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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괜히 친한 ‘척’ 하면서 응원해 준답시고 가까이 다가올 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내가 뇌 없는 멍청이가 아니고서야 네가 한 짓이란 걸 모를 리가 없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네가 날 엄청 싫어해서 그런 못된 장난을 친 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네 생각과는 다르게, 네가 좋아하는 유해성이 대신 끌려가서 넌 배알이 틀리고 화가 나서 미치겠지.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빨리 이 시간 시험이 끝났으면 좋겠어. 쉬는 시간이 돼서 너랑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졌어. 도대체 왜 그랬니? 그런 개념 없고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장난을 열여덟 나이에 손수 해준 너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어. * 하지만 나의 뜻과는 다르게 종이 치자마자 계속해서 사라지는 그녀. 덕분에 대화는 고사하고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처럼 시험 시간 내내 눈빛만 주고받아야 했다. 그녀의 눈빛은 짜증과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그저 담담하고 묵묵히 그녀의 시선을 두 눈으로 받아들이며 가끔씩 그녀를 조롱하듯 입 꼬리를 올려 웃어주는 미친 행동도 일삼고 있었다. “씨.발.년” 그녀의 예쁜 입에서 나온 조용한 욕지거리에 난 마치 구걸하다 돈을 얻은 거지마냥 황송하다는 눈빛으로 씽긋 웃는다. 그녀는 나의 이런 행동에 더욱 더 분노했다. 난 그것을 즐기듯 더욱 그녀에게 뻔뻔하게 웃는 얼굴을 보여준다. 해성이는 교무실 어딘가에서 체육 선생님과 격리된 체 혼자서 시험을 보고 있다. 나 때문, 그리고 그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친 지금. 난 가만히 앉아 있을 수 가 없다. “나랑 얘기 좀 하자.” “너랑 할 얘기 없는데? 너 존나 뻔뻔하다. 커닝한 년이 고개 빳빳이 들고. 기분 좋냐?” “커닝. 안 했어. 그러니까 얘기 좀 해.” 어제 밤에 본 개그 프로라도 떠올렸는지, 내 말에 깔깔대며 웃기 시작한 그녀. 은 진화. 그 앞에서 굳은 표정으로 조심히 그녀의 손목을 잡자, 그녀는 날카로운 손길로 그 손을 내 쳐버린다. 내 뒤에 서 있는 박사와 찬이는 아무 말이 없다. “뭐야? 너 지금 내가 의자 밑에 그 종이 떨어트린 거라고 생각하나 봐?” “잘 아네?” “미쳤냐? 내가 유치하게 그런 짓을 왜해. 배고프니까 비켜. 밥이나 먹으러 가게.” “밥이 잘도 넘어가겠다.” 그녀를 조롱하듯 비웃으며 말하곤 뒤돌아섰다. 뒤에서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며 거친 욕설을 뱉어내는 그녀의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다. 박사와 찬이는 묵묵히 내 양 옆에 서서 급식소로 함께 가 주었다. 그러다가 문득, “찬아, 그리고 박사. 그 커닝페이퍼에 있는 내용이랑 같은 시험 문제가 있었다면” “그걸 틀렸다면 의심받지 않을 거란 말이야?” 내 말을 자르며 박사가 부드럽게 말했다. 난 고갤 끄덕거렸다. 찬이는 문신한 왼팔이 간지러운지 벅벅 긁더니 거칠게 머리를 쓸어 넘겼다. 그리고 박사는 쓴 미소를 짓는다. “해성이가 유일하게 잘하는 과목이. 사실, 영어야.” “어?” “잘 한다…보다는 능숙하다고 해야 하나?” “………” “안 틀렸을 거야. 몇 번까지 풀었을 진 모르겠지만, 푼 데 까지는 아마 다 맞았을 거야.” “………” “난 다미 너 믿어. 