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사장의 디지탈 이미지센서 크기에 대한 글을 동아일보에서도 읽었는데 그분왈 내가 잇는동안 후지필름은 full frame 센서를 쓰는일은 없을것이라고 했습니다. 요즈음 full frame 센서 값이 많이 싸져서 Full frame을 채택할 만도 한데 디지탈 시대에서 aps-C 센서 이상은 의미가 없다는 저 자신 만만한 고집은 뭘까요 ? 과연 Full frame 값이 더 떨어지면 그래도 안 쓸까요 ? 궁금합니다.
26일 국내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 참석한 후지필름 이다 토시히사 사장은 화소수에
대해 흥미로운 설명을 더했다. "경쟁사는 모두 2천만, 3천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출시하는데 후지필름은 왜 출시하지 않느냐는
지적을 많이 받아 왔다. 하지만 해상도 차트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경쟁사 2천만 화소 기종이 후지필름 1600만 화소 센서
기종보다 해상도와 노이즈 모두 떨어진다. 마찬가지로 경쟁사의 3천만 화소 기종 역시 Pro2의 2천만 화소대 기종보다 해상도
노이즈 모두 후지 카메라에 못미친다. 이제 더 이상 화소수나 센서 크기로 화질을 논하는 건 무의미하다."
후지필림 X
시리즈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던 그는 라이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35mm 규격은 라이카가 100년 전 개발한
규격이다. 그 사이 개발된 APS-C 센서는 충분한 발전을 거치면서 35mm 풀 프레임 이상의 해상도를 이미 보여주고 있다.
100년이나 된 포맷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첫댓글후지의 색감, 기술력은 충분히 개인적으로 그 실력과 기업의 철학을 많이 인정합다만, 센서 부분에 있어서는 콧대 높은 자존심과 무모한 고집(?)이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플프레임을 꼭 사용해야 하는 몇가지 이유가 있어서 후지의 정책과 철학이 그렇다면 저같은 유저는 아마도 후지를 사용할일이 당분간은 없을 것 같아서 매우 아쉽습니다. 뭐..결국 세월의 흐름속에서 시장에서 누가 옮았는지 판정이 나겠지요.^^
동아일보 인터뷰내용입니다. 현재 시중에 나온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규격은 라이카가 100년 전에 만든 형태를 따르고 있다. 후지필름은 이 보다 앞선 기술을 개발했다. 이다 사장은 "후지필름은 센서의 기술을 고도화해 이 사이즈의 절반 크기로 만든 이미지센서로도 풀프레임 만큼의 해상도를 나타낼 수 있게 했다"며 "라이카가 100년 전에 일으켰던 혁신을 미러리스에서 후지필름이 계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지필름은 이달 이런 센서를 쓴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3종(X-Pro2, X70, X-E2S 등)을 한국에 출시했다.
첫댓글 후지의 색감, 기술력은 충분히 개인적으로 그 실력과 기업의 철학을 많이 인정합다만, 센서 부분에 있어서는 콧대 높은 자존심과 무모한 고집(?)이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플프레임을 꼭 사용해야 하는 몇가지 이유가 있어서 후지의 정책과 철학이 그렇다면 저같은 유저는 아마도 후지를 사용할일이 당분간은 없을 것 같아서 매우 아쉽습니다.
뭐..결국 세월의 흐름속에서 시장에서 누가 옮았는지 판정이 나겠지요.^^
동아일보 인터뷰내용입니다.
현재 시중에 나온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규격은 라이카가 100년 전에 만든 형태를 따르고 있다. 후지필름은 이 보다 앞선 기술을 개발했다. 이다 사장은 "후지필름은 센서의 기술을 고도화해 이 사이즈의 절반 크기로 만든 이미지센서로도 풀프레임 만큼의 해상도를 나타낼 수 있게 했다"며 "라이카가 100년 전에 일으켰던 혁신을 미러리스에서 후지필름이 계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지필름은 이달 이런 센서를 쓴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3종(X-Pro2, X70, X-E2S 등)을 한국에 출시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센서크기에 따른 깊이에 대하여 말씀들 하시는데 분명이 크고 넉넉하면 다르겠지요 ?
조금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
아직 내공이 쌓이질 않아 사실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