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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예수님을 '주'라 부른 이유는? 성경에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써 있는데 왜 스스로 종으로 자처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혹은 예수님을 '주'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요, 예수님은 우리 형제라고 성경에 써 있는데 말입니다.
[답변]
하나님과 예수님을 나타내는 칭호가 여러 개 있듯이 우리 성도들을 가리키는 말이 여럿 있습니다. 하나님 또는 예수님을 '주'(퀴리오스)라 부르는 것은 그분이 우리의 '주인'(Lord)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주인'의 반대는 '종'(servant)입니다. '종'은 주인을 섬기는 자입니다. 노예(slave)처럼 비참하다는 것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섬긴다는 것에 초점이 있습니다. 즉, 자기 뜻대로 하지 않고 주인 뜻대로 하는 자입니다. 자유인이 아닌 종이 마지못해 억지로 일을 하듯이 율법에 얽매여 종노릇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으로는 원치 않으면서도 억지로, 외적으로 복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유대인들이 율법에 순종하던 태도였습니다. 마음에 기쁨이 없이, 억지로, 하는 수 없이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에게 자원함을 주시고 즐겨 순종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며 우리를 주관하십니다. 이것은 비참한 것이 아니라 참된 자유와 행복을 의미합니다. 피조물은 창조주 하나님의 소유가 될 때, 그에게 속하고 그의 종이 될 때 참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 되지 않으면 결국 마귀의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 자유를 누리고 마음대로 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죄의 종이 되어 멸망으로 나아가고 마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보호자가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그의 자녀라는 의미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성경에서 사랑의 관계요 기쁨의 관계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아들들(자녀)이 되었다는 의미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과 천국의 유업을 함께 상속하는 자들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이런 큰 복을 얻게 하기 위해 스스로 낮아지셔서 우리와 같이 되시고 우리의 형제가 되신 것입니다. 하나 뿐만이 아니라 여럿이 있으며 각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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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