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는 야생돼지의 모습.
수중 사진작가 에릭 쳉 씨는 다이빙 탐사를 하던 중 처음으로 이 돼지 떼들을 발견했다.
그는 촬영을 온 팀원들과 함께 장완흉상어(Oceanic White-Tip Shark)를 촬영하기 위해 남부 바하마에 있었다.
그때 촬영팀의 팀장이 가까운 섬에서 돼지가 우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팀원들은 모두 그곳으로 향했다.
원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르고 있던 야생돼지들이 수영을 하고 있었다.
남미 휴양지 바하마의 섬 엑쥬마(Exuma)는 야생 돼지들의 천국으로 불립니다.
이곳에 돼지들은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잡혀 먹을 걱정을 하기는커녕 관광객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고 산답니다.
돼지들이 해변을 달립니다. 능숙한 솜씨로 수영도 합니다. 수영에 지치면 일광욕도 하고 낮잠도 잡니다.
남미 바하마 군도에 위치한 엑쥬마 섬은 무인도로, 돼지들에겐 천국입니다. 식사는 관광객들이 주는 먹이로 해결합니다. 잡아먹힐 걱정 없이 관광객들과 친하게 지냅니다.
확인된 것은 2009년부터 돼지들은 섬의 모래 해변과 얕은 바다가 펼쳐진 야생 생활에 완전히 적응해 살아오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를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