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KEPTIC(2022.6.23)
실재에 비추어 보았을 때, 우리의 과학은 아직 원시적이고 유치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하지
만 그것은 우리가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기도 하다.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스켑틱은 우리를 미혹하는 것들을 논리적이고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수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에 관한 가장 현실적인 답변 수포자도 이해하는 베스트셀러 시리즈
수학의 쓸모/미적분의 쓸모/위험한 숫자들
서평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이다_서울리뷰오브북스
THE SKEPTICS SOCIETY & SKEPTIC MAGAZINE
스켑틱을 발간하는 스켑틱 협회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사이비과학, 유사과학, 그리고 모든 종
류의 기이한 주장들을 검증하고,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며, 건전한 과학적 관점을 모색하는 비
영리 과학 교육기관이다.
어던 사람들은 회의주의를 새로운 생각을 거부하는 태도라고 오해한다. 더 심한 경우에는 냉
소주의와 혼동하여 그 어떤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는 괴팍한 태도라고 여긴다. 그렇지 않다.
우리가 말하는 회의주의는 이성을 이용하여 모든 종류의 사상을 검증하는 것이다. 회의주의에
불가침의 영역은 없다. 다시 말하면, 회의주의는 어떤 입장이나 태도가 아니라 방법론이다. 원
칙적으로 회의주의자들은 참인지 아닌지를 가릴 수 없는 주장, 또는 실재하는 것으로 밝혀질
가능성이 없는 현상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지 믿기 전에 반드시 충분한 증거
를 요구하는 것뿐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회의주의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론을 수립하고, 자연 현상에 대한 자
연주의적 설명을 검증하는 과학적 회의주의다. 어떤 주장은 잠정적인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
을 만큼 합리적인 것으로 입증되면 사실로 여겨진다. 그러나 과학의 영역에서 사실은 확정적
인 것이 아니라 잠정적인 것이며 시험에 열려 있다. 따라서 회의주의란 잠정적인 결론을 이끌
어내는 방법일 뿐이다.
과학을 통해 비판적으로 사고합니다.
Column
■ 건강보조제 마케팅의 기술_해리엇 홀_가정의학의이자 전 미군 공군 대령으로 은퇴 후 현
재는 대체 의학, 사이비 과학, 사기의료 행위, 비판적 사고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스켑틱과
스켑티컬 인콰이어라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며 돌팔이 의사를 주의하라에 자문 위원으로 참
여한다. 지은 책으로는 날 수 없는 여자: 여성 외과의의 회고록이 있다.
번역 김보은:이화여자대학과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분자생명과학부 대학원을 졸업했
다. 가톨릭 의대에서 의생물과학 박사 학위를 마친 뒤, 바이러스 연구실에 근무했다.(동물 전
쟁 시리즈) 굿 칼로리 베트 칼로리를 번역했다.
Theme
■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가 있다_오후_비판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자유기고가
이자 칼럼니스트,수학을 잘했지만 예술을 좋아한 관계로 문과를 선택했다. 문과든 이과든 예
체능이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과학은 물론 미신, 마약, 영화 등 폭
넙ㄹ은 주제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러다. 지은 책으로 미신과 가짜 뉴스의 민낯을
낱낱이 폭로한 믿습니까? 믿습니다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와 연애의 기원과 역사를
다룬 최신작 가장 공적인 연애사 등이 있다.
■ 환경은 바꾸고 정보는 나누는 것_이상아 뇌인지과학자_영유아기와 노년기에 인지 능력이
어떻게 발달하는지 연구하는 뇌인지심리학자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공학과 부교수다. 우주의 기
원에 대한 궁금증으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천문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았지만 곧 관심을
인간으로 바꿔 하버드 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 트렌토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조교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2018년 세계 경제 포럼에서 선정한 젊은 과학자에 이름을 올렸고,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강의상을 수상하였다. 옮긴 책으로 사이언스 블라인드(공저)가 있다.
Newes&Issues
■ 사이비 심리 치료를 주의하세요_티머시 C. 톰슨_심리학자로 노던애리조나 심리학과 교수
다. 심리 치료에 관한 학술 연구소인 플래그스태프 연구소의 이사이기도 하다. 심리 치료사
자격증을 갖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일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무모한 심리 치료 등이 있
다.
■ 5G가 암을 일으킨다고요?_레이먼드 바글로우_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
고 UC버클리에서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UC버클리에서 과학과 윤리학, 공공 정책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미국에서의 참여 민주주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Cover story
- 스포츠에서 젠더의 경계는 어디인가
2022년3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NCAA챔피언십 여자 자유형 500야드 경기에서 새로운 챔
피언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리아 토머스. 우승을 기뻐하는 토머스의 뒤로 드랜스젠터 여성
의 출전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교차했다. 여권의 신장과 함게 성소수자의 인권이 화두가 되면
서 사회 전반에서 전통적인 젠터 개념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직업, 교육, 결혼은 물론이고
남녀의 경계가 명확하다고 여겨지던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종종 논쟁은 누군가는 생물
학적 근거에, 또 누군가는 이념적 근거에 천착하며 뜨거워진다. 하지만 젠더가 사회적 구성물
이라는 점에서 건설적 논의를 위해서는 과학적, 윤리적, 제도적 등 폭넓은 고려가 요구된다.
이번 스켑틱 커버스토리에서는 리아토머스의 사례로 촉발된 트렌스젠더 여성 경기 참여 논쟁
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면서 스포츠에서 젠더의 경계가 어디에 놓일 수 있는 있는지 고민
해 보고자 한다.