누구 짓인지 모르겠지만, 유치하게 널 곤란에 빠뜨리려고 했나본데.” “………” “거기에 해성이도 말려든 이상. 잡아내야지.” 박사는 힘내라는 듯 내게 씩 웃어준다. 시험지조차 들여다보지 않았기에 영어 시험인줄도 몰랐는데, 거기다가 해성이가 제일 잘 하는 과목이라니. 그리고 잡아낼 것 도 없이 은 진화 짓 같지만 증거도 없는데 일방적으로 따지다가는 괜히 더 피해만 볼 것 같다. 조금 더 참자. 그렇게 급식소에 도착했고 밥을 탄 후 찬이 옆에 앉은 나. 내 앞엔 마주보고 앉은 박사와 그의 반 친구로 추정되는 처음 보는 남자애가 앉았다. “얼짱해성은? 그 새끼가 점심시간에 어디 쳐 박혀서 자고 있진 않을 테고.” “교무실에 있어” 박사의 대답에 그 남자애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밥을 한 숟갈 떠 입에 넣는다. 나는 깨작깨작 밥알을 세듯 평소 같지 않은 소말리아식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내 귓가에는 벌써 소문이 퍼졌는지 급식소 안 사람들의 수군거림이 적나라하게 들려왔다. 그때, 똥 씹은 표정으로 험하게 인상을 찌푸리던 찬이가 들고 있던 숟가락을 강하게 바닥으로 집어 던지며 말했다. “아 씨발, 어떤 좆같은 것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쳐 떠들어대?” 쇠 식판에 숟가락 긁히는 소리마저 멈추어 버린 급식소. 찬이의 한 마디에 물이라도 끼얹은 후 급속 냉각 시켜버린 것처럼 모든 아이들에 행동이 얼어버리고 입도 꽉 다문다. 그는 고개를 돌려 급식소에 있는 모든 애들을 찬찬히 훑어보며 특유의 강한 눈빛을 한 채 다시 말했다. “한 번만 더 떠들어대면 그땐 네 새끼들 역겨운 면상부터 조져놓을 줄 알아” 말을 마친 그는 옆자리에 앉은 아이의 숟가락을 뺏어 국에 휘휘 저으며 헹군 후 식사를 시작한다. 난 당황한 눈으로 박사를 쳐다봤고, 박사는 익숙하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피식 웃는다. 그렇게 식사는 계속되었다. 난 여전히 깨작거렸고, 찬이는 짓궂게 픽― 웃으며 내 입에 거대하게 푼 밥을 쳐 넣어 버리는 둥 장난까지 쳤다. 삼십분 후 텅 빈 식판을 가져다 놓고 돌아설 때, 이마에 [재수 없게 마주쳤다]라고 커다랗게 쓰여 있는 표정의 은 진화와 마주쳐버렸다. 찬이는 바닥에 거칠게 침을 뱉는다. “아 씨팔, 밥 먹은 거 다 토하게 생겼네.” “뭐?!” 전자는 은 진화. 뒤의 물음은 나였다. 아니 이유도 모른 채 너의 유치한 장난질에 피해를 본 내가 그런 말을 뱉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어디서 이게 뻔뻔하게! 라고, 외치고 싶었다. 하지만 내 입은 얼어서 열릴 줄을 모르고 있다. “표정 봐… 아 씨, 저런 게 뭐가 좋다고” “너…너, 너. 이, 은 진화 너!” “뭐” “이, 이 같잖은…너 이 유치한! 이 빌어먹을 너!” “하. 뭐?” “으, 은 진화 너. 이…외, 외계 생물체로 진화나 해라!!!!!!!!” 뻥친 표정의 그녀를 뒤로 하고 재빨리 급식소를 빠져나가는 나. 미쳤어, 초등학생도 아니고. 멋진 욕을 한바가지 퍼부어 주지도 못할망정 외계 생물체로 진화나 하라니! 아, 정말 유치한건 나야. 그렇게 머리를 때리며 자학하자, 뒤 따라 나온 박사와 찬이는 우스워 죽겠는지 배까지 잡고 미친 듯이 웃는다. 덕분에 내 얼굴은 토마토처럼 달아오르고, “웃지 마!!” “푸하하하― 외계 생물체로 진화나 해라!!!!!!!” “악! 황찬 따라하지 마!!” “푸하하― 어라? 저 좆만 한 게 씨발 구경났냐?” 헉. 나한테 그런 줄 알고 심장이 발끝까지 떨어지는 줄 알았다. 찬이의 거친 욕설에 내 뒤로 걸어가다 힐끔 준 시선을 다시 홱 돌리며 바삐 사라지는 두 여학생. 휴. 해성이는 밥이나 먹으면서 있는 걸까… * 그리고 시간은 흘러 오늘의 시험이 모두 끝나버렸다. 난 당당히 오늘 본 시험 중 단 한문제도 읽은 게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미친 듯 다 찍어버렸다. 그건 매시간 나와 꿈속에서 만나기로 한 찬이도 마찬가지였다. 오늘의 마지막 국어 시험을 보기 전, 찬이랑 장난스럽게 떠들다 “꿈속에서 만나자” 라고 말한 게 정말로 이루어 진 듯, 내 꿈에 찬이가 출현했다. 