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남는건 기록이다.... 12회까지 비행하면서도 분명 느낀게 있었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벌써 흐릿....
언제가 언제쩍 기억인지 모르겠다....
13-15회 비행기억도뒤썩이는데 지난걸 기억할수 있겠나~~~~
날춘선생 선배님께서 영상 보내주시고 내주신 숙제로 시작해서 첫 비행일지를 쓰게 되었다.
선배님.. 숙제는 .. 15회 비행이랑 비슷할것 같긴 한데요....... 확신이 없어요...........
감사합니다!!!!!!!
13회, 14회, 15회 (2016.07.24/일)
13회
- 일 시 : 2016. 07. 24일 일요일 14:30쯤??
- 횟 수 : 13회
- 장 소 : 경각산 활공장
- 기 체 : 볼레로??
- 풍 속 : 약함
- 풍 향 : 북서??
- 고 도
* 이륙고도 : 약 350
- 비행시간 : 약 7분??( 사면 두번했으니까.. .1분이라도 더…ㅍㅎㅎㅎ)
- 비행거리 : 경각산이륙장 오른쪽으로 사면비행 왕복1회 후 바로 여름착륙장
- 비 행 자 : 슈☆, 스쿨장, 우찌, 피콕,박주연, 까치, 탠덤손님 2,
- 픽 업 : 스쿨 더블캡포터
- 이 륙 콜 : 까치교관님
- 착 륙 콜 : 스쿨장님
텐덤과 텐덤사이가 내가 비행할 타이밍…!!
기체꺼내고 팩킹백정리해서 하네스에 넣고, 헬멧쓰고, 무전기 확인하고, 하네스체결상태확인.
헬멧을 쓰면 하네스 끈들이 잘 안보인다. 허리를 숙여 다리끈 확인하고, 가슴끈은 손으로 더듬 더듬..
까치 교관님께서 준비됐으면 나오라고 하신다…
가슴끈을 채우고 있던 중 우찌 언니가… 내 기체를 보면서… 너 이렇게 묶고 나갈래~??
띠웅~@@!! 기체에서 찍찍이 밴드를 안풀었다..
다리끈만 다리끈만 열씨미 확인하고…. 캐노피는 이너백에서만 꺼내고… 찍찍이를 깜빡했네……
푸하하하! 민망함에 웃어버렸는데…. 언니가 살포시 실수하고 웃지말라고 코치해주신다….
일단 마져 준비하고 이륙준비를 했다..
까치교관님께서 준비됐으면 나가라고 하신다…
근데...나 아직 스쿨장님 무전 확인 못했는데…. 스쿨장님 아직 손님태우고 내려가는 중이라……
내려가시면 봐주시겠지만.. 무전은 들리는걸 확인해야 안심이 될 것 같아 스쿨장님 무전 확인은 부탁드렸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헬멧은 캔우드 짹이 맞는거 인거 같다.
(다른 선배님들 무전기를 빌려쓰는거라.. 어떤걸 가져가야 하는지 어떤게 여유가 있는건지 써도 되는건지…. 잘모르겠다..ㅠㅠ오늘 가져온건 아이콤)
오늘은 살짝 고도 감이 있는거 같기도 하다.. 착륙장에 왔을때 내 키정도의 고도……. 알것 같았다..
100%를 확실히!!! 내 키정도에서 100%!!!아~~~~!!!! 이거!!! 느낌 아니까~~
담번엔 더 잘할수 있을꺼야!!! 착륙에 감이 생기는거 같아 나름 만족했다.
14회
- 일 시 : 2016. 07. 24일 일요일 15:30쯤??
- 횟 수 : 14회
- 장 소 : 경각산 활공장
- 기 체 : 볼레로??
- 풍 속 : 수양이한테 좋은 바람!!
- 풍 향 : 북서? 서쪽으로 좀더 ??...
