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주지스님 법문에서 들은 이야기..
해외에 파병되어 전투를 치룬 경험이 있는 미군 병사들..
전쟁 중에 바로 옆에 있는 병사가 적의 총알에 맞아
죽음을 당하는 것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까?
불쌍하다는 생각?
복수해야겠다는 생각?
그런 생각보다는 대개..
본능적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내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정신없이 지나가지만
후일 귀국한 다음에 주변이 조용해지면
그때 그 장면이 되살아나면서 죄책감에 괴로워한다고 합니다.
극심한 후회와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주체할 수 없는 트라우마, 정신질환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생각해봅니다.
<1> 그들이야말로 후회보다는 참회가 필요하다.
* 후회: 과거 잘못을 생각하면서 마음 불편해 하기만 함 - 과거지향적
* 참회: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앞으로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마음 - 미래지향적
<2> 자신에 대한 만두장사가 필요하다.
'그때는그럴 만두 했지~' 하는 이해와 수용
* 나는 간디가 아니다, 예수도 아니다, 부처님도 아니다 - 자신에 대한 용서, 관용, 수용
* 그리고 그 고통의 에너지를 방생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한다
그 아픔의 에너지를 생명존중의식으로 승화시켜서 다른 생명을 돕는 데 사용
다른 상이용사를 돕거나, 다른 환자를 돕거나, 굶주리는 사람들을 돕거나..
☞ 제가 여러분의 과거는 묻지 않겠습니다. ㅎㅎ <월호스님>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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