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해 보이는 지환놈...
" 야.. 너 왜그러냐.. 이나라가 악으로 물들었다니.. 그럼 이러면 되겠네..
너하고 내가 이나라를 지키는 음..... 그래! 세일러문이 되는거야!! 하하 "
" 훗.. "
분명 약간 웃었다.. 웃는 모습이 이쁜 남정네같다..
" 웃었다!! 너 웃었지? 그럼 이제 세일러문을 결성했으니까..
어.. 이제 너 사고치지마!! 경찰서 사고쳐서 들락날락 하지말기다..!! "
" 훗... "
그러고는 담배를 한개비 꺼네 문다.. 저런 씌발랄라 쉑히.. 담배로 인해
지 폐든 뭐든 장기가 썩어간다는 것을 모르나..
난 그것을 생각하다 담배를 뺏었다.
" 뭐 야? "
" 담배피지마 . 악으로 물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선 담밴 피면 안되.!
담배는 악의 상징이야.. "
말도안되는 소리를 해버렸다 -_-....
" 알겠지? 그러니까 이제 담배 피지마!! "
" 야.. 너 .. 전..화번호 뭐냐 ? "
오~ 이놈이 나한테 작업거시겠다.. 워낙 내 미모가 뛰어나니까..
작업거는 남정네들은 많은데.. 지빈이 빼고 제일 괜찮은 남정네네..
" 내 전화번호는.. 010-***-***** 이다 너는 ? "
" 넌 나한테 전화못해.. 내가 전화할때만 기다려.. 그리고 발신자 뜨는걸로
알아서 해.. "
허.. 저 독불장군..
" 야 .. 알았으니까 일단 집에 들어가라.. ~ 안뇽~ "
나는 안뇽~ 한마디 하고 바이크에 올라타 집으로 갔다.
[ 지환 시점 ]
또 애들하고 술마시고 쌈판 벌어져서 싸움 좀 하다
짭새들 떠서 미쳐 못도망가고 잡혀버렸다 ..
짭새들도 우리 아버지가 태일 그룹 회장인걸 알고나를 다른 양아치 새끼들처럼
다루지는 못했다..
" 형사님 저 왔어요!! "
어떤 여자애가 들어왔다. 여형사인가 보다..
그리고 나를 담당하던 형사가 그 여자애한테 뭐라고 쏙닥 거린다..
" 형사님들 이 애 제가 데리고 갈께요. "
그러고는 나를 경찰서 밖으로 데리고 간다.
그러고보니 이 여자애 그 추녀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싸이코 그녀는 여경찰≫-[6]
어린신랑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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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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