- 고 도
* 이륙고도 : 약 350
- 비행시간 : 약 6분??( 사면비행 시도하다 걍 내려감..)
- 비행거리 : 경각산이륙장 오른쪽으로 사면타고가다 바로 여름착륙장
- 비 행 자 : 슈☆, 스쿨장, 우찌, 피콕,박주연
- 픽 업 : 스쿨 더블캡포터
- 이 륙 콜 : 스쿨장님
- 착 륙 콜 : 까치교관님
일단.. 그래도 바람이 수양이에게 좋은 바람이라…..리버스 연습을 한번 시도해본다…
(까치교관님이 착륙장으로 내려가는 시간동안…)
전에 혼자 이륙장에 남았을때 연습해보려고 했었는데…
이륙장에서 연습경험이 없어서 그런지..무서워서 기억이 있어서..
스쿨장님이랑 선배님들 계실때… 한번이라도 해하니까...
높은곳이라 그런지…. 봐주시고 잡아주시는데도 무섭다…………….
이륙장에서 리버스 연습하기 좋은 바람인 것 같긴 했는데...
착륙장에 도착한 까치교관님께 무전이 들어왔으니
리버스 연습은
착륙장에서 조금씩 더 해보는 것으로 하고.. 이륙준비!
1회
비행하고 나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뭔가 들은건 많고... 머리로 아직 정리가 덜 되었는지…. 생각할수록 망하는것 같다.
첫번째 이륙 실패….
의식적으론 일부로 왼손을 조금 더 움직이는 방법을 선택하는데...
가끔 오른손 잡이 이면서 왼손을 많이 쓰다 보니..스스로 헷갈린다.
항상 왼쪽 라이져를 위로 하고 돌는 연습을 했었는데... 이륙실패 후 무의식적으로 도는 방향이 반대 방향이었다.
나한테 맞는 방향을 다시 찾아야 것 같다. 방향은 지상연습 할 때 해보는 것으로 살짝 미루고 다시 이륙준비.
이륙!
다시 오른쪽으로 스쿨장님 무전기가 없어서 그러신지…….. 잘 안으란 말씀을 안해주신다..
오른쪽 사면을 타고 가면서… 기체가 안정이 되지는 않았다.. 앉으려고 하면 산쪽으로 붙고...
다시 조종줄 잡고 정신없이 산 피하고…
턴해서 돌아야 하나… 앉아야 하나… 다시 산으로 붙으니 일단 산은 왼쪽조종줄 당겨서 산만 피하고
기체 안정시키려고 하는순간 스쿨장님 무전이 들려온다.. 돌아와야지~~~!!
왼쪽으로 턴해서 이륙장쪽으로… 아직까지 하네스에 앉지 못한게 계속 신경였었다. 급하게 앉았다.
근데…!!!! 라이져뭉치를...(잘못했습니다… 분명… 처음에 배웠는데….)
무서운 실수를 한것 같다… 라이져 뭉치를 잡고 앉으면.. 내가 무게 중심을 옮기는 사이… 어느 한 라이져로 무게가 실어지면 피칭이나.. 롤링현상이 생기면 기체가 많이 흔들릴 수 있었을것 같다.
지금에와서 전에 비행기억이 난다.
까치교관님께서 처음 사면비행 시켜주실때도 갔다가 턴해서 다시 이륙장에 와서 앉았었다. 급하게 할 필요는 없었는데...
당황할수록 침착하게!!!! 배운대로…생각하고 조종해야 겠다….. 난 소중하깐~!!! 오래오래 살아야 하니까~!!!
착륙장까지 그대로 이동
8자 비행구간. 교관님께서 바람이 약하니까 그대로 들오라고 하셨던거 같다.
근데 전선위를 지나는 순간 살짝 띄워주는 것 같았는데… 나만의 느낌인가?? 열인지.. 바람이 순간 좀 들어왔는지…
살짝 뜨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착륙장까지
바람이 좀 쎄지는 건가??? 아까 약하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 모르겠다…. 살짝견제 하면서 발을 꺼내고 있는데…. 만세하고 들어오라고 하신다.
