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대성당에 입장과 동시에 성당의 웅장함과 화려함에 감탄을 하며 돌아보고 이제 다음 목적지로 간다.
이지방은 아무리 덥다고 해도 그늘에만 있으면 시원하게 느껴지며 별로 덥다는 느낌은 없었다.
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갑자기 세명이 모두 벌떡 일어서며 이상음을 내는소리에 화들짝 놀란다.
황금의 탑이라고 하는데 황금하곤 전혀 어울리지않는 탑이다.
과달키비르강 어귀에 세워진 황금의 탑은 항구의 방위와 입출항 하는 선박들의 검문을 위해 세웠다.
1220년 이슬람교도들이 건설했다고 한다.
탑의 내부는 해양 박물관으로 운영되고있다고하나 외관에서 풍기는 빈티지에
들어가 보는것은 생략을 하고 스페인 광장으로 이동을 한다.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한다. 작년에 로마에 갔을때도 스페인 광장이 있었다.
그곳은 로마시내의 스페인 대사관이 있어 그리 불리운다고 했는데 이곳은 스페인에 있는 스페인 광장이다.
1929년 라틴아메리카 박람회장을 사용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하지만 몇백년전에 건설된것 같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페케지여행을 하면 항상 갈등을 느끼게하는 옵션에 포함된 플라밍고 댄스 관람이다.
1인당 70유로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와인또는 음료수를 한잔씩 주며 1시간30분간 관람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