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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못난이들...
노행자 추천 0 조회 155 12.03.18 21:2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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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18 23:36

    첫댓글 정지상의 시는 워낙 알려져 있는 거라 뭐 그러려니 했는데 목은 이색의 시는 새롭군요.망국의 설움이 얼마나 컸을까요? 오백 년의 무상함이 아마 절로 와닿지 않았을까요? ^^

    번번이 똑같은 게 좋은 거군요.하긴 그렇게 하기가 힘들긴 하져.무식의 소치였나 봅니다.다 다르게 만들고 부르는 게 당연하고 같이 부르기가 힘든 건데 심사를 담당했던 분이나 무식한 저나 무식하긴 매한가지입니다.무식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하고 잘 읽고 있습니다~^^아마도 한 시에 대해 심오하고 해박한 지식이 있으신 분인가 봅니다~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감사를 전하며...

  • 작성자 12.03.20 20:19

    려말 대학자인 목은 이색의 문하에는 포은,도은,야은 등등 기라성 같은 인물들과 거기에 더불어 삼봉 정도전도 함께 있었는데 삼봉은 재기발랄하고 뛰언난 인물이긴 했어도 정통파들에게 늘 밀리고 무시당하는 처지였다 합니다.그저 범인들이야 그러러니 하고 만족하며 살아가는 게 아닌가 합니다.감사합니다^^

  • 12.03.19 02:58

    숙련된다는 것~~~~그건 아주 반복학습에서,,,
    십년넘게 하다보면,,,,길이 있더군요,,,자기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우리민튼도 공을 십년이상치다보면,,,습관이 붙어요~~~그사람공은 그길이다,,,미리가서 수빌하지만,,,또다른 방향으로~~~
    앗~미리움직였네....
    무던한 노력이 필요한것이지요,,,,

  • 작성자 12.03.20 20:25

    길이 보인다는 말씀 동감합니다.고수는 그 길 마저 봉쇄하니 진짜 높은 경지이지요.

  • 12.03.20 17:11

    오늘 남편이랑 색소폰 연습 갔다가 바로 앞 건물에 아코디언 연습실에 남편 친구가 있어 가 봣더니 마침 선생님이 오셧는데 그 연주에 반해 숨 못 쉴번 했답니다...어/떤 연주든 숙련된 연주자의 연주는 정말 기가 차지요...ㅎㅎㅎ 길게 휘파람 불며 돌난간에 서 있는 노행자님을 봅니다...ㅎㅎ.ㅎㅎㅎ

  • 작성자 12.03.20 20:22

    '여자는 악기와도 같다'는 말이 있지요.좋은 악기에 훌륭한 연주자(남자)가 만나면 정말 기가 차지요^^ 꽃님~! 반갑습니다 ㅎ.

  • 12.03.21 11:39

    저 대동강이라는 시는 제법 들어본 시라서
    낭송마저 정겹습니다~

    하온데,
    그 날의 감성과 컨디션에 따라서라면 연주도 노래의 흥치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여?~
    연습 부족에서 오는 것만 아니라면요..................

  • 작성자 12.03.22 23:17

    세칭 명음반이라 하는 것이란 '연주자,지휘자 및 오케스트라' 이 셋이 기막히게 잘 맞아떨어졌을 때를 이름하지요.그런데 이 셋중 어느 하나라도 틀어진다면 명반은 나올 수 없답니다.그래서 귀한 것이지요.아무튼 우리 한시를 옮기는 과정은 훨씬 어렵네요^^ 옮겨놓고 나서 일일이 설명을 해야 그 나름 이해를 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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