착륙장 초입에 착륙. 무전없었으면 논에 심길뻔 했다.
15회
- 일 시 : 2016. 07. 24일 일요일 17:00쯤??
- 횟 수 : 15회
- 장 소 : 경각산 활공장
- 기 체 : 볼레로??
- 풍 속 : 좋은 바람
- 풍 향 : 북서?
- 고 도
* 이륙고도 : 약 350
- 비행시간 : 약 5분?
- 비행거리 : 경각산이륙장 바로 착륙장
- 비 행 자 : 슈☆, 스쿨장, 우찌, 피콕,박주연, 까치
- 픽 업 : 스쿨 더블캡포터(까치교관님)
- 이 륙 콜 : 까치교관님
- 착 륙 콜 : 스쿨장님
덥다더워!!
교관님 길도 잘못 들어선김에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가자!!!! 아싸!!!!!!!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자마자…. 스쿨장님 친구분께서 수박 배달을 오셨다고 한다.
아…. 1분만 빨랐어도..
수박을들고 이륙장으로~!!!
아이스크림 먹고 수박먹고 떡먹고 아..배불러~~~~~ 기체가 뜨려나~~?? 나 뛸수있나??
첫번째로 스쿨장님께서 이륙하신다~
나두 이륙준비~^^ 잘뛰어야지~~~~ 크게 크게
현실은…..
오른쪽 어깨가 끌려가는 느낌이 든다……
상체를 숙이고는 싶은데 어깨가 끌려간다.
보폭을 크게 하고싶은데 그럼 상체를 숙여야....... 의식하고 무리해서 상체를 숙여본다.
어깨는… 혼자 뒤에서 놀고 있는거 같다..
오른쪽이 먼저 떠서 인거 같긴한데…. 그럼 눌러주면서 왼쪽으로………….
근데…. 눌러주는게 안된다. 지상 연습할때는 매번 왼쪽만 먼저 올라와서 문제였는데.
바람영향을 받으니 오른쪽이 먼저 올라온다. 근데… 안눌러진다.
착륙장으로~~
측풍으로 오늘은 착륙콜을 도와 주신다고 다음엔 혼자 착륙해 보라고 하셨다.
아.. 오늘 잠깐 이륙때 콜없었을때… 못 앉아서 생쑈를 했는데….
착륙을………벌써?? 미리 걱정………………
8차 비행구간을 지나서 논쪽으로……. 밤나무 위로 해서 착륙들어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측풍착륙..(서풍인가??)
착륙장이 참 찌그러져 보이면서.. 평소와 바람이 달라서 그런지.. 윈드쌕도 여러 번 봐진다…
사실… 전엔 윈드쌕이 안보였다.. 그냥 무전만 들었다.. 내려와서야 위드쌕 볼 여유가 생겼었는데…..
담엔 혼자 하란 말씀에… 짜꾸만 윈드쌕을 보게됐다.
타겟도 더 잘 보인다.
거기! 저기~ 저기야~~~!! 타겟은 저기.. .윈드쌕 꼬리……… 미리 걱정……………….
스스로 안된것도
선배님들께서 지적해주신 것도....
다른사람 이륙하는거 보면서 이륙 준비 할때는 시뮬레이션이라고 생각하며...
비행하면서 해야할 것 한번 더 각인!
걱정만 미리. 할때는 글라이더를 믿고 내 몸을 믿고 잘하자!!!
첫댓글 슈~~~~~~~우. . . .
슈~~~~우~~~~~ㅇ
슈~우~
슝~~~~ㅎ
내가 낸 숙제 아니고만...ㅎㅎ
여튼 애썼네^^
수양 비행일지 보니 나도 초보때
생각 난다. 다시한번 일깨워줘서 고맙고
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