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6호선이나 8호선이나 승객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런데, 6호선은 8량 1편성이고 8호선은 6량 1편성입니다.
승객은 비슷한데, 량수가 6호선이 2량 더 많습니다.
배차도 똑같은 8분 배차인데, 8호선의 수요를 더 적게 예측한 점이 아쉽습니다.
6호선은 강북, 은평, 용산구, 마포구, 심지어는 일산까지(디지털미디어시티 - 합정 환승)의 수요로
매우 중요한 노선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8호선의 수요도 만만치 않습니다. (송파구,성남 <-> 강동, 잠실, 도심(2호선 잠실역 환승))
노선이 짧다고 6량을 넣은 것은 이해가 안 갑니다.
아니면 6호선이 6량으로 충분할까요?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투표 기한은 8월 28일 금요일까지입니다.
첫댓글 단순히 지금의 노선길이에 따라 몇량을 정했다기 보다는 2기 지하철 구상단계에서 추후 연장 가능성(어디까지나 가능성)과 수요, 환승역수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 해 결정된 사항이라고 봅니다.. 에초에 2기지하철 구상할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맞춰서 만들었을테니까요.
설문의 보기가 모든 경우의 수를 포함하지 않는군요. '지금 편성량수가 적절'항목의 보기가 없는 것이 아쉽군요. (개인적으로 6호선 8량, 8호선 6량인 현재의 량수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이 경우를 포함하지 않은 것은 죄송합니다.
6호선은 출퇴근 2~3분, 평상시 5~6분으로 좁힌다면 모를까, 지금배차간격으로 6량했다간 난리납니다.
6호선을 8호선 수준으로 보다니, 제가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9호선"의 사례도 있지 않습니까?
지금상황에선 9호선보다는 오히려 6호선이 이용객수가 더 많은 형편입니다. 9호선은 얼마전 통계로는 19만명 정도라는데 6호선은 이래뵈도 60만명에 가깝죠.
음.... 양날의 칼...(?) 8호선은 노선이 짧은 탓에 8량으로 안해도 될 것 같은데.. 근데.. 출.퇴근 시간이면 진짜 미어터집니당..;;[잠실~복정간...](8호선 몇번 이용해본 1人) 뭐 나중에 별내까지 연장하믄 8량으로 해도 될듯.. 그런데.. 6호선은 강북쪽으로만 댕기니깐.. 8량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수요가 별로 없을지도 모르겠지만..(낮에..) 서울급행님 말대루 6량으로 했다간 난리가 아닐 듯..;;
6호선을 6량으로 하는대신 출퇴근시 4분, 평상시 6분으로 좁히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7호선 방화 사고(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때문에 8호선에서 차 1편성 빼갔습니다... 아마 8호선을 구리로 빼고 나면 더 많이 증차해야겠죠. 지하철은 길이 2배로 늘리면 승객은 3배 정도로 느는 효과가 있기에... 구리연장을 기대해야겠네요.
8호선 승강장이 8량이다 6량이다 싸움이 있었는데 결론은 6량 기준밖에 없다는 것이었지요. 8량 증결하려면 승강장을 다시 공사해야 하는거죠 -_-
8량으로 증결한다면 대략 4군데에서 문제점이 생깁니다. 회차선이 있는 모란역, 가락시장역, 잠실역이 해당되며 유일한 섬식 승강장인 모란역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의문이 남습니다.
저기.. 모란역은 상대식인데요...;;;(8호선 모란역 몇번 이용해본 1人) 유일한 섬식승강장은 "복정역"입니다. 복정역은 위에는 분당선이.. 복층역...
알고 있었는데 잘못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8량이 안되면 배차를 6분으로 줄이면 좋겠습니다. 저는 8호선을 기다릴 때마다 지루합니다.
6호선을 6량으로 하면 아마 난리날걸요... 약수에서 6호선 갈아탈때 보면 사람 엄청 많던데요. 그리고 8호선은 6량편성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6호선의 6량편성은 지금도 6호선은 점점 수요가 늘어나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8호선의 경우도 역시 잠재적인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8량은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승강장공사는 어쩔수없지만요.
저도 8호선이 8량이었으면 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6호선 이태원역을 보니 외국인들이 서울도시철도 6호선 이태원역을 이용하니까 그래요. 미래엔 서울도시철도 6호선 신내역까지 연장하면 복선전철화로 개통예정인 광역전철 경춘선과 환승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