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운선님이 추천하는 책이면, 한 번 읽어 볼까 합니다. 젊었을 땐, 모든 게 다가 올 미래였기에 관리만 잘 하고 꿈을 가지고 있으면.... 했답니다. 그런 연후에는 담담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 했겠죠. 님은 글을 너무나 잘 쓰십니다. 늙음에 대한 글이지만, 칙칙하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마음은 젊은 곳을 향하여, 몸은 젊은 이보다 더 젊게, 생각은 항상 긍정적이고 내일을 향하여.... 사는데 까지 그렇게 살렵니다.
아직은 육체의 나이듬의 흔적을 깨닫지 못함이라 뭐라고 감히 드릴말씀이 없다 할지 모르나 생각의나이가 원체 노화되어있었던 젊은날의 내 어둠을 보는거같아 서 마음이 무척 아리네요.. 그래서 늘 듣던 말들이 나이보다 훨씬 성숙돼보인다였는데.. 지금은 밝음으로 성향을 바꾸다보니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되더라고요.. 마음먹기달렸다..모든근원은 마음에서 부터 시작된다는걸 깨달은 지금은 절대 휘둘리지않는 주관을 갖고 하루하루 를 소비없이 아주 열심히 홧팅하며 지내고있답니다.. 숨 한번 꼴깍쉬고 직시해볼까요? 감사할게 얼마나 많은 삶인지..ㅎㅎ 므찐자신을 가꾸어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적성숙네. ㅎㅎ 작년 겨울에도 강연 듣고 책 싸인 받아 들고왔답니다. 지적성숙님과 가까운 친척되신다니...ㅎ "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텨 낼 일이 아니다. 내공이 쌓이면 내일이 든든하다" <인생내공>에서 또 한 수 짚어주시네요. ㅎ "가슴이 뛰고 있는 한 나이는 없다" 하시면서... 늘 힘차게 살아가시는 분께서 역시 한결같이 힘차게 살아가게 해 주시네요. ㅎ
글쎄요 .. 저는 아직 젊은 축인가봐요 ^^ 지금 많이 행복합니다. 80살 쯤 넘어 내 몸이 내 마음 같지 않을때는 그런 생각이 들것도 같습니다. 또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을 잃을 땐 말씀하신 것 보다 더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외모가 찌그러지는 건 묵은 사람이 되어 그러려니 하겠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습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
첫댓글 운선님이 추천하는 책이면, 한 번 읽어 볼까 합니다.
젊었을 땐, 모든 게 다가 올 미래였기에
관리만 잘 하고 꿈을 가지고 있으면.... 했답니다.
그런 연후에는 담담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 했겠죠.
님은 글을 너무나 잘 쓰십니다.
늙음에 대한 글이지만,
칙칙하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마음은 젊은 곳을 향하여, 몸은 젊은 이보다 더 젊게,
생각은 항상 긍정적이고 내일을 향하여.... 사는데 까지 그렇게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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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죄송합니다
전 30에도 늙었다 느꼈고 40에도 ..
이젠 아주 팍! 늙었다고 느낍니다
죄송해요 에버그린님 ~
나이가들면 그만큼 생각도 깊고 행동도 신중할줄 알았는데,그렇치 못해서 항상 번뇌함니다.
죽기위해 태어난다는 말처럼 어차피 우리들은
언젠가 죽겠죠. 아울러 늙어가고...
그냥 꾸준히 운동하고 사색하고 밥 세끼먹고..
그러다 때가되면 홀연히 사라질렵니다.
늙어가는것 , 죽는 것...그게 두려운것이 아니라
아무 의미없이 보내는 시간들이 두렵습니다.
몸의 늙음보다 마음의 늙음이 더 심각하다 생각됩니다.
젊은이보다 더 젊은 노인이 있고 노인보다 더 늙은 젊은이가 있듯...
비움의 미학... 생각해 봅니다.
아직은 육체의 나이듬의 흔적을 깨닫지
못함이라 뭐라고 감히 드릴말씀이 없다
할지 모르나 생각의나이가 원체 노화되어있었던 젊은날의 내 어둠을 보는거같아
서 마음이 무척 아리네요..
