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원 행복한 천일기도-제1차 100일 기도(94일째)를 오후 3시에 시작했습니다.
삼귀의-오계수지-삼보수념-들숨날숨에 마음챙기는 명상-자애경-행복경-보배경을 독송하고 네 가지 마음 챙기는 공부(대념처경과 그 주석서, 각묵스님 옮김)를 열한 번째 독송을 마치고 7월 24일(수)부터 열두 번째 독송을 하고 있습니다.
[네가지 마음 챙기는 공부의 주석서 내용 중에서]
-- 서언 중에서--
마음챙기는 자라는 것은 몸을 철저하게 파악하는(파지) 마음챙김을 구족한 자라는 뜻이다. 그는 이 마음챙김으로 대상을 철저하게 거머쥐고 통찰지(반야)로써 관찰한다. 왜냐하면 마음챙김이 없는 자에게 관찰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마음챙김은 모든 곳에 유익하다고 나는 말한다.(S.v.115)" 그러므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고 여기서 몸을 관찰하는 마음챙김의 확립을 말씀하셨다.
혹은, 근면하지 않은 사람은 안으로 위축되는 장애가 있다. 분명하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자는 바른 방법을 취하는 것에도 또한 바르지 못한 방법을 멀리하는 것에도 미혹하게 된다. 마음챙김을 잊어버린 자는 바른 방법을 버리지 않는 것과 바르지 않은 방법을 놓아버리는 것에 능숙하지 못하다. 하여 그는 그 명상주제를 성취하지 못한다. 그러나 특정한 법들의 도움으로 그것을 성취하는바, 그 법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 챙기는 자 되어’라고 설하셨다고 알아야 한다.
불수념을 108염주로 정근을 하고 회향게송 및 자애명상으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7월 21일 수행법회(매월 3째주 일요일) 때 내주신 법사님의 조용하면서도 결연한 숙제 중에서 ‘불특정다수에게 보내는 자애보내기’는 6월 첫 수행법회 때 말씀하신 자애보내기가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정착이 되어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숨 알아차리기’는 실천이 잘 안되어서 아침을 여는 법사님의 카톡수행에 자극받아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30분 수행으로,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면 자애보내기를 한 후 눈을 감고 숨 알아차리기로 3일을 보냈습니다.
예전부터 핀셋으로 콕 집어내듯이 가지고 있는 나의 탐욕의 대상은 쉽게 버려지지 않고 있는 데 8월 수행법회 때 어떤 방법으로 가르침을 주시려나 기대됩니다. 화의 방아쇠는 100일 행복기도 덕분에 방아쇠가 자주 당겨지지 않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사진을 들춰보며 환하게 활짝 웃는 모습은 단 3장, 충격이었습니다. 자주 자신의 행복한 모습을 떠올려서 표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행복기도와 카톡 아침수행에 동참하는 분들께 수희 찬탄드리며
경의 주석서들을 저술하신 스님들, 역경을 위해 몸 바치신 스님들, 가르침을 주시는 두 분 스님, 하루 세 번 1,000일 행복 기도를 올리시는 스님, 수행지도 하시는 법사님 사두~ 사두~ 사두~
모든 존재들이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존재들이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존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_()_()_()_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사두 사두 사두
.......()()().......
사~두 사~두 사~두
_()_()_()_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