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사무라이에 이어 본 사무라이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기타노 다케시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영화인으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은 존경합니다.
아래는 사이버에 소개된 자토이치 시놉시스 중
한마디로 자토이치를 말해주는 문귀들이지요.
기타노 다케시 최고의 오락영화!
최강의 맹인검객, 자토이치!
신들린 육감으로 눈뜬자들을 평정한다.
다케시는
"<자토이치>는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영화로서 손색이 없는 소재였다.
그래서 난 내 시대극에 있어 전형적인 축제춤을
현대적인 공연으로 만들었다".
화질이 흐린 것은 잘못 복사된 비디오 탓인 걸까?
의도적인 촬영기술이였을까?
요즘처럼 선명하디 선명한 화질에 길들여진 제 눈으론 좀 답답했어요.
끝장면의 출연진들 모두 나와 추는 탭댄스(세번째 사진)에 황당했다는 이도
더러 있었지만, 춤과 음악을 좋아하는 저는 다케시의 의도를 이해하며
찬사를 아까지 않았습니다. 오락 영화의 백미라고나 할까^^*
지금 들으시는 음악이 그 장면에 쓰여진 것이지요.
공식 홈페이지를 소개해드릴게요.
궁금하신 분은 음악을 끄시고 아랠 클릭하셔서 즐겨보시지요!
자토이치 공식 홈페이지
첫댓글 제가 하고 싶었던 일 중에 아직 못하고 있는 것 하나가...탭댄스입니다...이런 음악을 들으면 저도 모르게 발끝이 까닥거려져서...이젠 몸이 무거워져서 어려울까요?...근데 어쩐지 리듬은 '난타' 를 카피한 듯 하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