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사테//서주와 카프리스-호타 Op. 41 - 톈와 양(vn) E. M. 이즈키에르도(cond) 나바라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Pablo de Sarasate (1844 - 1908) Introduction et Caprice-Jota, Op. 41 서주와 카프리스-호타
호타는 스페인의 아라곤 지방의 대표적 민속 춤곡으로 호타 아라고네사(Jota Aragonesa) 라고 불리운다. 호타는 3/4박자의 왈츠와 같은 리듬을 가진 춤곡으로 간혹은 6/8박자로도 쓰여 진다. 또한 노래(Copla)로도 불리워 지고 반주악기는 기타,반두리아,라우드, 케스타네츠등이 쓰인다.
호타의 기원은 12세기초 아랍의 점령시 전해진 아랍풍의 음악에서 찾아볼수 있다. 춤,노래,연주가 혼합된 아라곤 지방의 대표적 민속음악이다. 하지만 멀리는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의 민속음악에 아직도 남아 있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호타곡은 G. 비제 (Bizet)의 오페라 카르멘 제4막에 나오는 호타 아라고네사 이다. 또한 바이올린의 대가 사라사테와 러시아 출신의 국민음악가인 글린카의 작품도 유명하다.
기타곡으로는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Gran Jota de Concierto (연주회용 호타)가 유명하다. ' '
중국 베이징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톈와 양(우리식으로는 ‘양천와’1987 - )은 4세에 바이올린을 배웠고 13세에 첫 음반 을 냈으며 14세인 2001년에는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2014년에는 독일 음반 비평가상과 ECHO 클라식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간 그녀가 녹음한 사라사테의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음반을 전부 모은 이 세트는 톈와 양이 얼마나 대단한 기교와 개성의 소유자인가를 잘 보여준다.
Tianwa Yang, violin Orquesta Sinfónica de Navarra Ernest Martínez Izquierdo, cond Rec, 2009
2023/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