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용~^^ 오랜만에 후기로 찾아 뵙는 미 비포 유 입니다</p><p>크로아티아와 발칸반도 13일 여행(배길과 함께 벤투어) 플러스 포르투갈 자유여행 이야기를 </p><p>오늘 부터 시작할까 합니다</p><p>후기를 쓰는 일은 참 매번 많은 시간을 잡아 먹어서 조금은 힘든일이지만...</p><p>여행작가 이지상님의 책 제목처럼 기억하지 않으면 없던 일이 될까봐,,, 이렇게 또 모니터 앞에 앉게 되네용 ㅎㅎ</p><p>배길에서 3번째로 떠난 발칸여행은 함께 한 여행가족들에게 너무 많이 사랑 받아서 우리 여행가족들 얘기들을</p><p>꼭 하고 싶기도 하고 또 처음 해본 벤투어도 너무 좋았고 이 투어의 리더 문팀장 오빠의 센스 플러스 배려 넘치는 </p><p>인솔로 얼마나 우리의 여행이 행복했는지 낭만적이였는지 함께 공유하고 싶기도 하네용^^</p><p>자그레브 공항에서 우리의 멤버 7명과 인솔자 문팀장(justin문) 오빠를 만납니다 (여행중 가족 같아서 제가 다 오빠 온니 형부 </p><p>이렇게 호칭을 하다 보니....)</p><p>어쩜 우린 처음부터 어색함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용 ㅎㅎ 제 생각일수도 있지만</p><p>크로아티아 뜨거운 햇살 미세먼지 1도 없는 청명한 하늘 이 모든 것이 우리 여행의 시작</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AA14C5B360CAA20"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8145.jpg" id="A_992AA14C5B360CAA200A7B"/></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8774C5B360CAC2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8146.jpg" id="A_9918774C5B360CAC217243"/></p><p><br></p><p>우린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르레브로 이동하여 성마르코 성당, 자그레브 대성당을 둘러 보고 </p><p>자유시간을 가집니다. </p><p>성 마르코 성당은 크로아티아를 상징하는 타일 모자이크 지붕으로 유명해요</p><p>유럽의 다른 성당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죠~전 아기자기한 이 성당이 참 예쁘더라구요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D094A5B360E3F3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4147.jpg" id="A_990D094A5B360E3F37AFF4"/></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5B04A5B360E441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4148.jpg" id="A_9985B04A5B360E44133F4C"/></p><p>자그레브 대성당</p><p>높이 솟아 있는 쌍둥이 첨탑이 참 인상적이죠</p><p>성당 외부 일부가 공사중<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72D4A5B360E471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4145.jpg" id="A_99672D4A5B360E47168BBF"/></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7FB4A5B360E4A2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8157.jpg" id="A_99B7FB4A5B360E4A27A2A5"/></p><p><br></p><p>성당 앞 광장에는 성모상과 수호성인의 화려한 조각상이 있었요.<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7A84A5B360E4E2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4140.jpg" id="A_99F7A84A5B360E4E21A20F"/></p><p>그리고 저희가 이동한 곳이 제가 자그레브에서 젤 좋았던 곳인데...</p><p>명칭이 잘 생각나지 않네요..ㅠㅠ로트르슈차크 탑인가...</p><p>여기서는 자그레브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뷰포인트 스팟</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692455B3612063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4153.jpg" id="A_995692455B361206377CE8"/></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DA0455B3612082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8164.jpg" id="A_99CDA0455B3612082C0873"/></p><p><br></p><p>저는 전망대만 오르면 마음이 뭉클해진답니다.</p><p>이때도 제 마음에 알 수 없는 뭉클함이 몽글몽글 피어나면서 여행의 설렘이 시작 되었을거에용</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53C455B36120948"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8171.jpg" id="A_99B53C455B3612094813B9"/></p><p><br></p><p>그리고 주어진 자유시간</p><p>전 혼자서 자그레브 시내를 그냥 막 걸어 다닙니다</p><p>어디가 어딘지 알 수도 없었지만 딱히 궁금하지도 않았으니까요</p><p>꼭 내가 간 곳을 알아야만 되는건 아니잖아요...