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쿠퍼 루프랙+가족을 위한 선택+이번 여름휴가는 넉넉하게=ROOFKING
클라이언트는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이다.
학창시절부터 미니쿠퍼 오너에 대한 소망이 있었고, 그는 30대 시작과 함께 작은 바람을 이뤘다.
그리고 지금 미니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어느날, 루프킹에 한 통의 전화가 왔다.
"혹시 미니쿠퍼 루프랙 제작도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루프킹 제품을 장착하고 싶어서 연락드렸습니다."
사실 놀랬다.
철저하게 준비했던 프로젝트이라 더 그럴 수도 있었다.
루프킹에서 미니쿠퍼 루프랙을 개발하여 주행테스트 막바지에 달했던 시점이었기에 깜짝 놀람은 배가 되었을지도.

나는 클라이언트에게 사실대로 안내를 하고 클라이언트에게 의사 결정권을 넘겼다.
"바로는 구매가 어렵습니다. 저희는 안전이 우선이거든요. 곧 테스트는 모두 끝이 납니다. 기다려주신다면 좋은 제품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라고.
확신을 가졌는지 클라이언트는 루프킹에 미팅 일정을 요청했고, 그와의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그는 루프킹에 모든 것을 위임했다.
"대표님을 믿습니다. 루프킹의 미니쿠퍼 루프랙 첫 오너도 기쁠 것 같은데요." 클라이언트는 웃으며 말했다.

사실 제대로 보여준게 없다.
그리고 테스트 중인 제품은 보안차원에서 공개를 할 수가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클라이언트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미팅을 통해 모든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전적으로 루프킹의 실력과 나의 성실함을 믿는다며.

클라이언트와 수시로 이야기를 나누고, 충분한 교감을 통해 미니쿠퍼 루프랙은 세상에 빛을 볼 수 있었다.
그는 2PM의 노래 제목처럼 "10점 만점에 10점"을 주었다.

클라이언트는 이번 여름휴가 기간에 가족들과 자신의 애마 미니쿠퍼를 타고 여행을 다녀왔다.
어머니, 누나, 조카 2명...
이 모두가 미니를 타고 여행을 갔다는 말이다.
미니쿠퍼 오너라면 "어떻게?"라는 물음표가 지어질 것이다.
물론 예전의 미니쿠퍼라면 불가능했을 이야기다.

미니쿠퍼의 트렁크는 트렁크가 아니다.
세차도구 넣으면 딱 좋은 수납공간 정도.
마트에서 장보면 어떻게?
"시트에 올려야지 방법이 있나 ㅠㅠ"
아쉬웠던 부분이다.
미니쿠퍼는 감성의 대명사다.
보는 것만으로도 내 젊음을 대변하기도 하고 내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문화의 아이콘인 셈이다.
드라이빙의 즐거움도 있고...
하지만 그 이상은 사치였다.
그동안 모든 미니쿠퍼 오너들은 불편함을 감수한 채 장점에 만족해왔다.
미니쿠퍼라는 문화의 아이콘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정착한지 10여년의 세월이 될 때까지 말이다.
루프킹에서 그 점을 모두 깨트려 버리기 시작했다.
클라이언트도 그 점을 원했다.
"장벽(불편함)을 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루프킹에서 꼭 그렇게 해줄 거라 확신했거든요."

클라이언트는 EPL 아스널 마니아였다.
그의 미니쿠퍼 곳곳에는 아스널의 향기가 느껴졌다.

실내에는 아이언맨이 눈을 부리부리 밝히며 클라이언트의 즐거움을 더해주었고.

룸미러에도 아스널이 함께했다.

조카들과 함께 즐기는 미니 아스널 볼도.

얼마전에 영국에서 구매해 온 아스널 모자와 조카를 위한 기념품도.

클라이언트는 아스널의 향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니쿠퍼에 클래식함을 더하고 싶어했다.
나는 그의 생각을 실현시켜주고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차에, 내가 좋아하는 악세사리를 달면 함께하는 시간이 더 즐겁지 아니할까.
아스널 네임 플레이트를 적용시켰더니 그는 WoW!라며 엄지 손을 치켜세웠다.

클라이언트는 자신이 원했던 미니 라이프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했다는 사실에 매우 들떴다.
이런게 내가 루프랙을 만드는 이유다.
나로 인해 즐거움을 얻는다면... 그 또한 보람된 일이 어디있을까.

루프킹에서 첫 선을 보인 미니쿠퍼 루프랙은 클래식하게도, 러프하게도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그대로를 실현시켜 줄 수가 있다.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이질감이 없는 디자인.
편안함.

내가 생각하는 루프랙을 잘 만들었다고 하는 기초적인 기준은 편리성이다.
마트에서, 여행지에서, 그 어느 곳에서도 당신은 허리 꼿꼿이 세우고 짐을 올리고 내릴 수가 있다.
이번 미니쿠퍼 루프랙의 핵심(?) 기술인 것이다.

당신은 미니를 타는가!
왜 타는가!
멋이 아닌 미니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소유하고 있다는 뿌듯함!
아마 미니를 타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실제 클라이언트가 추천하는 브랜드. 바로 루프킹.
클라이언트가 솔직하게 말하는 미니쿠퍼 루프랙.
클라이언트의 생각이 너무 시원한 듯.
첫댓글 good
관심 감사합니다. 미니의 감성을 훼손시키지 않는 루프랙!
사람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루프킹 미니 루프랙!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