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건강을 촉진시키는 작물로 알려져 있지요. 밭의 인삼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집 미니 텃밭에는 부추를 재배하고 있어 열흘에 한번정도 수확을 하고 있고 수확한 부추는 부침가루와 혼합하여 전을 만들어 막걸리 안주나 간식 대용으로 사용 하는데
물 배합만 잘 맞추면 남자들도 손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라 생각합니다.
부침가루는 알맞게 간이 되어있어 별도로 소금을 넣을 필요가 없기에 너무 편리하지요.
그것도 모르고 처음 부추전을 만들때 적당히 소금을 첨가한후 완성된 부추전을 맛도 보지않고 마을회관에 가지고 갔었지만 먹을수 없을정도로 염분이 많아 반찬 대용으로 하시겠다는 어르신께 드렸던 기억도 있지요.
친구 여러분 부추 많이 섭취하시구 건강한 체력 유지하세요.
첫댓글 전은 칼로리가 높아서리~~
그래도 막걸리 안주로는 최고!
한번 만들고 나니 재미있네요.
부침가루 값도 비싸지 않아 평민들 한테는 최고의 영양식 이며 간식겸 안주가 될수 있겠어요.
연한 부추로 멸치 젓국넣어 삼삼히 무처먹으면 배도 안아프고 소화도 잘 된다고 울 어머니 여름이면 늘 해 주셨는데.
계란풀고 찹쌀가루 섞어 부추전 잘먹는데 요즘은 안해먹었네요.
모친께서는 정성을 다하여 부침게를 만드셨네요.
최근에는 부침가루에 찹쌀가루가 섞여있어 쫄깃하여 누구나 좋아할만한 부침게를 만들수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 소방 총무님이 가끔 야외 정모때 부추전을 많이 만들어 오셨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요리 입니다. 수고가 많으셨지요.
부추는 정력에 좋다는 야채 지유~혈액 순환에 좋으니 당연히 그렇겠지유~
자주 드시고 건강합시다~
부추를 많이 생산하는 가정은 다 소비를 못하여 버린다고 합니다.
아까운것 버리지 말구 이웃에 나눠주면 좋을텐데요.
옛날 우리집은 시골이라도 기르고 있는 부추가 없었답니다.
식량이 될만한 작물만 심었던것 같습니다.
내가 소리새님 옆으로 이사를 할까나? 막걸리만 사면 부추전은 공짜로 얻어 먹을텐데...ㅎ~~^^
친구는 마껄리 보다는 바둑에 정신이 팔려서 부추전이 안주로 나왔는지도 모를것이요 세상 떠나기전 우리집 옆에서 살다가 다시 서울로 가면 좋으련만 ㅡ ㅡ
소리새친~
어쩜 이렇게도 예쁜 모양으로 만들었는지
맛은 모르겠지만 영양많은 부추전 최고지요.
붉은고추와 풋고추 넣어도 장식 고명으로
시각적인 효과도 있답니다.
부침가루엔 찹살가루가 섞여있고 소금도 들어있어 간도 알맞고 쫀든하여 아무나 만들어도 맛이 있습니다.
막걸리 사진보니 아침부터 한잔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