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Depends On The Way You See"라는 말은 영어로 "모든 것은 당신이 보는 방식에 달려 있다."
라는 뜻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말은 여러 사람들이 말해왔지만 그중 대표적인 사람을 꼽자면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를 들 수 있다.
니체는 이 말을 통해, 세상은 우리의 주관적인 관점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그 세상은 우리에게 다르게 보이고, 그에 따라 우리의 행동과 반응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니체외에도 미국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는 가치 있는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담은 그의 명저 '월든'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아름답다. 당신이 그것을 보는 방식에 달려 있다." 또 셰익스피어도 "세
상은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을 남겼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역지사지( 易地思之: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다)란말이나 관점을 달리한다는 말과도 같은 말
이다.또 꽉막혀있을때 돌파구를 마련해주는 발상의 전환도 따지고 보면 보는방식이나 생각하는 방식을 바꾼
다는 면에서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표현들은 한결같이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점이나 생각을 달리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그 이유는 사고의 고착화, 비판적 사고의 결여,편견과 집착 등 여러가지를 들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
마음속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 학문이나 예술은 모두 여가활동에서 나왔다. 생존에 급급한 노예가 아니라 남는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배계급이나 자유인만이 여가을 즐길 수 있었다.
여가란 여유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어느것에도 구애받지 않는 자유인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시간과 재화를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다. 다시 말해 선택지가 많다는 것이다.
선택지가 많을 때 우리는 차분하게 생각하며 무엇이 최선의 선택인지 고를 수 있다. 여유를 갖고 세상을 바라
볼 때 보는 방식이나 생각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바꿀 수도 있다.
물질적 여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여유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은 세상이 조금만 바뀌거나
출렁거리면 아무리 많은 재물이나 재화를 쌓아놓아도 얼마않가 모두 날려버릴 것이다.
그러나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은 당장은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얼마안가 많은 부를 쌓게된다. 세상을 바라
보는 시각이 다양해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도 그 흐름을 보고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쟁에 나가는 장수가 여유가 없으면 필패한다. 전쟁은 생물과도 같아 수시로 위기가 닥친다.헤쳐나가려면
급박하지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상황을 살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한다.여유가 없는 장수는 초조한 나머지 우
왕좌왕하다가 싸움을 그르친다.
마음속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자신감도 넘쳐난다. 다른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본다. 긍정마인드에 늘 미소
를 머금고 있다. 그러다보니 매력적으로 보이고 사람들을 끄는 힘도 생긴다.
마음의 여유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급할 수록 돌아가란 말도 바로 이 마음의 여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
하는 말이다.
Music을 부른 F.R. David는 튀니지 출신의 프랑스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다. 1982년 발표한 앨범 'Words'가
8백만장이나 팔리는 대박을 치면서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떠올랐다.이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Words'와 'Music',
'Pick Up The Phone'이 싱글로 발매돼 연이어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80년대 중후반 유럽,아시아팝시장을 휘어잡았던 모던 토킹(Modern Talking)의 첫번째 곡이 'Pick Up The Phone'의
독일어 리메이크 곡일 정도로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Music은 음악과 삶과 사랑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첫댓글 여유가 있는 삶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삼도봉님 쥐띠방장이 되심을 축하합니다.
여유있게 쥐띠방을 이끌어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역지사지, 말씀대로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되는 일이지요.
남을 이해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쉬운 것 같아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내 주장만 늘어놓은 내 자신을 발견하곤
놀래곤 한답니다.
좋은 말씀 경청하며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한스님 말씀처럼 역지사지해서 남을 이해하고
의견을 존중해 주기가 쉽지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기위해 하루하루 노력하다 보면
언제가는 이루지 않을까 기대만 가져 봅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에궁 나이들어 가면서 여유가 있어야 되는데 조급해지는 나를 발견하고 반성할때가 많아요
나이들수록 조급해지면 않될 것 같습니다.
여유를 갖기전에 느긋한 마음부터 가질려고 노력해 봅니다.
영심 운영위원님.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이들어 여유로운 마음을 얻었다면
반은 행복을 찾은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면 번민, 고통, 걱정같은 것이
비집고 들어오지 못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