■ 여성과 트렌스젠더의 권리가 충돌하다_마이클 셔머_페퍼다인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
으며 풀러턴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실험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클레어몬트 대학원에
서 과학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여년 동안 교수로 있으면서 옥시덴탈 칼리지, 로스엔젤레
스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글렌데일 칼리지에서 심리학, 진화론, 과학살ㄹ 가르쳤다. 주요
저서로는 믿음 3부작이라 불리는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우리는 어떤 식으로 믿는가
선악의 과학 이 있다. 1997년 과학주의 운동의 본거지인 미국 스켑틱 학회를 설립하고 과학
잡지 스켑틱을 창간하여 현재까지 발행인과 편집장을 맡고 있다.
■ 누가 스포츠 우먼을 규정하려 하는가_실비아 캄포레시_런던 킹스칼리지 세계 보건 및 사
회 의학과 교수이자 의생명공학, 철학, 윤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학제적인 생명윤리학자다. 이
탈리아 밀란 대학교에서 생명 윤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의학의 철학
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첨단 생명공학, 유전학, 윤리학, 젠더,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연구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생명윤리, 유전학 그리고 스포츠(공저) 등이 있다.
■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운동장을 위하여_최강_정신과 전문의로 불안 및 정동 장애, 물질 사
용 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정신 질환 외에도 스포츠 의학, 도핑의 문제, 뇌
과학까지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도핑의 과학 아픈 마음들의 시대 등
이 있다.
Agenda & Articles
■ 창조주의 딜레마_조지프 그리치치_인디애나 주립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사회와 윤리의 문
제를 관심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윤리학:이론과 실천/지유와 평등:정의와 정치
개혁에 대한 롤스의 이론 등이 있다.
Special Section
■ 통계는 어떻게 대통령 당선을 미리 알고 있었을까?_빅데이터 시대의 통계학_조재근_통계
학자로 경성대학교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에서 통계학 전공으로 박사 학
위를 받았으며 확률과 통계학의 역사와 개념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에 있다. 지은 책
으로는 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와 통계로 읽는 사회와 경제가 있으며 통계학의 역사 추측술
확률에 대한 철학적 시론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Focus 납량특집
- 과학의 눈으로 본 귀신에 관한 소문들
어둑어둑한 저녁, 집을 향하던 철수는 평소와 뭔가 다른 느낌을 받는다. 스산하다고 해야 할
까. 갑작스럽게 안개가 덮치더니 저 먼 곳에서 흔들거리는 하얀 물체가 보인다. 오싹했지만
그 물체가 궁금했던 철수는 발걸음을 옮기고 마는데...이어질 이야기는 여러분도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우리는 이런 괴담들에 당해왔던가! 시대의 변화와 함께 괴담들은 새
로운 옷을 입고 우리를 찾아온다. 과연 과학은 이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까? 이
번 호 포커스에서는 여름이면 한 번씩 찾아오는 오싹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을 과
학의 눈으로 살펴본다.
■ 귀신이 저주의 문자를 보냈다교?_곽재식_SF소설가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 지상 최대의 내기/신라 공주 해적전/이상한 용손 이야기/빵 좋
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등이 있고 SF적 상상력이 결합된 논픽션 한국 괴물 백과/지구는 괜찮
아, 우리가 문제지/ 휴가 갈 땐, 주기율표 등이 있다. TV프로그램 다진치노트/심야괴담회 등
에 출연해 과학의 관점에서 사회 현상을 해석하는 역할을 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 유령 영상의 허무한 결말들_배리 마코브스키_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
를 받고 현재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명예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판단 편향, 공정성
인식, 소셜 네트워크의 영향 등 사회학과 심리학에 걸친 여러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사회학
이론을 엄격하게 만드는 작업의 일환으로 과학 대 비과학의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글을 써
왔다.
■ 어쩌면 우리는 귀신이 필요했는지 모른다_한민_문화심리학자,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
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클라크 대학교의 얀 발지
너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 후 과정을 보냈으며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10
여 년간 심리학과 문화심리학을 가르쳤다. 현재는 심리학 작가로 활동하며 고려대학교 세종캠
퍼스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저서로 슈퍼맨은 왜 미국으로 갔을까/우리가 지금 휘게를
잘 몰라서 불행한가/개저씨 심리학/문화심리학(공저)/신명의 심리학(공저)/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등이 있다.
집중연재
■ 모으고 모아도 우리가 늘 불안한 이유_박한선_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신경인류학자이
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강사로 진화와 인간 사회/인류 진화의 질병/진화인류학 연구 방법론
을 강의하고 마음의 고통이 왜 진화했는지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감염병 인류/재난과
정신건강/정신과 사용설명서/내가 우울한 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마음으로부터
일곱발자국 등이 있고 행복의 역습, 여성의 진화, 진화와 인간 행동을 옮겼다
■ 물체를 밀고 당기는 자석의 비밀_김기덕_손 위에 올릴 수 있는 물질을 연구하는 실험물리
학자이자 응집물리학자다.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후 같은 곳에서 전하 밀도파에 대
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반데르발스 물질과 일차
원 물질을 연구했으며, 지금은 자리를 옮겨 기업 연구소에서 차세대 반도체를 연구하고 있다.
■ 식물학자, 그레이트베이슨 사막에 가다_김상규_분자 수준에서 식물의 생태를 연구하는 식
물학자다. 현재는 KAIST생명과학과 교수로 식물과 곤충의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여러 화학물
질의 합성 및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막스
플랑크 화학생태학 연구소와 기초과학연구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역임했다. 줄기 초식 곤충
인 바구미와 숙주 식물인 코요테담배 연구를 통해 생태학적 사실을 분자 수준에서 증명한 업
적을 인정받아 제12회 여천생태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