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Ginkgo Tree of Yonggye-ri, Andong , 安東 龍溪里 銀杏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는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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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12.26. 01:57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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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 Ginkgo Tree of Yonggye-ri, Andong , 安東 龍溪里 銀杏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는 은행나무. 1966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1966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2,499㎡이고, 수량은 1그루, 추정수령은 700년이다. 지정사유는 노거수이며, 안동시가 관리한다. 나무높이 37m, 가슴높이 줄기둘레 14.5m이다.
한국의 은행나무 중에서 가장 굵은 줄기를 가지고 있다. 암나무로 수형이 장엄하고 훌륭한 정자나무 구실을 하고 있다. 용계초등학교 옆에 서 있었으나 1991년대 이 지역에 임하댐이 건설되자 학교는 철거되었고, 이 나무를 수몰(水沒)에서 구하고자 거창한 상식(上植) 공사를 실시했다. 수몰은 면했으나 나무의 주변 환경에는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조선 선조(宣祖) 때의 훈련대장(訓練大將) 탁순창공(卓順昌公)이 임진왜란 이후 이곳으로 낙향하여 행계(杏契)를 조직하여 이 나무를 보호하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담소를 즐겼다고 한다. 용계리에 살고 있는 탁씨 일족은 해마다 이 나무에 제사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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