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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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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경의 중앙선의 노선구분과 관련한 부연설명과 직결할 경우 합리적인 차량운행방안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추천 0 조회 1,087 09.08.19 21:4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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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0 00:11

    첫댓글 '애초에 그렇게 하는 게 합당했다'라고 생각한다면 이에 대해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이 경우 '...방안을 생각합니다'같은 표현을 써서는 안될 것으로 봅니다. 제가 중복투자를 말한 것은, 한정된 경의선 방면의 도심진입선을 구태여 서울역-용산역으로 나눌 이유가 없다는 것인데 (가뜩이나 현재의 경의선 복선화는 3중으로 중복되는 데다) 위와 같이 용산선을 버리고 현 경의선에 병행하는 건 하나의 안으로는 볼 수 있을 겁니다.

  • 09.08.20 00:24

    다만 제로베이스에서 두 노선안을 두고 비교해 봤을 때 현 경의선에 병행하는 위의 노선안이 나은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새 경의선으로 DMC-용산-서울역을 간다면 환승 6분 잡고 23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의 DMC-서울역 직통은 실질적으로 14분 정도 걸리는데, 위 노선안대로 역 2개 추가하고 선형 바꾸면 16분쯤 잡아야겠죠. 서울역이야 짧아진다고 치지만, 서울역에서 환승해 가야 할 다른 역은 어떨까요. 예컨대 저렇게 해서 충정로에서 환승하는 게 홍대입구 환승보다 편한가 하면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 09.08.20 00:26

    아무래도 저 동네 사시다 보니 2호선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모양인데, 저 동네보다 전철 타기 불편한 동네는 서울에 수두룩하게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실질적으로 연희동 하나를 위해 수천억을 더 쓰는 중복투자보다 가치있는 일은 도처에 깔려 있는 거죠. 덧붙여 기술적인 문제 하나. 위와 같이 서울역으로 지하역을 넣으려면 대심도 시공이 불가피합니다. 공항철도 서울역 현장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대심도 시공은 뭘 뜻하는가 - 환승 소요시간 쩔겠죠. 노선이야 지하로 하면 그만이지만 역사는 대규모 개착을 피할 수 없습니다.

  • 09.08.20 01:03

    하실 말씀 다 하셔서 부가적으로 붙이고 싶은 말이 없네요 ^^& 지도에 줄 긋는 건 이제 그만요 ^^&

  • 작성자 09.08.20 10:00

    2호선을 이용하여 서울역으로 가려는 입장에서는 충정로에서 환승케 하는 것이 편리하다라고 봅니다. 그리고 서울역 지하에서 대심도역사를 건설하는 경우 현재 기술로는 지표면을 개착하려고 기존 역사나 선로시설을 들어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 작성자 09.08.20 10:06

    그리고 서울역지하역사에 대해서는 지도상에서는 저렇게 표현했지만 구체적으로 저모양새말고도 다른방법도 있습니다. 1호선역사와 4호선 역사사이위치도 생각해볼수 있죠

  • 09.08.20 22:40

    어차피 2호선에서 서울역으로 가려면 어떤 노선을 타든 환승을 해야 합니다. 소수의, 고작 3~4분 정도의 시간 이득을 위해 (게다가 경의선의 배차간격을 고려하면 실질소요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어요) 수천억을 쓰자는 발상이 얼마나 타당성이 있을까요. 충정로-서울역 셔틀에 2천억원 먹는다고 치고, 노동시간 환산해서 사회적 이득이 있으려면 최소한 하루 15만명은 타야겠군요. 서울역 이용객이 언제부터 그렇게 많았습니까?

  • 09.08.20 22:43

    서울역사에 대해서는 조금 잘못 쓰긴 했는데, 대심도라고 해서 역사 건설에 개착이 불필요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줄일 수야 있겠습니다만 어느 정도의 개착은 불가피하죠. 또한 1~4호선 사이를 말씀하셨는데, 설마하니 동서로 놓으면 서울역 플랫폼 한복판, 남북으로 놓으면 하루 100만명은 족히 통과하는 지하철 2개, BRT 1개 노선의 하부가 되는 그 판을 말씀하시는 건 아니리라 믿습니다. 차라리 아랫 게시물에서 언급된 대로 일부 열차를 공항철도 태워서 서울역으로 보내는 게 낫죠.

  • 09.08.20 12:46

    한마디로 그럴 필요 없습니다. 직결 안된것도 직결할려고 온갖 노력을 하는데 직결 되도록 만들어진 것도 끊어버리자니.. 그냥 망상으로 끝날 일입니다.

  • 09.08.20 12:46

    여담으로 그냥 생각없이 천킬로님 까는 분들을 평소에 안좋게 생각하는데, 마침 개학도 다가오고 하니 사라질 것 같군요.

  • 09.08.20 08:51

    아니, 문산에서 용문까지 운행 못할거라니요. 그럼 청량리-신창은 뭔가요?

  • 작성자 09.08.20 10:53

    단순히 운행만 가능한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배차간격이 관건이죠. 너무 배차간격이 길어서 이용상 불편을 야기하는 문제점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 09.08.20 11:37

    배차간격이야 그때그때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얼마든지 조절 가능한것 아닌지요? 허허-_-;;

  • 09.08.20 13:15

    이 쯤 되면 댓글 달 힘도 없어지는군요 -_-;;

  • 09.08.20 15:08

    ㅎㅎㅎ...시베리아의 눈님 너무 웃기세요...ㅋㅋㅋ

  • 이런 글은 일기장에나 쓰시죠

  • 09.08.20 15:09

    이것도 넘 웃긴 댓글이요..일기장...ㅋㅋㅋ..

  • 볼때마다 흥미진진한 분입니다. 좀 잠잠하다 싶으면 막대한 아이디어가 터져나오네요. 저는 저런 생각도 안들던데 말입니다.

  • 09.08.20 16:57

    기술적으로는 서울역만 제외한다면 큰 문제가 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서울역 서부 앞 도로를 개착한다면 역은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충정로역도 5호선 신금호역을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노선을 분리하는 방향이 아닌 서울역행을 늘리는 방안이라면 꽤 괜찮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 09.08.20 21:18

    사실 가장 이상적인건 모든 전동차가 디지털미디어시티 - 가좌 - 서울 - 용산을 경유해서 중앙선과 직결(이론상으론 용산선 공사할 필요도 없죠)되는것인데, 수색 - 서울구간 열차회송량으로 인해 굉장히 빡빡해서 1시간에 한편성밖에 못 집어 넣는게 아쉽죠.(더 집어넣으라면야 30분에 한대도 어떻게 가능할련지는 모르겠지만,, 서소문건널목 차단기는 아마 계속 들리지 못할수도 -_-;)

  • 09.08.20 21:21

    어쨋거나 천킬로님도 그런듯 하고 저또한 개인적으로 경의선의 정신적인(?)역인 서울역을 지나가는게 꽤나 아쉽기는 합니다. 물론 용산선 건설후에도 서울역으로 들어가는 열차는 존재할가능성이 많겠지만 말이죠. 저구간이 복복선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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