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오늘도 공부인은 마음을 찾습니다. 잃은 마음 찾는 이가 바로 법당이요, 법의 주인입니다.'
사실은 마음은 어디 도망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찾는다는 것은 온전한 생각을 잃었으니 회복하자는 소린가 합니다. 입만 벌리면 황당한 소리로 온갖 미망과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인연을 녹여내거나... 그도 아니면 화끈하게 발작하는 겁니다. "야, 이 드등늠아~~~~~~~~~~!"
사람마다 가진 본래 영보靈寶를 알지 못하여 폐물廢物되었고 닦지 안하여 공물空物되었네.. 법설을 들을 때 명심하여서 공행공래空行空來가 없게 하시오.(삼산 김기천 종사)
이 영보라는 게 '누구야 ' 하고 부르면 '와, 그랴?' 답하는것이지 별 게 아닙니다. 이것을 삼학 팔조로 닦아내서 만나는 인연마다 무궁한 복락을 더불어 즐기자는 것이지 뭐겠습니까? 사정이 이러한데 '함부로 어지럽게 걷'은 자취가 모두 꿈속이요. 헛된 망상이 헛되이 출몰하는 이른바 幻 泡 影이니 명심하고 명심하려들면 복을 생산하는 큰 집이 어찌 멀다 하겠습니까.
첫댓글 '오늘도 공부인은 마음을 찾습니다. 잃은 마음 찾는 이가 바로 법당이요, 법의 주인입니다.'
사실은 마음은 어디 도망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찾는다는 것은 온전한 생각을 잃었으니 회복하자는 소린가 합니다.
입만 벌리면 황당한 소리로 온갖 미망과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인연을 녹여내거나...
그도 아니면 화끈하게 발작하는 겁니다.
"야, 이 드등늠아~~~~~~~~~~!"
사람마다 가진 본래 영보靈寶를 알지 못하여 폐물廢物되었고 닦지 안하여 공물空物되었네..
법설을 들을 때 명심하여서 공행공래空行空來가 없게 하시오.(삼산 김기천 종사)
이 영보라는 게 '누구야 ' 하고 부르면 '와, 그랴?' 답하는것이지 별 게 아닙니다.
이것을 삼학 팔조로 닦아내서 만나는 인연마다 무궁한 복락을 더불어 즐기자는 것이지 뭐겠습니까?
사정이 이러한데 '함부로 어지럽게 걷'은 자취가 모두 꿈속이요. 헛된 망상이 헛되이 출몰하는 이른바 幻 泡 影이니
명심하고 명심하려들면 복을 생산하는 큰 집이 어찌 멀다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