갈매기가 맹수처럼 사납게 날아다니는 어느 바닷가 인근 시장. 매끌매끌한 소재의 시퍼런 앞치마를 입고 손엔 도끼 같은 칼 한 자루를 쥔 찬이가 도마에 올려 진 커다란 생선의 목을 단번에 잘라버리면, 그 생선에서 나온 초록색 피들을 온 몸에 묻힌 내가 캉캉 춤까지 추며 기뻐 날뛰는 그런 꿈. 난 정신병자 인건가. 라고 심각하게 고민하며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 교실을 나왔다. 찬이와 박사는 교실에 없었다. 그렇게 시원하게 볼일을 마치고 나와 세면대에 서서 손을 씻었다. 차가운 물에 손을 적시자 잠에서 갓 깨 몽롱했던 정신이 되돌아오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귓가에 해성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이 든다. 그의 목소리가 평소답지 않게 가라앉아있다. 마치 코앞에서 들려오는 듯 서서히 선명하게 귓속에 들려온다. 점심밥에 누가 코카인이라도 넣어 놓은 걸까. 환청이 들린다. 그것에 집중해 본다. “어쩔 수 없잖아. 솔직히 그 상황에서 어떻게 안 그래” 응? 환청이 아닌가? “됐어. 은진화도 무슨 꿍꿍 인진 모르겠지만, 왜 가만히 있는 애를 괴롭히고 지랄이야” “그럼 그거 언제쯤 다미한테 말할 건데?” 조심스럽게 손만 들락날락 거릴 만큼 문을 조금 열어봤다. 여자화장실 바로 앞에 있는 상담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였다. 해성이에 이어 박사의 목소리다. 그리고 나한테 그걸 말한다니? “우리가 죄를 짓는 건 아니지만, 이대로 다미를 속이고 있을 순 없잖아” 나? 날 속이고 있다고? “말 하면. 그래서 그 바보 진짜로 마음 닫아버리면 어떻게” “………” “우리가 한 짓이 도움이 됐건 안 됐건, 마음 꽁꽁 닫아 버릴까봐 무서워. 난.”
"………"
"결과적으로 우린 속이고 있는거니까" 해성이의 말에 아무도 대답이 없다. 너희가 날 속이고 있었다니? 그래서 내가 마음을 닫아버린다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가르쳐줘. 듣게 해줘. 내가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줘. 지금 당장. 성큼성큼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와 상담실 앞에 섰다. 차가운 문고리를 잡아 돌리는 내 손이 극도로 긴장했는지 기계처럼 뻑뻑하다. 열지 말까? 못 들은 척 할까? 마음을 닫게 된다잖아… 싫어. 상처받는 건 더 이상 싫어. “야, 병신들아 나 담배 좀 쳐 피고 온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건 싫어. 나 더 이상 불쌍해지기 싫어. 울기 싫어. 벌컥―! . . “...........노다미”
눈물이 고여 시야가 흐려진 내 두 눈에 놀란 얼굴로 서서 날 보고 있는 그들이 보여 온다.
버틸 수 없을 만큼 고인 두 눈에서 턱 끝으로 빠르게 눈물이 툭- 떨어진다. 난 차갑게 웃으며 돌아섰다.
입은 웃고 있는데 눈은 울고 있다. '배신감' 이란 단어가 날 녹여버릴 듯 뜨겁게 내 몸에 엄습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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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일이 개학이예요. 그래서 전 지금 굉장히 우울하고 쓰레기같은 기분이예요(흑흑)
덕분에 이번편엔 욕이 많이 나온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요새 왜 이렇게 자꾸 제가 작아지는지,
즐겨보는 재밋는 소설들과 제 소설을 비교해보며 터무니없이 형편없는 글에 자신감을 잃어갑니다.
확 죽이던지 떠나게해서 빨리 완결내버리고 싶을 만큼 전 미친상태예요. 윽윽 ㅜㅜ
전 내일 학교 안갈거에요 ㅋㅋㅋㅋㅋㅋ저의 반항. 개학이고 뭐고 걍 자야지. 하는 으하하하.
