 박세훈 목사(여수성결교회), *총무 오현석 목사(평강교회). *서기 심재동 목사(여천신기교회), *회계 김병천 목사(성복교회), *감사 박남인 목사(석창교회),
*상임회원 이영춘 목사(평안교회) 김은빈 목사(신성교회), 백학식목사(백합교회), 서상준 목사(안정리교회), 배용주 목사(광림교회) 한편, 여수은목회 창립 행사장에는 전남 동부극동방송사 등이 취재활동을 펼쳤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