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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거슨 거래 증거

블랙핏 http://www.blackfit.com/
오버사이즈 밀리터리 점퍼 블랙.
배송비포함 73000원
모델 착샷은 블랙이 없어요.

지마켓 177367743
판매자 비비드소다
pp마우스보이pt-네이비3900
pp셔링배기pt-블랙3900

지마켓 177768868
판매자 미건스타일
스트라이프ops레드6400
브이ops퍼플5900

지마켓 171520760
판매자 빨간리본
뒷지퍼-블랙,그레이 각각 9900원

본지샵 http://www.bonzishop.com/
루즈핏 가디건 회색
배송비포함 31500
후기 나가요.
스펙은 169cm 53~4kg

먼저 브이넥 원피스의 후기에요.
oh my god.
저는 소문난 보라덕후라 보라색을 구입구입 했어요.
면은 보시다시피 아주 쫀쫀해요 기모면이에요 여름엔 못입는 두툼한 반팔이에요.
봄가을에 입는 반팔 같아요. 면 아주 두툼한 기모면이에요. 그래서 비침 없고 좋아요.
그런데 크나큰 문제가 있어요. 내가 입기에 너무 버거운 쫄티에요.
택배 상자를 뜯자마자 나는 놀랐어요. 미취학 아동이 입을법한 사이즈의 옷이 들어있었어요.
입었더니 몸에 들어가긴 들어가요. 놀라운 옷의 신축성이에요.
집에 놀러왔던 친구에게 이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보여줬어요
친구가 "이건 옷을 입은게 아니고 붙힌거잖아!!!" 라고 경악했어요.
본의아니게 쎅시녀 됐어요. 허리 골반라인 할것없이 궁둥짝까지 전부 다 드러나요.
총장은 83cm이라는데 저에겐 략간 미니원피스에요.
이 옷을 저렇게 입고 밖으로 나갈 자신은 없어요.
혼자 새벽에 섹시해보이고 싶을때 입고 춤을 추겠어요.

그 다음은 같은 판매자에게서 구입한 스트라이프ops에요.
기장이 78.5cm이라는데 제 키엔 원피스가 될 수 없다는걸 알아요.
엉덩이가 보이고 아무튼 민망해요.
나는 단가라티가 참 좋아요. 그래서 단가라티가 보이면 닥치는대로 사요.
그런데 매번 검정색 남색 단가라만 사다보니 죄수복 마니아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색다르게 빨간색 단가라티를 샀어요. 그리고 기장은 쭉 펴서 입으면
이건 레깅스에 입기도 민망하고 원피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키니에 입을만한 롱티도 아닌
어정쩡하고 이상한 길이가 되어요. 그래서 착샷에서는 안쪽으로 5cm정도 옷을 접어입고 찍었어요.
옷은 정말로 쫀쫀해요. 저렴한 가격 치고는 아주 좋아요.
목도 튼튼하고 다 좋아요 그런데 너무너무 쫀쫀해서 내복 입은 것 같아요.
이것도 옷을 입은게 아니고 붙인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 위에 가디건을 입고 봄에 외출하겠어요.
그럼 뱃살이 가려질 거에요.

자 이것은 뒷지퍼 원피스의 후기에요.
단독으로 입고 찍은 사진은 그레이밖에 없어요.
블랙은 본지샵 가디건과 함께 코디했으니 밑에서 봐주세요.
이 원피스는 내가 작년 가을부터 봐뒀던 원피스에요
매번 돈이 생겨도 못사다가 이번에 샀어요. 올봄엔 이 옷만 입겠어요.
기장은 무려 87cm이에요. 나는 키 때문에 지마켓에서
원피스를 고를때 아주 힘들어요. 그런데 87cm의 기장이면 나의
허벅지를 가릴 수 있어요. 무릎 위 8~10cm정도 됩니다. 얌전한 여성이 되어요.
면 아주 쫀쫀하고 기장 딱 맞고 비침 없고 기본아이템이라 손이 자주 갈 것 같아요.
아주 마음에 드는 이 원피스의 치명적인 단점은
뒷지퍼에요. 지퍼가 거꾸로 나와있어요. 그래서 뒷모습이 이상해요.
긴머리 여성들은 긴 머리로 뒷지퍼를 가리거나 가디건으로 뒷지퍼를
가리면 돼요. 괜찮아요.
그런데 착샷마다 보면서 느끼는건데
나 어깨가 왜이렇게 넓게 나오죠?
원래 어깨 좁은편인데 착샷만 보면 박태환이에요.
이상해요.

