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의 탈을 쓴 부관참시에...
추석연휴에 선배분이 딸 아들 부부 중고등학생 손주들과 온 가족들이 '내부자(들)'영화를 봤는데 손주들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하는말이 이제 역사를 제대로 알게되었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하셨다.
허진호 감독이 영화 '암살자(들)' 논란에 조선일보 인터뷰는 예술의 탈을 쓴 상업적 야심과 거센 역풍 앞에서 발을 빼는 좌파 문화권력의 비겁함이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박 대통령이 피격을 지시했다는 내용은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 "총격에 박 대통령이 맞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자작극을 기획하나, 합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중정 고위 인사들 간의 암투일 뿐이며, 관객들이 자작극으로 해석할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로 궤변만 늘어놓았다.
부관참시라 / 조명래
일파만파 사회적 파장
참담한 역사의 왜곡은
예술의 탈을 쓴 야만의
패륜적인 부관참시라
온갓 불온한 복선깔고
자작극이란 인식 주입
역겨운 비겁한 변명은
좌파 문화권력의 위선
창작의 탈을 쓴 오만함
역사왜곡 책임을 지라
♡---------♡---------♡
화면 구석구석에 '정권의 배후'를 암시하는 온갖 불온한 복선을 깔아놓고, 관객의 뇌리에 '박정희 대통령 자작극'이란 의식을 주입 하고서는 패륜적이라는 비판과 상영금지 가처분이라는 법적 책임 공방에 "그런 뜻이 아니었다, 대사로 선을 그었어야 했다"라 했다
창작자의 오만함을 합리화하는 태도 역시 볼썽사납다. 명색이 한국을 대표한다는 베테랑 감독이 역사적 의혹의 근거랍시고 들이댄 것이 고작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편파적 지상파 방송의 흘러간 음모론인 것은 이해가 안되는 한심한 짓이다.
북한과 조총련이 문세광을 앞세워 저지른 주적의 대남 테러사건을 방대한 사료와 팩트는 보지도 않은 채, 방송가에서 수십 년간 우려먹던 지엽적인 것들을 그대로 복사해 스크린에 옮겨놓고 "풀리지 않은 의문에 질문을 던졌을 뿐"이라는 얼마나 안이한 역사관이고 무지하고 무책임한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무엇이 풀리지 않는 의문이라는 것인가? 더욱 악의적으로 보이는 것은 영화 말미에 온갖 상상력으로 빚어낸 거짓 음모론을 두 시간 내내 주입한 뒤 실제 다큐멘터리 영상을 넣는 수법은 역사에대한 분별력이 약한 관객들에게는 '방금 본 자작극이 곧 역사적 진실'인 양 둔갑시키는 전형적인 편집 기술이자 대중 가스라이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진호 감독은 "함께 토론해보자는 취지"였다며 태연한 척 했다. 역사적 사실을 놓고 검증과 확인에 사좌까지 받아낸 역사적 사실을 놓고서 무엇을 토론해 보자는 것인가? 압권은 인터뷰 말미의 문답이었다.
조선일보 기자가 "박 대통령 자작극이 영화적 상상력이라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친노 세력이나 권양숙 여사가 사주했다는 영화도 만들 수 있느냐"고 뼈아픈 질문을 하자,
허진호 감독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벗어나는 상황이다"며 질겁을했다. 이것이야말로 지극히 자신이 좌편향 영화 감독임을 자인하는 것으로 이 단 한 줄의 대답에 대한민국 좌파 문화 카르텔의 뿌리 깊은 위선과 내로남불이 압축되어 있는 것이다.
광복절 행사장에서 주적의 총탄에 나라의 영부인이 비명에 쓰러진 비극을 찢어발겨 조롱해도 되는 '영화적 상상력'이라면 자신들의 진영이 신성시하는 인물의 비극은 상상조차 불허하는 '불가침의 성역'이라는 게 말이되는것인가?
