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거두리에
신선한 재료를 쓰고 맛있는 브런치 카폐가 있다해서 다녀왔다 ^^
학교 수업도 공강이였던 수요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
룰루랄라~
아침은 굶고
점심이 다가는 시간에
맛있는 브런치 먹으러 고고씽!!!
Janet에게 이전부터
'마이브런치카폐'에 대해 좋다는 소리를 곧 잘 들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도착.
깔끔한 외관~!!
단지 영어 알파벳만 큰 창에 꾸며놓았을 뿐인데
분위기가 한층 사는것 같다.
날씨도 굿굿!!
'마이브런치'는
주인언니가 신선한 재료로 주문을 하면
주문 후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기본 소요시간이 약 20분이다.
( 주문 후 여유롭게 기다려야한다! )
주인 언니가 직접 요리를 만들고 사진찍어서 만든
메뉴판 같았다.
사진 보니 ...
더먹음직..ㅋㅋㅋㅋ
가격은
학생으로서 매일먹기에는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좋은날!
좋은 사람들과 기분내서
맛있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아기자기하다
이런 분위기 좋다!! ㅋㅋㅋㅋ
다양한 음료도 판다.
오랜만에 보는 애리조나! 도 보인다~
각종 스낵이랑 쿠키도 판매하고 있었다~~
춘천 거두리.
중심지가 아니라 조금 외곽지역에 있어서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줄곧 계속 사람들이 찾아왔다.
날씨좋은 날.
가족들, 친구들, 연인
다양했다.
짜잔!!!!!
BBQ 치킨 치아바타!!
두구두구두두구두두구두구구두!!!
드디어 나왔다.
아침을 안먹고
브런치만 먹기를 기대하며 찾아와서그런지
음식이 나오는시간이
조금더 길게 느껴졌다..(배고파서;;)
맛은 정말 굿굿!!!
원래 이런 종류의 음식 별로 먹지 않고 , 찾지도 않는데
반해버렸다!
재료도 신선하고 색다른 맛이었다.
춘천에 이런 브런치카폐가 있었다니
새로운 발견이다!
플러스.+++++
이곳의 특별한 점 하나 더!
이 곳 '마이브런치카폐' 주인 언니는 세계여행을 하고
그 이야기들을 싸이 블로그에 담고 계신다 한다.
세계여행이라.
그 글자만이라도 가슴을 뛰게하고 부럽게 만든다.
이 날 갔었을 때에도
10월 말에 잠시 휴무를 한다고 공지를 했는데
주인언니와 어머님과 함께 여행을 가서 휴무를 한다더라.
하고싶은 여행도하며
일도하며
자유로운 영혼,
멋있다!
브런치를 먹으며 잠시나마 '세계여행을 꿈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