그래서 늘 듣던 말들이 나이보다 훨씬
성숙돼보인다였는데..
지금은 밝음으로 성향을 바꾸다보니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되더라고요..
마음먹기달렸다..모든근원은 마음에서
부터 시작된다는걸 깨달은 지금은
절대 휘둘리지않는 주관을 갖고 하루하루
를 소비없이 아주 열심히 홧팅하며
지내고있답니다..
숨 한번 꼴깍쉬고 직시해볼까요?
감사할게 얼마나 많은 삶인지..ㅎㅎ
므찐자신을 가꾸어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세세년년화상사(歲歲年年花相似) 세세년년인부동(歲歲年年人不同)’. “작년에나 올해나 꽃은 똑같이 피는데, 작년에나 올해나 사람은 똑같지 않구나”.
늙으면 추하고
냄새나고
더듬거리고
귀찮고 화나고
.
.
.
이런 일 없으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변장도 마다않고
하고있습니다 ㅠ
대개 몸은 늙으나 마음은 청춘이라는데
님께서는 마음은 석양노을 몸은 해돚이~ㅎㅎ
애 늙은이 소린 들어 받어두..
구순을 넘어신 어느 석학의 말씀
동기들 모임에서 지난생에 가장 호시절 물어니
65세~75세가 압도적이란 말이떠오르네요
멋스런 글 잘봤슴니다
늙음을 미화하는것은 소설에서나~
늙으면 냄새, 더듬거리고 귀찮고 화나고
한순간이라도 글 내용이 좋아 속시원하게 머물다 갑니다,
낭주 님. 속 시원하셨나요?ㅎ 전 아직 겪어본적
없어서 와 닿지 않지만 어차피 겪어야 할 길이라면
순응하며 그 길에서의 아름다움을 찾아보려 눈을 빛내게 될 것 같습니다. 제 멘토 이시형 박사님 처럼...
@소망이 권리금주고 소망이님 나이하고 바꿨으면 좋겠다. ㅎㅎ
@지적성숙 네. ㅎㅎ 작년 겨울에도 강연 듣고 책 싸인 받아 들고왔답니다. 지적성숙님과 가까운 친척되신다니...ㅎ
"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텨 낼 일이 아니다. 내공이 쌓이면 내일이 든든하다"
<인생내공>에서 또 한 수 짚어주시네요. ㅎ "가슴이 뛰고 있는 한 나이는 없다" 하시면서...
늘 힘차게 살아가시는 분께서 역시 한결같이 힘차게 살아가게 해 주시네요. ㅎ
글쎄요 ..
저는 아직 젊은 축인가봐요 ^^
지금 많이 행복합니다.
80살 쯤 넘어 내 몸이 내 마음 같지 않을때는
그런 생각이 들것도 같습니다.
또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을 잃을 땐
말씀하신 것 보다 더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외모가 찌그러지는 건 묵은 사람이 되어 그러려니 하겠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습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
늙은 남자 얘기는 없나요?
하긴 늙은 남자는 죽은거나 마찬가지니까 ㅠㅠㅠㅠㅠㅠㅠ
송아지 님 답지않게 왜그러세요? ㅎ 늘 밝고 긍정적이신 송아지 님. 약한모습보이시면 아니되읍니다.ㅎㅎㅎ
95세 노인의 후회라는 글을읽고
많은생각을 햇더랬죠
100세 시대입니다
젊은마음가지시고 힘내시길요~☆
99세에 시집을 출간한 시비다 도요(일본)
할머니가 쓰신글에 이런 글이 있어 옮겨봅니다
<잊는 다는것>
나이를 먹을때마다 여러가지 것들을
잊혀져 가는 기분이 들어
사람 이름
여러 단어
수많은 추억
그걸 외롭다고 여기지 않게 된 건
왜 일까
잊어 가는것의 행복
잊혀져 가는 것의 포기
매미 소리가 들려 오네
세월의 수레 바퀴에 동승 했다면 어자피 늙어 가는것이 현실 입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어떻게 사는냐도 중요 한것 같아서요...
아름다운 댓글에
기분 밝아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