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K리그 클래식,챌린저 구단은 유소년축구클럽 창립을 의무화했다. 따라서 많은 유소년들과 학부모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굳이 초등학교나 클럽이 아니더라도 더 좋은 K리그산하유쓰로 갈수가 있는것이다 . 물론 아무나가는것은 아니다.
K리그산하 클럽들이 U10,U12,U15뿐만아니라 수요층이 많고 교육비를 받는 유치부나 U7,U8,U9등으로 발전하고있다. 이미 몇몇K리그 구단의 저학년 초등1,2학년 수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지금의 유소년세대는 슛돌이 세대, 하지만 이시기가 끝나는 무렵에는 여러가지 악재가 남게된다. 1 선수가없다 2 축구선수 시킬 부모님이 없다. 3 어린이 자체 인구가 적어진다. 거기에 K리그 산하 유스의 확대 악재가 산재해 있다
예를들면 일부 유소년클럽은 구장만 20개가 넘는곳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아이들 반응도 좋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것이다. 코치님들도 훌륭하다. 하지만 이런 대형클럽들의 발전은 반대로 중소유소년클럽에게는 독이 되어서 돌아온다.
한마디로 아이들이 없다는것이다. 현재 중소유소년클럽중 유치부 초등학교 1,2학년이 별로 구성이 안 된 클럽은 미래 장래가 불확실한것이다. "아이들이 없으면 축구클럽도 없다" .
이런상황에서 살아남는 방법중 하나는 감독들의 마인드 변화다. 현재는 감독이면 최고로 생각하여 군림아닌 군림에서 선수들 부모님들과의 대화나 서로 믿을 주지않고는 중소클럽들은 살아남을 수가 없다. 명문아닌 초등학교도 마찬가지일것이다.
다행히 요즘은 학교별로 방과후가 많은데 이런 방과후를 이용하지 않고는 클럽 존재가 불확실하다. 슛돌이 붐으로 작은클럽들도
많은 발전을 했지만 이제는 서서히 목이 조이고 있다.
이제는 선수들과 대화 부모님과 소통 서로간의 신뢰만이 중소클럽 비명문초등학교들이 살길이다. 앞으로 5년안에 어려워질것이다.
저도 사업하지만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미래 마케팅이 아니라 " 현재의 고객에게 잘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축구클럽은 인맥으로 유지한다. 친구가 친구에게 소개 , 부모님들이 부모님들에게 소개 이것이 축구클럽 최고의 마케팅이다 .
내가 경험한 축구클럽들은 오히려 현재 하고 있는 선수와 부모님들을 내 보내고 있다. 스스로 재앙을 만들고 있다.
첫댓글 대안학교 보낸게 땅을 치고 후ㅚ함 제정 상태도 안 좋고 님들 절대로 보내지 마셈~
근데 어린이 인구는 줄어들고있는데 왜 태권도장이 늘어나는것처럼 축구클럽들이 늘어날까요? 요즘 학부모들이 왕따 안당하라고 태권도장 보내는것처럼 축구클럽을 많이보낸다는데 그런거랑도 연관있을려나.....남자아이들은 축구잘하면 왕따 안당한다는 설미 학부모들사이에서 돌고있다고하더군요. 그것때문에 대학나와서 프로나 실업무대못간선수들이 축구교실많이하더라구요.
K구단 첼린저 구단이 초등도 산하팀을 만드는 현상은 좋지 않습니다. 초등부터 애들을 차별화 시키면 안되죠. 앞으로 한국 프로구단은 산하팀만 전문으로 육성하여 그 선수들만 뽑습니다. 학원축구 선수들은 산하팀 선수들을위한 들러리 입니다. 이미 포항은 산하팀 선수들로만 구성이 되어있고 올해 학원축구 출신들 단 1명도 지명 안했습니다. 이제 모든구단이 이런형태로 나갑니다. 앞으로 프로선수는 산하팀 선수들만 입단할 것이며 학원 출신들은 심판이나 체육교사,에이점트로 나가겠죠.
이런글 볼때 학원축구 계신분들 어떤 댓글을 올릴까요? 학원축구는 유스 들러리? 글쎄요....유스 흐름인 것은
알고 있지만 과연 지금의 축구 현실상 말씀대로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학원축구 출신은 심판이나 체육교사나
에이전트나 해야 된다구요? 미래작업까지 예측하시고 참 똑똑도 하시네요.. 너무 흑백논리입니다. 그러나 보세요 축구는 이런공식대로만 가지는 않습니다.여기서 갑른을박하지 않겠습니다만 두고 보시면 알게 됩니다. 과연 그렇게로만 가는지...
이런거 없애려면 J리그진출을 금지하면됩니다. 왜 이렇게됬을까요? 결국 해외로뺏기니 프로들이 더더욱 유스에목메는거죠. 둘중하나를선택해야겠죠. 프로야구처럼 해외진출을 엄격하게 금지하던지 ... 이렇게되면 또 선수입장에서는 뭐라고하겠죠. 선수도 선수입장에서 이기적으로 생각하듯 구단도 구단입장에서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게 충돌하는거죠.
하....또 그놈의 유스..유스...역겹네. 보십시요 지금 중고등 유스의 현 주소를 좀 제대로 알고 말씀하십시요 제발....
유스 들러리 학원축구 출신은 프로 못가면 당신말대로 교사나 에이전트 심판한다 합시다. 유스 중도 탈락하면 이짓도 못합니다.
그런데 유스,들러리 들먹거리신 분 때문에 토론이 삼천포로 빠졌는데요.....이거 아닌데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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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무조건 실력
3 년내에요 어림없습니다 국내 축구 현실상 아마도 10년은 걸릴겁니다. 그것도 프로축구가 적어도 j 리그 만큼은 되야 가능한 일인데...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국내 프로축구가 ?
근데왜 이 이야기를계속하시는분은 지속적으로 이 이야기를 올리시는거죠? 아이피보니 한분에서 계속올리시는데
앞으로 산하팀 위주로 나간다는 것은 기정 사실 입니다. 두고 보십시요 앞으로 프로구단도 산하팀 선수들만 뽑습니다. 은퇴하는 선수들은 없고 매년 신인들은 쏟아져 나오고 산하팀 선수들만 뽑아도 선수들 남아 돌아갑니다. 결국 산하팀 선수들만 프로가고 대학 장학혜택도 산하팀 선수들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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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 이것이 현실 입니다.
유스야 말로 자가당착 하지 마시고 실력으로 살아남아야지
무조건 유스다 라는 어불성설 하지 맙시다
학원이든 유스든 무조건 실력이다
비슷한 실력이면 프로가 누굴 뽑아갈까?
과연 실력 비슷하면 당연히 유스를 선택할까요?
내가 구단 관계자라면 그리 안 할 겁니다.
그동안 투자한 돈이 아깝다? 그런 선수는 1명입니다.
그 돈은 구단 돈이 아닙니다.^^
유스들은 지명만 해놔도 5년간 언제든지 쓸 수 있는데 그냥 잡은 물고기죠.
살림망안에 있는 물고기죠 먹이줄 필요도 없고 놔주면 남들이 잡아갈테니 배아프니 그냥 지켜보다
살이 오르면 꺼내서 사용하고 아니면 그냥 놔두죠.
프로의 생리는 좋은 놈들을 잡기위해 동분서주 하죠.
이미 잡아 논 고기보다는 우리에게 공격해 올 고기들을 미리 확보해서
우리것으로 만드는것이 더 유리하겠죠
유스갔다 교만말고 학원축구갔다 비관말자....문제는 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