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
어제 이마트에 들러서 물건 사는데 카트에 앉아 있는 애기를 봤어요..
막 앉았나보던데 왜 이마트 같은데 가면 흔히 보는 풍경이잖아요
한 3살쯤 되 보이는 여자애가 저 보구서 두 눈 똥그랗게 뜨고 "나 여기 앉았어요" 그러는데
어찌나 예쁘던지 손 흔들어 줄까 하다가 배시시 웃어 줬습니다~
참 해보고 싶은 거에요.. 카트에 애기 앉혀놓구서 마트에서 물건 사는거...
오늘 세벽에 짧지만 아주 이상한 꿈을 꾸어서 집에 전화를 했더니만 동생말이 별일없다구 그러네요
그 사람한테두 전화했더니 별일 없다구 그러구요.. 다행이다 싶은게 개꿈이네요^^
아침 먹는데 어머니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김치는 있느냐.. 총각 김치 맛있게 익었는데
집에와서 가지고 가라며 그러시더라구요..
저 총각 김치 하나면 밥 두공기는 그냥 먹거든요~
어머니께서 음식을 잘 하시는 편이라서 김치두 맛있게 담그세요.. 생각하니까 침이 고이네요.. 쩝~
다 다음주 크리스마스 지난 토요일에는 제 초등학교 동창이 결혼을 합니다..
4명의 규로 통하는 사람들.. 이름하여 선규, 진규, 용규 그리고 저 정규 ...
이들중 선규라는 친구가 결혼을 해요.. 신학대 다니는데 신학 교수님 된다구 그러네요
크리스챤들은 가정이 안정되야 한다나 뭐래나 그래서 결혼을 일찍한다더군요..
암튼... 요번 고지서 때문에 보험 하나 더 드네요 ㅋㅋㅋ
다음주에는 회사 결산 보고가 있습니다.. 요즘 그런 생각 많이 들었는데 너무 여유있게 생활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너무 안일했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내년 계획은 무지 타이트하게 세웠습니다
계획대로 잘 될지 모르겠지만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금 돌아가렵니다..
보고 회의때 승급이 있을꺼라는 차장님의 말씀이 계셨는데.. 좋은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영양가없는 얘기만 하다가 갑니다~
행복한 일들이 더 많아지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정규님두 이제그만자리잡아야죠^^ 나중에 정규님결혼식때 수빈동식구들 다끌구갈거에요~ ㅋㅋㅋ
저는 우리 귀염둥이랑 이마트가면 시식코너 다니면서 먹어보는데..ㅋㅋㅋ 형에게도 인연의 천사가 다가올꺼에요.. 기운 내시고 결혼식때 불러 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