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선 황선우 - 47초56 전체 4위
황선우 선수가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우리나라 최초로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11시 37분에 결선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이 종목 최강자는 미국의 케일럽 드레셀 입니다.
드레셀은 세계기록(46.91)에 버금가는 자신의 기록(46.96)
을 보유 하고 있으며 준결선에서 47.22를 기록하며
전체 2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또 하나의 강력한 후보느 러시아의 콜라스니코프 입니다.
오늘 준결선에서 47.11로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 기록은 유럽신기록입니다.
드레셀과 강력한 금메달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컨디션에 따라서 세계신기록 경신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둘의 기량이 압도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메달을 차지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일 찰머스, 미레시, 포포비치, 황선우 선수가 동메달을 다툴것으로 보이며
47.3 정도는 기록해야 동메달을 딸것으로 생각합니다.
2. 남자 배영 200M 이주호 - 1분 56초 77 전체 4위
대한민국 수영의 또하나의 역사가 탄생했습니다.
배영종목 최초로 준결선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주호 선수는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준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최근 주요 메이져 대회 결선 진출 기록은 1분 56초 1~ 1분 57초 초반이였습니다.
다만 갈수록 결선진출 기록이 좋아지고 있는 터라 1분 55초대에는 진입을 해야
결선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아직 기록은 그에 미치지 못하지만
다시한번 한국신기록을 세운다면 조금이나마
또 한번의 결선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생길 것 같습니다.
3. 여자 계영 800M 대한민국- 8분 11초 16 전체 11위
열심히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자 자유형은 세계수준과는 거리가 있어서
참가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자 자유형에서 가능성을 본 만큼
여자 자유형에서도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진짜 너무 대단하다...수영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준결승에 둘이나 가다니 한사람은 심지어 자유형 100미터 결승까지 가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