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관내 고추 재배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고추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회는 지역 고추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고추 농사를 다각도로 진단하고,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따른 급격한 기온 변화로 고추 재배 농가들이 육묘와 정식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예년보다 이른 고온으로 병해충 발생 시기와 양상이 변화하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평가회에서는 기후위기 상황에 적합한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영농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품종별 전시포장에서 진행된 현장 교육에서는 환경 변화에 적합한 내병성 품종을 직접 비교하고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평가회가 영농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고추산업의 명품화를 위한 연구·지도 인력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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