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320명 4박5일 관광
환경대청소·기념품 준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홍보 기대
▲ 26일 설악동 숙박단지에 덴마크 스카우트 연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덴마크 스카우트연맹회원 320명이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속초시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설악동 주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참여 전 세계적인 명산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유명한 설악산을 관광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인 속초시를 방문하는 것이다.
덴마크 스카우트연맹회원들은 오는 28일부터 4박5일 동안 속초시에 머물 예정으로 설악동에서 숙박하며 설악산과 속초시의 대표 명소를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모처럼 단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설악동 지역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며 대대적인 환영준비에 분주한 상황이다.
환영 현수막 게시와 함께 설악동번영회를 중심으로 설악동 숙박업체 및 상가 주변 제초작업 등 환경대청소를 진행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해 덴마크 관광객에게 설악동의 청결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속초시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가 전 세계 150여개 회원국 수만명의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는 행사인 만큼 덴마크 스카우트연맹회원들을 통한 속초 관광 홍보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고 기념품과 리플릿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인관광객에게 산과 바다를 품은 매력적인 속초시의 이미지를 전달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도시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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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덴마크 스카우트연맹 환영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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