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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푸켕
1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axJ/19383
2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axJ/19392
3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axJ/19404
4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axJ/19405
5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axJ/19407
기절했다 깨어난 앙헬라.
카메라를 설치하는 교수
말해봤자 뭐하니..편집하면 그만인데..
가스뜨로가 총을 쏘려는 찰나,
어디선가 나타나 가스뜨로를 공격하는 체마.
몸싸움중에 총이 발사되는데..
다행히 얘가 맞음
녹화중이던 비디오에게 해코지.
집으로 돌아온 앙헬라.
세나를 찾아 파티장에 온 앙헬라.
다행히 금방 세나를 찾음.
말 지지리도 안듣는 동생
보스코한테 뽀뽀하는 앙헬라.
이걸 보고 동생 빡쳐서 가버림.
세나가 나간걸 확인하고 화장실 간다는 핑계로 도망쳐나온 앙헬라.
근데 도망치다 바로 보스꼬에게 걸림.
다음날..
체마를 찾아온 앙헬라.
체마야 옷 어디서샀니
이건 그냥 체마가 보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캡쳐가 이상하게됐넹..
체마가 씻는동안 증거품 챙기는 앙헬라.
잡동사니 틈에 놓여있는 카메라 배터리 발견.
방 여기저기를 뒤져서 카메라도 발견.
배터리를 끼움.
안에 테이프가 하나 들어있는데,
테입 라벨에 적인 앙헬라의 이름...
목욕을 마치고 돌아온 체마.
비디오 카메라만 남은 채 앙헬라는 사라지고 없음.
집에 온 앙헬라.
근데 동생이 문을 꽁꽁 잠그고 있음.
체마가 촬영한 비디오를 앙헬라가 봤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고 생각한 앙헬라.
체마의 집으로 전화를 거는데,
받지 않음..
밤늦게 어디론가로 향하는 앙헬라.
그런 앙헬라를 누군가 지켜보고 있음.
보스꼬를 찾아 보스고네 별장까지 온 앙헬라.
왼쪽은 거울에 비친 이미지. 보스고는 →요기있음
캡쳐앞에장사없다
갑자기 정전이 되는 보스꼬의 집.
양초를 꺼내드는 보스꼬.
갑자기 누군가 보스꼬를 습격!
이상한 소리에 깜짝 놀란 앙헬라.
보스꼬가 있는 곳으로 가보는데..
쓰러져있는 보스꼬.
보스꼬의 상태를 살펴보는데..
뒤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느낌에 돌아보는 앙헬라.
체마를 보고 놀라 뒷걸음치는 앙헬라.
칼을 쥐고 위협하는 앙헬라.
기절했던 보스꼬가 일어나 체마를 덮침.
안경을 벗겨 부셔버림.
안경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체마.
보스꼬가 체마를 죽일 듯 구타하자 앙헬라가 와서 말림.
심각하게 다친 체마를 보고 구급차를 부르라는 앙헬라의 말에
먼저 묶어야겠다는 보스꼬.
두꺼비집을 다시 올리는 보스꼬.
왜그랬냐는 앙헬라의 질문에 가까스로 주차장이라고 말하는 체마.
보스꼬가 밧줄일 챙겨 돌아오고,
보스꼬가 체마를 묶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 살짝 빠져나오는 앙헬라.
체마가 말한대로 주차장에 가보는데.
뭔가 옆모습이 이영애 닮은거같아서 캡쳐해봤엉
바네사의 비디오에 나왔던 장소와 똑같은 주차장..
죽어있는 욜란다..
아까 체마를 위협하기 위해 집었던 칼을 아직도 갖고 있었던 앙헬라.
칼을 맞고 쓰러진 보스꼬. 복면은 벗었음.
총을 집으려는 앙헬라와 그런 앙헬라를 저지하려는 보스꼬.
다행히 총을 손에 넣은 앙헬라.
다시 시덥잖은 작업멘트를 날리고 있는 보스꼬..
보스꼬가 앙헬라에게서 권총을 빼앗으려 하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보스꼬를 쏴버리는 앙헬라.
이 필름의 피해자는 아이러니하게도 보스꼬가 되어버림..
그 훔친 카메라로 몰래 앙헬라를 촬영한듯.
부끄럼타는중
TV를 키는 대신 책을 잃어달라고 부탁하는 체마.
근데 이 아저씨가 엉뚱한 부분을 읽음.
체마 빡침.
다시 TV를 킴.
TV가 나오자 TV에 집중하는 사람들.
테레비 틀어놓고 사라진 체마.
앙헬라 붙잡으러 나온거였음.
-끝-
솔직히 마지막에 스너프 필름 방송되는거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오고 끝나.
병원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TV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소름끼치지 않아??
사람이 잔인하게 살해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라는걸 알면서도,
솔직히 나도 좀 궁금하긴 했엉..
젊은 여자가 고문당하고 살해당하는 영상을 보기 위해 TV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사람들.
영화에서 가스뜨로 교수가 강연 중 말했던 '대중들이 원하는 영화'란 바로 이런
자극적이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것이고
그런 영화만을 원하는 대중들의 내면 가득한 폭력성을 지적하려는게 아닐까 싶다.
진짜 요즘 나오는 영화들 보면 밑도끝도없이 잔인하기만한 영화들이 많아서,
어느정도 공감되기는 하는데..
내가 워낙 그런장르의 영화를 좋아해서 찔리기도 하고..그렇네..
교수는 걍 편집만 하던 꼬붕.
체마는 과거의 인연으로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앙헬라에게는 숨기고 있었다.
일단 내 생각은 이래..
2년전 워크숍에서 체마랑 보스꼬가 만나고,
보스꼬는 체마에게서 스너프 필름에 대해 알게 돼.
두 사람은 스너프 필름을 제작하려고 했지만 체마는 보스꼬를 믿지 못하고 중간에 빠져나와.
그리고 그 뒤에 보스꼬 혼자 스너프 필름을 만들고, 담당교수였던 가스뜨로 교수가 합세한거같아.
체마는 보스꼬가 범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데,
그걸 앙헬라한테는 말할수가 없어..왜냐면 그러면 과거 얘기를 다 털어놔야 하니까..
자기도 스너프 필름을 제작하려 했다는 뭐 이런얘기..바네사와 아는사이였으면서도 모르는척했던것도 들킬테고..
사실 별로 크게 문제될 얘기도 아닌데 앙헬라에게 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앙헬라를 좋아하니까...>////<
모든것을 알게되면 앙헬라가 실망할까봐 계속 숨겼던 것 같아.
그래서 보스꼬한테 점점 빠지는 앙헬라땜에 초조해하고,
영상자료실 비밀통로에서 발견한 카메라를 훔쳐 앙헬라를 몰래 촬영하고 그랬던거같애.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한거지.
이것땜에 앙헬라에게 오해를 사긴 하지만.
일단 내 생각은 이런데, 체마에 대한 의견은 이래저래 많아서..
나도 확실히는 잘 모르겠당ㅎㅎ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봐준 언니들 고마웡!
스크롤 내리느라 손가락이 마이 고생했겠당
그럼 안뇽!
다음에 또 봐!
꼭 봐!
결국 체마도 싸이코아냐...? 스너프 만들려고 햇다는거잖아;; 체마찬양 노이해...
연어하다가 봤는데 진짜.재밌다!! 잘봤엉!!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