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공사 예정인 지붕재 마감 전 사진입니다.
지붕 마감 후는 골조에 대한 부분이 감춰질 수 있어 미리 올립니다.
내일 브레싱 후, 지붕 작업과정과 후의 사진을 올릴 예정입니다.
400평 건물이니 태양광 설비로는 250kw설치할 수 있고요.
250kw 설비 구조물 비용은 2,500만원 내외로 예상합니다.
(기둥간격 2.5m.기둥 100A*4.5t /트러스,보 ㅁ150*100*3.2t)
구조물 규격이 과한 편에 속함에도 그 가격입니다.
모듈 설치까지 인건비 포함 kw당 15만원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새로 건설하는 고정형의 경우 구조물 부분을 kw당 12만원 목표로 계획 중입니다.
분양 시공사에게 구조물 부분에 대한 협의를 통해 제 주장을 관철시키려고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100kw당 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포스맥 제품으로 공사 중인 50kw 발전소와 비교하면
구조물 가격은 kw당 16만원이고,조립비는 5만원/kw 이니 kw당 21만원에 해당합니다.
20년 이상이라는
그래서 조금은 특별해야한다는
그러므로 비싸다는
그런 논리를 따라가면 호갱님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아연강이나 칼라강을 사용함에도 구조물 단가가 용융도금과 비슷한 곳도 있다는 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자주 하는 말이 '내가 해 봐서 아는 데" 라는 게 있답니다.
저도 그런 우를 범할까 두려워 그런 말을 안하려고 하는데요.
수 천평에 달하는 축사와 부속 건물들을 직영으로 건축하며 정리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주변에 센 바람에 지붕판이 날아가고, 폭설에 축사가 무너지고 등등을 보았었습니다.
축사 지붕재 시공시 동편부터 시공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서쪽 마감 부분은 철저한 보강을 해야 하고요.
뭐가 부실한 부분과 함께 바람의 흐름을 읽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눈에 무너지는 경우는 두 경우입니다.
하나는 기둥 간격이 멀거나, 샌드위치 판넬이 습을 머금어 중량이 실렸거나입니다.
기둥 간격은 가까울수록 유리합니다.
규격을 줄이더라도 말이죠.
그리고 실내 온도차가 심하거나 습도가 많은 축사-특히 육계사-의 경우 판넬 시공은 위헙하다는 점입니다.
용마루쪽은 50도 가까운 온도이고 외부 기온이 영하 10도일 경우
틈새로 습이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스치로품이 습도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결과는 뻔합니다.
물을 지붕에 이고있는 셈입니다.
첫댓글 오늘도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내용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