Thanks to. Parsons , 피아체볼레♪ , 짝꿍댕잉 , 드라마짱 , 토륨 , 타린 , 공허한마녀 , HeHe헐 , 소아리 , 뿅뿅이ㅇㅇㅇ 人rz5♥ , 멜론이 , 해바라기야 , 영생영생 , 숭구리당당숑, Emflrh , 여우딸림 , 속삭이다. , 주냥이 , 지옥소녀 예흰 , dbwls5467 , 나노잉 , 2021sy , 난역시도도 , 발랄공주♡ , Lime_ , 천아., 그네에 , 지성아돌아와 , 라떼신유 , 변태님아님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댓글이 저에게 큰 힘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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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답글은 다음편에 써 드릴게요!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뭘 속이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요ㅠ 개학해도 소설 건필하실거죠? ^─^ 이렇게 소설 중독된 거 처음이에요ㅋㅋㅋ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답글은 다음편에 써 드릴게요!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 와.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아아요.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답글은 다음편에 써 드릴게요!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진짜 성실연재 감사요 ㅎㅎ 잼께보구잇어요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답글은 다음편에 써 드릴게요!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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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답글은 다음편에 써 드릴게요!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무슨사연인건가여 다미가 넘 상철 받지 말아야 할터인뎅...힘들게 맘 열고 사귄 친구들과 행복만 함 좋을 터인데...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답글은 다음편에 써 드릴게요!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으으으으 아무래도 삼총사가 다미 타마키에게서 구해줄려고 했던거 같은데.. 다음편 다음편!ㅜㅜ 으으 다녀왔더니 소설이 2편이나 와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힝 ~ 그럼 개학 잘하세요 작가님! 화이팅요!
너무 재밌어요 빨리올려주세요 ㅋㅋㅋㅋㅋ
에잇~ 오늘도 재밌어요!!ㅋㅋ 막 웃겨서 저혼자 방에서 웃었다는...ㅋㅋ 다음편도 얼른 올려주셔요!!ㅋㅋ
아............어떡해ㅠㅠㅠㅠㅠㅠ머에요? 머죠?ㅋㅋㅋㅋㅋ
악재밌어요!어서어서담편*_*ㅎㅎ..다미불쌍ㅠㅠ
아아 무슨 죄라니??궁금해요!
아, 머지? 왜속이고있는거죠!
혹시 선생님하고 뭔관게계 있나요? 정말 궁금하네요.. 뭘 속이는지..
우와 잘봤어요 이번편엔 선생님출현이없군뇨
우리의쌤은언제나오시는거예용ㅋㅋㅋ그래도전무조건쌤ㅋㅋㅋ쌤이랑안된다면ㅋㅋ재미없을거예용ㅋㅋㅋ이건협박이예요협박,ㅎㅎ농담이고,정말재밌어요ㅠ다음편으로고고씽하고싶은데다음편이,ㅎ독촉이라기보단ㅋ기다린다는거예용ㅋㅋ다미가모르는게뭐죠ㅠㅠ
도데체 뭐여!!!!!!!!!!!!!!!
재밋어여ㅛ~
아휴뭘알고있어~!선생님이보고파염
아... 왠지 다미가 무슨 오해를 하지 않았나 싶어요. 흠 ...... 그 셋은 좋은 뜻으로 했을 지도. 어쨌든 오늘은 선생님이 안나와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어요. 호호호<
선생님이 왜 안나오는 거에요........................ 선생님 원츄
뭘 속이고 있나요 ㅋㅋ 아 ~ 궁금해라 ㅋㅋㅋ
저 세명의 아이들은 과연 뭘 속이고 있는걸까요?.......... 악 다음편 너무 궁금해 죽겠어용! 아 정말 이러다가 정말 소설에서 아주 하루종일 헤어나오지 못할것같다는 정말 온 정신을 집중해서 읽고 있어용 ㅋㅋㅋㅋㅋ 다음편도 너무 기대되용! 항상 힘내시구용! 정말 재미있어용!!! 사랑합니당
뭔데 뭔데..ㅠ 궁금하다...근데 나쁜건 아닐듯
꺄 ㅜㅜ뒤 편이 궁금하다..근데왜..선생님은 안나오지 ㅋㅋ 보고싶어요 막 ㅋㅋ
다미가 오해하는거 가튼데 ;ㅜ
선생님안나오니까 뭔가 허전해 ㅜㅜ 선생님 보여줘요 ㅋㅋ
우와!! 너무 재밌어요!! 근데 선생님이 안나오니까 뭔가 아쉽네여~ㅠ0ㅠ
악 쟤네는 또 머냐구 은진화-_- 넌.... 실제로 만나면 싸대기 x1000대다-_- 번갈아가면서 때려줄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ㅡ아으아ㅡ아ㅡ아궁금궁금
정말 재밌게 보고있어요 ㅠㅠ 학원갈 시간이라 전 다음편은 미뤄두고 가야 겠습니다 ㅠ 진짜잘쓰세요!
다미야 슬프니까 제발 선생님에게로 고고!!
뭐지?
도대체 뭘속이고 있다는거지??
속이고있다니요ㅠㅠ
악!!!!!!!! 무슨일이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