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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의 원문이 히브리어나 아람어일 가능성은 없나요?
질문. 신약 성경의 원어는 헬라어(그리스어)가 아니라 히브리어나 아람어일 가능성은 없나요?
답변. 주님은 히브리어, 아람어를 사용하셨지만 신약 성경은 히브리어나 아람어가 아닌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신약 성경의 원본, 원어가 아람어란 주장을 신학 용어로 “Aramaic primacy”라고 합니다.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Aramaic_primacy 필자의 집 앞에 사는 크리스천 집안이 있습니다. 아람어를 쓰는 분이 계시는데 예수님께서 아람어를 사용하셨다고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누구나 언어적 민족적 자부심이 있는 법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 유대인들은 신약 성경의 원문은 히브리어라고 주장하고, 무슬림들은 아람어라고 주장하고, 서구 기독교는 헬라어라고 주장합니다.
헬라어 신약 성경에는 아람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신약 성경에 나오는 아람어 단어
* 탈리타 쿰(Ταλιθα κουμ) 또는 달리다굼
* 에파파타(Εφφαθα)
* 아바(Αββα) 또는 압바
* 라카(Ρακα) 또는 라가
* 맘몬(Μαμωνας)
* 라보니(Ραββουνει)
* 마라나 타(μαρανα θα)
*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Ηλει Ηλει λεμα σαβαχθανει) 또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욧과 티틀(ἰῶτα ἓν ἢ μία κεραία) (일점 일획으로 번역)
* 고르바나스(κορβανας) 또는 고르반
* 호산나(ὡσαννά)
아람어 이름
* 보아너게 스(Βοανηργες) 또는 보아너게
* 케파스(Κηφας) 또는 게바
* 토마스(Θωμας) 또는 도마
* 타비타(Ταβειθα) 또는 다비다
당시 유대 땅에는 히브리어, 헬라어, 아람어, 라틴어가 모두 사용되었는데 일반 생활 언어로 아람어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히브리어는 본래 성경의 언어였습니다, 아람어는 바빌론 포로 70년을 거치면서 돌아와 일상 언어가 됩니다. 포로기에서 돌아온 세대들은 모국어인 히브리어에 어려움을 겪었고, 예수님 당시에는 아람어가 완전한 일상 언어로 자리 잡습니다. 알렉산더의 영향으로 헬라어는 오늘날 영어처럼 공식 외국어로 일상화됩니다. 로마 병사들은 라틴어를 썼습니다. 로마의 식민지로 있었기에 라틴어는 공문서에 사용되는 공식 언어였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에 적힌 ‘이 사람은 유대인들의 왕’이란 말은 그리스어(헬라어), 라틴어,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습니다(눅23:38, 요 19:20). 그래서 유대인들 뿐 아니라 당시 그곳을 지나가는 외국인들이라도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사도들은 성경을 기록할 때 어떤 언어를 사용했을까요?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일부 유대인들은 히브리어라고 주장합니다.
무슬림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아람어라고 주장합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헬라어라고 주장합니다.
사본의 수나 증거 자료들에서 헬라어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 부분은 신앙적 영역이 아닌 객관적 자료요, 역사적 증거들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이를 확증합니까? 사본학, 원문 등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논쟁은 늘 당혹스럽게 합니다. 그럼 원문이니 사본 구경조차 해 보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전문 지식을 가지고 논쟁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간단합니다. 성경 자체 본문을 들고 답해 주면 됩니다.
주님께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헬라어 알파벳입니다.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신약에서 주님은 자신을 헬라어로 계시하시고 기록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는 알렙과 타브요...”(히브리어 알파벳)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출처: https://av1611.net/3235 [❏말씀 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티스토리]
성서와 언어
성서와 관련된 언어에 대한 내용들을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기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성경을 기록한 원어는 무엇인가요? 한번 생각해 보시고 답을 보시기 바랍니다.
답은 ‘히브리어’와 ‘헬라어’입니다. 히브리어는 히브리인의 언어 즉 이스라엘의 글자입니다. 구약성경이 처음에 히브리어로 기록됐습니다. 헬라어는 그리스어입니다. 신약성경이 기록된 시대는 헬라어가 공용어였던 시대입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은 헬라어로 쓰여 있는데, 그중에서도 보통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일상 언어인 ‘코이네 헬라어’로 기록됐습니다.
