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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동반을 나갔는데, 첨만난 사이에 너무 깊이 호구조사며 프로필 조사 다 하더니 경기과이력있는데 캐디를왜 다시하냐며묻는다 왜? 돈이적어서? 돈필요해? ...
기분이별루였다, 나쁠것도없다생각할수도있지만 말하는사람의 어감에따라 기분나쁠수도있다
고리타분하고 꽉막힌사람이 아니고서야 그런질문을? 요즘세상에?? ... 두번째보는데 이틀째면 홀설명이 자동으로나와야지, 볼타올도없이나왔어? .. 신입생대하듯이한다.. 낼 리모컨주면 할수있겠어? ..
헐.. 내가일하는거 보여주면 합격주는건가? 그럼 캐디피홀별정산해서 줄건가.. 경력이 10년이상인걸듣고도 누가 동반데리고나가서 일시키려고하는지.. 그렇게 말하는본인은 2번 과3번이 매칭이안되서 6번홀까지 드라이버도 바꿔주면서..
나도 다른데서 동반데리고 나가봤지만 그냥 뚝떨어져 코스만보는게 편하던데.. 아닌가? 끼어들어일하면 불편하기만하지.. 생각이 많아지고말을안하자, 왜물어보질않아? 다알아?? 라고한다.. ㅎ ..
멘붕.. 조심스럽게 다른분과 동반해도 될까요? 라고했더니 마스터님이 불러서 이야기하잔다 듣고는 충분히 이해가된다고하더니
마지막동반날에, 첫대기 나오게하고 안부르고대기시키다가, 안나가냐고묻자 부마스터가 이유도말해주지않고 이따가얘기하자며, 기숙사에내려갔다오라고한다...
출근하자마자 얘길해주던가.. 아님 납득할만한 이율 3분내로 얘기해던가..
면접볼때 경력이 많아서 조장이들이 불편해하겠다더니
진짜 심하게 불편하게 사람을대했다
서비스일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새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틀렸다
팔은안으로 굽더라도, 말은 바르게해야지...
마지막으로궁금한건 왜, 손님이 여기언니랑 한개씩..수고마니했으니까..하며주는걸 자기가 다 가져가는것인지.. 한번도아니고.. 손님이 눈치를보며 이거..이언니하나줘도돼? 하는데 대답도안하고 여기같이끼워둘께, 하니까 자기주머니로다들어간다 ㅎ
난 경력일때 오버피없어도 내돈에서 챙겨주며 커피라도.. 했는데.. 내밀어도 됐다고했겠지만 기분이 참 더러웠다
기본적인 인성의문제이겠지..
골프장안에서 우물안개굴이 같은 조직생활 문화는 벗어야한다. 고인물은 썩으니까..
첫댓글 그런골프장은 거르고 나와야해요 .. 빨리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른곳알아봐요
그래서, 바로 나왔습니다 마음이 참 어수선하네요;;;
처음엔 요즘 경력 속이는 경우가있어서 일시켜보려나 했는데... 오버피 다 자기 주머니로 챙긴다는 말에... 흠 .. 많이 궁핍한 동반 선배를 만났네요~
ㅎ.. 그냥ㅈ웃고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