저들이 내세우는 '창작의 자유'란 오직 보수의 역사를 난도질하고 상대를 악마화할 때만 적용되는 잔인한 일방통로였음이 허진호 감독 자신의 입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통해 인간 내면의 절제된 서정을 아름답게 표현했던 감독이였다.
그러나 영화 '덕혜옹주'에서 망국의 왕족을 뜬금없는 독립투사로 날조해 흥행을 맛보더니, 현대사의 가장 아픈 참사마저 정치 음모론을 제단에 올리려 부관참시한 작품이 영화 '암살자(들)'이다.
참담하고 한심한 것은 이 왜곡된 편파극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며 확성기 노릇을하는 일부 연예인들의 역사의식이다.
영화적 허구와 날조를 두고 버젓이 "역사적 사실"이라 치켜세우거나, 음모론의 배설을 두고 "진실을 찾아가는 숨 막히는 시간들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아프지만 진심은 이긴다", 심지어 "현재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다투어 늘어놓은 천박한 감상평들이다.
최소한의 사료 확인이나 기초적인 역사적 성찰도 없이, 진영의 입맛에 맞춰 버무려진 독극물을 '진실'이라 착각하고 대중에게 관람을 부추기는 일부 연예인들의 무지몽매한 지적 파산은 한국 문화계가 부화내동해 정치의 부역자로 전락하는지를 보여주는 웃픈 민낯이다.
역사는 진영의 입맛대로 조합하는 퍼즐이 아니며, 국가적 비극은 결코 창작이라는 이름의 흥행 감이 될 수 없고 있어서도 되어서도 않되는 것이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도 비겁한 말장난 뒤로 숨는 자들에게 보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오직 하나, 대중의 싸늘한 무관심일뿐이다.
이런 비루한 왜곡극은 진보 진영의 발전에도 기여하지 못할것이며, 스스로의 역사의식을 갉아먹는 자멸의 덫으로 남을 것이 분명하다.
○ 하이브미디어코프(Hive media corp)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2014년 4월 30일 설립 하였으며 대표자 김원국, 2025년 기준 직원 20명인 중소기업이다.
사명 첫머리 단어 '하이브(HIVE)'의 한글 표기 때문에 엔터테인먼트 회사(HYBE)의 자회사나 관계사로 오해하지만 전혀 관련없는 회사다.
창립작에 대표작이된 '내부자들'을 시작으로 '마약왕', '야당',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덕혜옹주', '서울의 봄' 등이 있으며 드라마로는 요즘 핫하다는 메이디 인 코리아 1.2도 제작 배급했다
창업한지 불과 십년 남짓한 기업이 제작비가 많게는 한번에 수백억이나 들어가는 영화 드라마의 제작비를 어떻게 조달했을까?
창업주이자 대표인 김원국은 재벌도 재벌2세도 아니다. 물론 재벌이나 재벌 2세가 아니면 예술작품을 만들지 말라는 것도 제작하지 못한다는 말도 결코 아니다.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영화 다수가 홍콩의 CLSA 캐피탈 사모펀트형 투자회사에서 투자받은 작품이라는 의혹도있다.
○ 홍콩의 CLSA캐피탈
홍콩에 본사를 둔 CLSA 캐피탈은 (2013년 대한민국에 진출 2013년 6월 씨엘에스에이캐피탈 코리아파트너스 법인 설립) 중국 공산당이 투자와 수익율 배당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하고 승인하고 결정하는 중국 국유 금융 증권그룹인 씨틱(CITIC) 밑에서 사모펀드 대체투자부분을 담당하는 중국 공산당 돈 놀이하는 회사이다.
○ 국책은행 자금 투자 논란
역사 왜곡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에 국책은행 및 국책은행 출자 펀드 자금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에 따르면 기업은행이 영화에 20억 원을 직접 투자했고, 산업은행은 출자 펀드를 통해 4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도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이 참여한 펀드를 통해 총 282억5천만 원이 투자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 같은 투자 과정과 정부 개입 여부 등을 국정감사에서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래저래 창작의 탈을 쓴 야만의 패륜적인 영화로 시끄러운 나라가 되었다. 우리모두 무관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