잠근거

푼거
본지샵의 루즈핏 가디건 후기에요.
원래 남색 회색 둘다 구입구입 하려고 했으나
둘 다 사도 어차피 내년에 가디건 모자라!! 하면서
또다른 가디건을 살게 분명하기에 나는 그냥
회색만 샀어요. 현명한 여자에요.
이 옷을 입고 봄처녀가 되겠어요.
아주 예뻐요. 훈녀가 되어요. 속에 입은 원피스는
뒷지퍼원피스 블랙이에요. 이 가디건 본지샵에도 후기 올렸는데
보신분 계신가요? 아무튼 이 루즈핏 가디건 색은 사진이랑 똑같아요
본지샵에서는 옅은 회색처럼 나왔는데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좀 짙은 편이에요. 재질은 까끌까끌 해요. 부드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의 살결은 악어가죽마냥 튼튼하기 때문에 그런거 상관없어요.
풀어서 입는것보다 잠그고 입는게 더 예뻐요 그리고 점퍼 속에
이너로 입을때는 몸통이 너무 넓기때문에 점퍼 속에서 정리가 안되어요.
그냥 봄에 입겠어요. 아주 따뜻해요. 얇지 않아요.

자 이거슨 셔링배기팬츠의 후기에요.
추리닝 바지가 필요했던 찰나 사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구입구입 했어요.
오 마이 갓. 93cm의 바지는 나에게 너무 짧아요
호구 삼식이가 되어요. 착샷을 찍을때는 바지를 골반까지 내리고
밑단을 야무지게 꾹꾹 내려입고 찍었어요. 나 편하게 골반위로 올려입고
걸어다니면 8부바지가 되어요. 발목과 정강이가 드러나요. 하아...
재질은 좀 얇은 수면바지 같기도 하고 폴라폴리스 담요로 만든 바지 같기도 해요
포근하고 따뜻합니다. 보온성은 최고 별 다섯개 주겠어요.
배기핏이라던데 그런건 잘 모르겠고 오히려 스키니핏에 가까워요
요새 험멜바지 많이 사시던데 그거랑 비슷해요. 다만 내가 키가 좀 작거나
이 바지 기장이 좀 더 길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학원에 갈때 입고갔더니 이외수 바지 같다면서 놀림 받았어요.
나는 목청이 큰 여자에요. 소리내어 울겠어요.

이것은 마우스보이 배기 추리닝 후기에요.
이건 셔링배기보다는 기장이 좀 긴 것 같아요
그냥 저냥 적당히 맞아요 이정도면.
다 좋아요. 움직이는데 불편함 없고. 이 옷의 재질도 역시
셔링배기와 같은 재질이에요 따뜻하고 아주 좋아요.
그런데 저 마우스보이라는 족같은 글씨만 없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았을 것이에요. 창피해요.

앞

뒤

모자착용
이거슨 내가 손을 덜덜 떨면서 구입구입 했던 블랙핏의 검정색 야상이에요.
저는 아우터를 살때는 돈을 아끼지 않아요. 싼 아우터는 항상 실패 해요.
원래 저 야상은 96000원이었는데 어느새 보니 73000원으로 가격이 내려있었어요
아니 그럼 대체 원가는 얼마지 라고 잠깐 생각하고 폭풍 내려간 가격에 감사해하며 구입구입 했어요.
카키색 야상은 하나 있고 베이지색 아우터는 하나 있어서 이번엔
블랙으로 샀어요. 입고 나갔더니 친구들이 감독님 옷 같다고 했어요.
칭찬이겠죠? 아무튼 이 옷은 몸뚱아리를 양털이 저렇게 감싸고 있어요.
양털은 조끼형식으로 단추를 달아서 고정시키는 거에요. 아주 따뜻해요
입고나갔는데 땀이 났어요. 집에서 잠깐 착용샷 찍느라고 입었는데 땀이 나요.
세상에 이렇게 따뜻한 옷은 처음이에요. 아 날씨가 7월달까지 영하였으면 좋겠어요.
이제 이 옷을 입을날이 얼마 없다는걸 생각하니 눈물이 흘러요.
그래도 다가올 다음 겨울을 생각하면 뿌듯해요.
비싼 가격 만큼 아주 마음에 드는 옷이에요.
그리고 세상에 나는 저렇게 모자가 큰 옷은 처음 봤어요.
모자가 너무 커서 저렇게 뒤로 휘접힌 것좀 보세요. 언빌리버블
모자를 쓰면 나의 큰바위 얼굴이 쏘옥 들어가요. 그저껜가 밤에 길을걷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고 추워져서 3번째 사진처럼 중무장을 하고 길을 걸었어요.
사람들이 모두 쳐다봤어요. 에스키모인 같아요.
후기가 끝이 났어요. 문제 있으시면 빠르게 말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굳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