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태의 500자 칼럼
(303) 4월 한강나들이
드디어 한강까지 33km뛰어 왔어요. 야탑에서 한시간정도 밧데리 충전도 하고, 음료수도 마실겸 휴식한 시간을 빼면 4시간 반정도 걸린셈이네요.
탄천을 따라 개나리꽃과 벗꽃이 60%정도 핀것 같아요. 아직 만개될려면 다음주정도 가야 할것 같아요. 천변에 버들나무, 잔디등등 새파란 초록의 물결이 넘치는 완연한 봄날씨가 돌아왔어요.
중간 중간 강풍도 불었지만 지난주와 비교해서는 확실히 공기가 차갑지는 않았어요.
오모가리찌개집에서 묵은지 김치국에 밥한술 먹구멍에 들어가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숭늉에 밥알까지 몇그릇을 마시듯 먹고나니 아래도리가 노곤해 짐을 느낌니다. 벌써 9시 40분을 넘어가니 집에 가면 10시가 훨씬 넘어가겠네요.
다음주 분당 하프는 문제없지만 5/5일 소아암 마라톤 풀코스는 아직준비가 부족하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오늘 상암경기장 싸이 콘서트는 잘진행되었는지 궁금하군요. 뮤직 비디오는 어떤춤일까?
2013.04.13.21.38 pm
오모가리찌개, 청담동
첫댓글 마라톤 풀코스 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즐건 주말 보내세요...
형님 저거 찌게게 국물 드시지마세요...소금덩어리거든요... 탄수화물..특히 전분당 탄수화물 좀 줄여보세요...그러면 혈당.혈압 잡힐 겁니다..
소식 중에 탄수화물. 인스탄트 식품 소식이 압권입니다... 매일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야채 한접시를 드세요...소처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