예수님은 히브리어를 말하고 쓰고 읽을 줄 아셨을까요? 알 수 없지만 어쩌면 히브리어보다 아람어를 쓰셨을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아람어가 섞인 히브리어를 쓰셨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아람어는 성경의 아람(지금의 시리아)의 말인데, 앗수르와 바벨론의 언어로 사용되어 바벨론 포로기 이후 유대인들도 아람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갈릴리 지역 사람들이 특히 아람어를 많이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멸망하고 포로기를 겪으면서 유다인들은 주변 여러 나라들에 흩어져 살았고, 그러면서 점점 히브리어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거의 사어(死語, 사용하지 않아서 죽어버린 언어)가 되었던 히브리어를 다시 살린 것이 현대 이스라엘의 건국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세워지면서 이스라엘의 국어로 히브리어를 다시 살려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히브리어는 쓰는 방향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그러니까 한글이나 영어의 방향과 반대로 씁니다. 가끔 히브리어를 보면 습관대로 왼쪽부터 발음을 맞춰보려고 하는데, 반대로 읽어야 합니다.
히브리어와 헬라어와 아람어는 나왔고, 이제 성경의 번역과 언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종교 개역자 Martin Luther가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했다는 것은 아실 것입니다. 루터가 독일어로 번역한 성경은 라틴어 성경이었습니다. 성경이 원래 쓰인 언어는 히브리어와 헬라어와 일부 아람 어니까, 라틴어 성경은 번역된 성경이겠죠? 그러면 라틴어 성경이 최초의 번역 성경일까요?
일반적으로는 구약의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한 ‘70인 역’을 최초의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신약성경에서 인용하는 구약성경은 거의 다 70인역입니다. 예수님 시대에 이미 70인역(LXX, 셉투아진트) 헬라어 성경이 기본 성경이었습니다. 히브리어를 읽지 못하는 유다인들을 위해서 당시 국제어인 헬라어로 번역한 성경입니다. 70인역 이후에 여러 번역들이 나오는데, 시리아어로 번역된 Peshitta(페시타), 라틴어 번역인 Vulgate(불가타/벌게 잇), 아람어 번역인 Targum(탈굼), 이집트어 번역인 콥트어 성경 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대에 많은 언어로 번역되기 이전에 유대인들이 많이 살았던 지역, 그리고 기독교가 왕성했던 지역에 그 지역의 언어로 번역되는 역사가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매일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성도들과 함께 나눕니다. 몇 년째 하고 있는데, 올해는 공동번역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공동번역 성경을 읽으면 어떤 부분은 개역개정 성경에 비해서 절 수가 다르기도 하고, 내용이 없기도 하고, 내용이 더 있기도 합니다. 같은 내용도 번역이 달라서 느낌이 확 다를 때도 많습니다. 공동번역 성경은 번역하는 데 있어서 ‘내용 동등성’을 추구(의역)하는 원칙을 가지고 번역했기 때문에, 말을 좀 바꿔서라도 원래 의미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늘 읽던 개역개정 말고 다른 번역을 읽으니 더 이해가 잘되는 부분도 있고, 말씀에 대한 묵상이 풍성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새 번역 성경을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역개정과 공동번역과 새번역은 대한성서공회에서 번역한 성경입니다. 다 믿고 볼 수 있는 성경입니다. 공동번역이나 새번역 성경을 읽어보고 싶으시다면 인터넷 성경을 추천합니다. 무료로 제공하는 인터넷 성경에 다 공개돼 있습니다.(holybible.or.kr)
얼마 전에 구약 성경이 헬라어로 기록됐다는 주장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착각했거나 오타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구약은 히브리어, 신약은 헬라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문득 헬라어 번역본인 70인 역이 히브리어 성경인 맛소라보다 오래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히브리어 성경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맛소라 텍스트(MT)는 70인 역보다 후대에 정리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구약 성경이 헬라어로 써진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시대로 볼 때 헬라어가 공용어가 되고, 국제화가 되기 훨씬 전부터 구약 성경이 기록됐고 히브리어로 기록됐을 것입니다.
맛소라 텍스트의 연대가 늦다는 것은 히브리어 성경 자체가 나중이라는 것이 아니라 히브리어 성경을 맛소라 학파가 정리해서 표준판을 만든 것이 70인역보다 후대라는 말입니다.
