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트 협곡(Mafate, cirque de mafate)
인도양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 있는 계곡.
마패봉(馬牌峰, 920m)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마역봉(馬驛峰)의 다른 이름.
마평동(麻坪洞)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법정동. 행정은 동부동(東部洞)이 관할한다.
산수가 빼어나고 행정수요가 다양한 반면, 환경규제가 엄격히 적용되는 전형적인 도농 복합지역이다.
동쪽으로 양지면, 서쪽으로 김량장동, 남쪽으로 남동, 운학동, 북쪽으로 고림동과 각각 접한다. 경안천 상류에 해당하며, 운학천이 흐른다.
마평동이라는 이름은 마남리와 마북리에서 ‘마’자와 신평리에서 ‘평’자를 따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또한 조선 후기에 이 지역에서 삼[麻]을 많이 심어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양지군 주서면 지역이었다.
-1914.3.1 일제가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마북리(麻北里)·마남리(麻南里)·신평리(新坪里)·김량리(金良里)와 용인군 수여면 하리 일부를 합쳐 마평리라 하여 용인군 수여면에 편입되었다.
-1937.4.1 수여면이 용인면으로 개칭되면서 용인면 관할이 된 뒤,
-1979.5.1 용인면이 용인읍으로 승격되어 용인읍 관할이 되었다.
-1996.3.1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하면서 4개 리를 합쳐 동부동의 일부가 되었다.
-2005.10.31 용인시에 3개의 구가 신설되면서 행정동인 처인구 관할 동부동의 법정동이 되었다.
용인송담대학이 있는 동쪽에는 산이 있으며, 남쪽의 여러 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경안천이 동의 서쪽을 지나고 있다. 그리고 동쪽에는 양지천이 종합운동장 근처 고잔교에서 경안천과 합류하여 유림동을 거처 포곡읍 방향으로 지난다.
옛 지명으로는 마전리(麻田里:삼밭골)·말구리[新興洞]·말구리고개 등이 있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지역으로, 산수가 빼어나고 행정 수요가 다양한 반면, 환경규제가 엄격히 적용되는 지역이다.
처인구의 남단 중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면적은 4.87㎢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821세대에 12,127명(남자 6,107명, 여자 6,02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총 면적 4.87㎢ 중 경지 면적은 1.07㎢이며, 밭이 0.31㎢, 논이 0.76㎢, 임야 2.52㎢ 등으로 되어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콩·고추·참깨 등이 생산되며, 가축은 돼지 사육이 많다.
주거 형태는 아파트와 빌라 등의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이 혼재해 있는 도농복합 도시 형태로 되어 있으며, 마평사거리 근처에는 음식점, 병·의원 등의 편의 시설이 분포되어 있다.
주요 교육기관으로는 용마초등학교, 고림중학교, 용인정보고등학교, 용인송담대학이 있으며, 기관 및 시설로는 동부동사무소, 용인세무서, 용인동부경찰서 동부지구대, 용인시 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용인복음병원·다보스병원, 새마을회관과 마을회관 등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삼박골·신평·신점 등이 있다.
42번국도와 45번국도가 교차하는 교통 요지이며, 주요 도로는 수원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국도 42호선인 용인대로가 동사무소 앞을 지나 양지면으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용인삼거리에서 처인구청 앞을 지나 마평사거리를 지나는 도로와 포곡읍과 안성시 양성면을 남북 방향으로 이어준 국도 45호선 등이 있어 교통은 아주 편리하다. 북쪽으로 영동고속도가 동서로 지난다.
마평동(馬坪洞)
강원도 삼척시 서부에 있는 법정동(洞).
성내동(城內洞)이 관할한다.
마평동 지역은 말곡면 명칭의 근원지로 본래 나무들이 무성했다고 한다. 오십천(五十川)의 홍수를 방지하기 위해 나라에서 수목을 벌채하는 것을 금지시킨 곳이라 하여 말들, 말인들[禁山坪] 또는 금림평(禁山坪)이라 하였던 것이 와전되어 마평(馬坪, 말들)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에 수곡(水谷)·자개평(自開坪)·진무곡(眞武谷) 등 3개 자연마을을 합쳐 마평리라 하였고,
-1986년 마평동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다.
동쪽으로는 오사동과 건지동, 서쪽으로는 도경동과 미로면 무사리, 남쪽으로는 근산동, 근산(近山, 504.8m), 북쪽으로는 등봉동과 접하고 있다. 마을 남쪽으로 근산 줄기가 북으로 내려와 승방산(升防山)과 명당산(明堂山)을 이루고, 오십천은 마을 서쪽으로부터 흘러와 마을 중심부를 지난 다음 동쪽 오사동 쪽으로 흘러간다.
마평동은 조선선조 때 전주 이씨, 광해군 때 양주군으로부터 채매준 등이 이주했고 정조 때 노달용, 순조 때 박만용 등이 이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평동은 수곡, 자개평, 진무곡 등의 자연마을이 합쳐졌다.
마평동은 행정구역상 성내동 25통에 해당된다. 1반 자개평, 2반 말들[마평], 3반 진무실[짐무실]과 욕가[욧가] 등으로 나누어진다. 마을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작물은 마늘과 고추이다. 1996년 오사교 건너편에 삼척마평정수장이 건립되어 마을 하천은 모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