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때맞추어 들어온 우리 노처녀 영어선생 ,
무서운걸로치며 우리학교제일이다 - 0- ;
뭐가저렇게 사람을 잡아대싸는지 ㅜㅜ 노처녀 히스테리는 박박불어댄다 ,
" 자자 , 얼른 책꺼내고 134페이지 펴 ! "
그리고 페이지를넘기는 소리 ,
옆에서 계속 음악만듣고있는 내짝찌 -0- 박군 > <
옆모습하나는 끝내줘~ 하며넉을놓고잇는데 !
내머리위로 날라오는 막대기하나 ㅜ 명중 !
[ 퍼억 ]
" 꺄악 > < 아퍼아퍼 !!!!!! "
" 조용히안하니- - ^ 너 좀있다가 끝나고 교무실로와~ "
" 네에 ㅜ "
우어어엉...........우어어엉...........%$#$&$@#*^(@#$^
알지도못할말들은 가슴속깊이 꼬불꼬불히 외고있는나 ㅜ
한심하다 ㅜ 남자옆모습보고 헤벌레햇다가 ,
저노처녀한테 맞기나하구 ㅜㅜ 빈우는 아까부터 계속
쳐다본다 ㅇ_ㅇ맞을때에는 아푸겠다~ㅜ0ㅜ
이러공 , 웃으면 베시시시^-------^ 이러고 , 애가왜저럴까 ?
시간은참 빨리지나갔다 - 0-
드디어 하교시간 , 길디긴 하마담임의 설교끝에 ,
꺄악 > < 하교다하교 !
" 차렷! 경례! "
[우르르르─]
아이들이 한꺼번에 나간뒤선생님이나가고 ,
나와 빈우만이남은 교실 - ..-
갑자기 스피커에서 삐~하는소리가나더니이내들리는목소리 .
" 아아 ─ 마이크테스트 우워언 , 투투우~ , 스쓰리 ! "
어디서많이들어본 목소리긴한데 ?! ㅇ_ㅇ
하며 가방을 둘러매고 막 교실을 빠져나가려하는찰라 ,
또들리는 방송
"아아 , 학교에남아있는 ! 내사랑 정유리 ! > < "
엥 ? 나─?
" 야야 ! 너부르는건가봐 ㅋㅋ 태은성 - ..- 올~ "
" 조용히해봐 ! ㅜㅜ "
그옆에들리는 시끌벅적한소리 ,
' 야니놈들 누구야 ? 교복보니까 우리학교학생도아닌데 니네뭐야 ! '
하는소리와함께 방송에 끝맞힘을알리는소리 ,
" 사랑한다 정유리 ! ㅇ_ㅇ 얼른 후문으로텨와라 난지금부터 튄다 10초안에와라 ! "
나는 정녕알기에 ㅜㅜ 지금바로나가지않으면 ,
며칠동안이나 빌빌댈껄알기에 ! 정말 10초라는시간을 앞두고열심히뛰엇다 ,
꽤거리가먼후문 - - ; 원망스럽도다 > <
" 헥헥........................."
그제서야 생각난 빈우 ㅜㅜ 어쩌지 ?
하는순간에 내어깨에 올려진 남자의 굵직한손
" 따라와 - - ! "
당연히 학주다 ㅜㅜ 아흑 ! 내불쌍한 인생이여~ ~
우어~ 엉
" 우어어어엉ㅠ0ㅠ "
" 쉐에에에에럽 ! "
되지도않는영어를 , 말해대는 - - 우리학주 ,
반딱반딱 광채를바라는 머리 -0 - 몇달전부터
머리가빠지더니 원형탈모가생겻다 좀크게 > < 깔깔깔 !
₩ 교무실
" - _- 딱걸렷어너는 ! "
" 우어엉 ㅜ0ㅜ 선생님~ 제잘못이아니잖아요 ㅠㅠ "
" 그럼 니남자친구한테 다 뒤집어쓰이겟다는거야 ?! "
" 우어어엉ㅠ,.ㅠ그게아니잖아요......ㅜ0ㅜ우어어엉~ "
" 울지마라 정유리 ! 꺄악 ! 이오빠님이 준비한이벤트잖니 "
하며 환한얼굴로 장미와함께 브이자를그리며 ,
내가 다가오는 태은성 은성아아아ㅠ0ㅠ
이원망스런자식아 이시간에도그런소리가나오니 ?
[파악─]
" 죽고싶냐 ? ! 남에와서는 이게무슨행패야 ! 너 태은성 ! "
" 한두번그러간요 - .- 에이씨아파 ㅜㅜ "
내가존재를 잊어먹고잇엇던 ,
은성이 친구들 ,- - ;
한쪽에서 열심히 교육중이다 ㅋㅋ그그 , 저놈들
언젠간사고칠줄알앗다니까 [! ]
" 야 , 거기 니네 ! 해영모 오은혁 ! 얼른안텨와 ? "
너무나당당하고 우렁찬 내남자친구의 외침
죽고싶구나 니가정녕죽고싶구나 ! 안되 ㅜ0ㅠ
쪼르르달려와선 은성이옆에 쭉서더니만한다는것이 - -
" 학주님사랑해요 ! "
하며 하트를그리더니 나의손을잡고 튄다 ㅜ0ㅜ
내가왜이래야되는데 ? 난어짜피 내일이학교와야된다고 !
" 우어어어엉ㅠ0ㅠ "
" 그만좀울어 !!!!!!!! 내가잘못햇어 > < 헥헥........... "
" 우어엉ㅜ0ㅜ 내가한심하다 ~ 우어어엉 "
" 뭐가한심해 ! > _ < 키득 , 좋다야 ~ 뚜ㅣ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