오랜 세월을 전해온 성경은 원본을 알 수 없고, 많은 사본과 번역본만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며 수많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진리의 말씀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어떤 번역도 원어를 완벽하게 번역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영혼에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성경 속에서 길을 찾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족: 이곳의 듣보잡 스테파노스님은 학계에 어떤 위치에 있는지 모르지만 이곳을 통해 평신도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평신도 입장에서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무슨 얘들 놀이터, 아니면 갖고 놀기 좋은 장난감 정도로 여기는지 기독교 2000 역사의 도전과 응전으로 이루어진 개혁주의 주경 신학과 정통 성경 해석을 배척하고 자신만의 노하우인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성경 해석을 그것이 마치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고 자기만의 성경 해석이 금과옥조로 여기며 거기에 대해 이견이나 반대를 하는 회원들에겐 마치 잘못된 비성경적이고 성경에 무식한 자들로 폄훼하며 주야장천 자신의 성경 해석이 절대 반지, 진리인냥 호도하시는데 개혁의 주의 장로회(합동) 총신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평생 목회를 한 필자의 입장에서 그의 잘못된 비성경적인 성경해석에 딴지를 걸고 바른 진리, 해석을 하면 무조건 상대방 의견이나 주장을 일언지하에 묵살하고 또한 필자나 다른 회원들을 비하하고 모욕감을 주는 발언도 서슴지 않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즉 예를 들면 창 6:의 하나님의 아들들도 천사가 아니라 아담의 셋째 아들인 셋의 후손이다, 하는 것을 개혁주의 교단과 목사들이 거의 다 진리로 받아 드리고 이미 정설로 되어있는데 님은 계속 천사들이라고 일구월심 하나의 신념으로 고집을 합니다. 만약 신구약 성경 구속사적인 경륜에서 보면 그들이 천사들이라면 성경은 하나님이 노아 시대 홍수로 사람을 심판한 것이 아니라 그 천사들을 심판하시는 사건이 되고 맙니다.
그러면 성경의 아담의 범죄로 죄 가운데 죽어야 할 그 후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님이 그렇게 주장하는 하나님의 아들들 즉 천사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여 노아 이후 이 땅에는 사탄이니 마귀니 귀신이 없어야 합니다. 이런 억지 논리, 마구니로 이곳을 혹세무민 하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뜬금없이 신약성경 원어가 아람어로 되었다,라고 어디 해괴한 잡설들을 주워 다가 이곳에 무슨 대단한 진리이고 학설인냥 또 올려 도배를 하시는데 필자가 볼 때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예수님 당시 아람어가 통용되기는 하여도 기독교 2000년 역사의 신학계나 신학적 거장들의 평생 연구의 산물이 신약성경의 원본은 헬라어다, 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물론 신약성경에 어떤 사건, 구절에는 아람어로 기록된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하나의 예외에 지나지 않습니다.
스테파노스님과 저는 아무 감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님이 이곳에 주야장천 외치는 성경적 학식과 해석이 갈수록 그 위험수위가 높아 이것을 보는 필자는 간이 조마조마하고 또 이곳에 님의 뇌피셜에, 악영향을 받아 추종자가 생기고 그릇된 성경 사고관에 빠져 님의 그 뒤틀린 비성경적 교조적 신앙, 신념 아류에 희생양이 되어 천하보다 더 귀한 자신의 영혼을 오염시킬까 저윽히 염려하고 걱정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자락 올립니다. 이상
첫댓글 헬라어 신약원어 주장은 이미 진리처럼 학계에 퍼져있는 공식화된 것임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헬라어 신약성경의 오류가 나타나면 바로 잡아서 성경의 진리가 보전되는 것이 우선아닌가요~??
하나님의 말씀은 오염이 없는 무오한 말씀입니다.
오염이 되어 오류가 발생했다면 고쳐서 진리의 말씀으로 환원시키는 것이 급선무가 아닌지요~??
진본성경이 감추어진 현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찿아가는 노력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헬라어 성경이 하나님의 위치에 있으면 위험한 겁니다.
내가 말하는 뜻을 잘 아실걸고 믿습니다.
성경을 지키는 것이 우선되야 합니다~!!
하늘사랑이나 새하늘사랑이라는 닉네임부터 지키는 자가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 일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crystal sea
꺼져 임마...
루시퍼가 낄 자리가 아니다.
@스테파노스
하늘사랑으로 욕질하다 쫓겨나고
새하늘사랑으로 영성대결하다 영구탈퇴한다고 하더니 여호와 삼마 스테파노스 이중닉으로 장난질이나 치고.... ㅉㅉㅉ
이렇게 더러운 짓은 골라가며 하기도 힘들겠다. ㅋㅋㅋ
면상이 완전 철판이로세.
@crystal sea
쫓겨나긴...내가 스스로 나갔었지..이놈이 기억이 갔군.
루시퍼는 조용히해라
@하늘사랑
그러게 제가 님의 루시퍼가 되어 진리의 빛을 전해 주었으면 아멘하고 받았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 아닙니까?
사탄을 루시퍼로 섬기니 순 거짓말에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못하고..... ㅉㅉㅉ
난 얘들 둘은 쫒아 냈으면
좋겠구만 ~
한놈은 헬라어 성경을 부인하고
한놈은 루시퍼를 구원(주)라고 주장...
등대지기는 왜 이런 사이비들을
끼고 도는거요?
엉?
대답좀 해보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