여행의 자유로움은 그냥 낯선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레니까요</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B3E4F5B36139E30"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4155.jpg" id="A_99BB3E4F5B36139E304D55"/></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AC94F5B3613A32F"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4156.jpg" id="A_99DAC94F5B3613A32FFFD0"/></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75A4F5B3613A70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4158.jpg" id="A_99A75A4F5B3613A7023AAB"/></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4CD4F5B3613AB39"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4164.jpg" id="A_9974CD4F5B3613AB39338B"/></p><p><br></p><p>이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후 우린 다시 만나 우리가 첫날 밤을 보낼 숙소로 이동 합니다</p><p>우리가 간 곳은 슬루니 라는 곳인데...여기는 요정들이 살 것만 같은 아주 예쁜 마을이랍니다</p><p>이 곳에서 우리가 먹은 첫 저녁은 송어구이</p><p>근데 대박 놀라운 사실은 음식이 하나도 짜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았다는 것</p><p>우리를 위해 미리 문팀장 오빠가 쉐프에게 소금 빼달라 다진 마늘 많이 넣어달라 이렇게 주문을 해둔거 있죠</p><p>(이 오빠의 센스는 이때 부터 여행 끝날때 까지 쭈~~욱 계속 된답니닷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D4B485B3615472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8178.jpg" id="A_997D4B485B3615472A9256"/></p><p><br></p><p><br></p><p>부산에서 오신 의사쌤부부 교수님이 쏘신 맥쥬</p><p>아마 첫날부터 마지막 날 까지 우리 교수님은 매일밤 저희들에게 맥쥬를 쏘셨다는 ㅎㅎ</p><p>너무너무 감사하게 잘 마셨어용 ^_^ 절 많이 예뻐해주셨던 아빠 같았던 교수님<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6C2485B3615482B"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8174.jpg" id="A_9976C2485B3615482B5C9D"/></p><p><br></p><p>이렇게 맥쥬한잔과 맛있는 음식으로 우린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며...숙소로 고고씽</p><p>오랜 비행의 여독을 풀고 낼을 기대합니다</p><p>제 이야기도 계속 기대하실꺼죵~ㅎㅎ</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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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집니다
다녀오신분들이 후기를 다들써주시네요.
문팀장이 잘했나봐요 ㅎㅎ
네넹~^^ 그만큼 함께했던 모두가 너무 정이 들었고 합이 잘 맞아겠죠~
여행은 즐거운 인생의 부분이고
새로운 만남의 연장이죠.
멤버들이 멋지니 여행 또한 흥겨운거라 생각합니다
다녀오셔서 정리하는거도 훌륭한 습관입니다.
감사히 읽었습니다
맞아용~함께하는 멤버들이 너무 멋졌어용^^ 저의 인복인가봐용 ㅎㅎ
계속 잼있게 읽어주세용~
즐감했습니다.
덕분에 발칸도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언제나 후기 즐감해주셔서 감사해용~^^
발칸여행 추천드려용 ㅎㅎ
발칸은 저도 아직 미지의 세계인데요, 미리 잘 보고 따라하겠습니다. ㅎㅎ
멋진 사진과 맛깔스런 멘트 흥미유발입니다.
조앙님 감사해용^^ 님의 댓글 멘트가 너무 유쾌했어용 ㅎㅎ
드뎌 복순♡의 후기를 보는군요~~
자그레브 공항에서 부산교수님 부부 기다리며 공항 밖을 나왔더니...
믿기지 않을 만큼 이쁜 하늘과 맑은 공기가 우리를 반겨주었죠~
첫날의 좋은 기운으로 쭈욱~~~ 그담날도 또 그담날도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다음 후기들을 기대해요♡
까~~~악 온니의 댓글을 보니 힘이 쑥쑥 나서 더더더 열심히 후기를 쓰고 싶어지네용 ㅎㅎㅎ
이번 여행에서 온화한 온니를 알게 되어서 넘~기뻐용 :D
복순씨 안녕 !! 너무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후기 잘 볼께요. 다음 후기 기대할께요. 우리 여행 가족들도 잘 지내시죠?
복순씨~ㅎㅎ 오랜만에 들으니까 너무 좋은데용 ^^ 농땡이 쳤는데 다시 힘내서 남은 여행기를 써야겠네용
모두가 우리가 살아가는데 명심해야할 귀한 여행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좋게봐주셔서 저도 너무 감사합니닷^^
미세먼지 1도 없는 곳으로의 여행..여행 후기가 쓰기 힘들지만,, 저는 기대하고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