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과 직후 골프 라운딩.
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골프 라운딩을 위해 ‘태릉체력단련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김건희 씨 문제로 사과를 한 이틀 뒤 비록 주말에 벌어진 일이지만, 대국민사과 직후 골프를 쳤다는 사실에 "대통령의 자리가 한가한 것이냐"는 지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건희만 안 보이면 지는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인가 본데, 아둔하고 미련한 곰탱이~
윤석열 "양극화 타개, 정부가 개입하겠다".
2. 집권 후반기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양극화 타개를 목표로 정부 개입을 언급했습니다. 취임 후 줄곧 건전 재정과 민간 주도 성장을 강조하며 ‘작은 정부’를 추구했던 윤 대통령이 양극화 해소 대책으로 정부 개입을 거론한 건 이례적으로 ‘큰 정부’로 국정 기조가 바뀔 수 있어 주목됩니다.
이 얘기인즉슨 양극화가 더 벌어질 것이란 얘기인데 국민들이 돌팔매를 시작해야 할 때인가 보다.
윤석열 담화 이후 달라진 한동훈.
3. 한동훈 대표가 '당정 일체'를 강조하면서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띄우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갈등설까지 불거질 정도로 각을 세워왔던 왔던 것을 고려하면 미묘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지지율 하락으로 인한 '공멸 방지' 등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살려고 발버둥 칠 수록 더욱 깊은 늪에 빠진다는 걸 아직 모르는 모양이야. 그러다 훅 가는 거라고~
홍준표 "윤 대통령에게 '싹 바꾸라'고 건의“.
4.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윤 대통령에게 정부와 대통령실을 개편하고 당이 수습이 안 되면 민주당과 협상해서라도 국정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여당이 하는 일이 조정하는 것인데 당에는 그런 사람이 없고 분란만 일으킨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니까 갈등을 조정하는 사람은 본인뿐이고 분란을 일으키는 건 한동훈이다 그 말씀이네~
혁신당 “20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공개.
5. 조국혁신당이 오는 20일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합니다. 혁신당은 “광화문광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열기가 모였던 곳"이라며 "초안을 공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과 함께 탄핵소추안을 완성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다"고 전했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윤석열을 하루라도 더 빨리 끌어 내리고 싶다는 염원을 담아 내기를 기대해 보겠어요.
박정훈 "추경호 주호영 원희룡 총리 물망“.
6. 박정훈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쇄신 의지가 상상 이상으로 굉장히 강하다며 강기훈 선임행정관 정리 뜻을 용산이 밝힌 점을 들었습니다. 아울러 집권 후반기를 맞아 상당 폭의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며 추경호, 주호영, 원희룡 등이 총리 후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원희룡이 청와대 이전은 자기 작품이라고 자진해서 독박을 쓰겠다고 한 모양이에요~
김민전 "윤, 경제 90점 해외선 슈퍼스타 호평“.
7. 김민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경제 분야에서 A 학점을 받을 만큼 잘했는데 홍보 부족으로 국민들이 몰라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경제 분야에 있어서 90점 이상 점수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업적을 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것들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미쳐도 곱게 미쳐야 한다는 얘기가 이래서 나오는 거라니까~ 그냥 입 벌리고 잠이나 쳐 자세요~
장예찬 "한동훈 가족, 국힘 당원 게시판 드루킹“.
8.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와 그 가족들의 이름과 똑같은 당원들이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비난 글을 쏟아낸 게 적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식적으로 특이한 이름의 온 가족이 동명이인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진상규명을 하든 말든 알아서들 하겠지만, 한동훈 가족이 윤석열과 김건희 욕을 했다? 했을 거야~
명태균 구속영장에 “대통령과 친분 과시“.
9. 검찰이 명태균 씨에 대한 구속영장에 “명 씨가 대통령 후보와 치밀한 관계를 주장 과시하며 공천받고 싶어 하는 사업가들에게 거액을 받았다”고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피의자가 국민의힘 당대표, 대통령 후보 부부 등의 친분 관계를 과시하며, 금전을 교부받은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결국, 명태균 개인의 일탈, 과시 말고는 없다는 거 보면 말 그대로 이대로 덮겠다는 모양이네~
명태균 영장 청구, 공천개입 수사로 번질까?
10. 검찰이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수사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으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검찰은 명 씨가 윤 대통령에게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부탁드린다”는 취지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이미 결정하셨는데 무슨 수사를 더 하겠어요~ 어림없지.
김소연 "이준석이 모든 악의 축“.
11. 명태균 씨의 변호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명 씨의 전화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배경에 이준석 의원이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준석이 성 상납 무고 사건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린 9월 5일, 공교롭게도 공천개입설이 터져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무래도 김소연이 명태균을 변호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이준석 하나 잡으려고 작정을 한 모양이야.
동아일보 "대통령실 거짓말은 대통령 거짓말“.
12. 동아일보 부국장이 "대통령실의 거짓말은 대통령의 거짓말"이라며 "해명 과정에서 나온 거짓말 논란이 더 큰 화를 부를 때가 많다"고 쓴소리했습니다. 그는 “대통령과 참모들의 소통 부재와 일방적인 수직 관계를 바꾸지 않으면 더 치명적인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
‘바이든 날리면’ 때 이미 구라가 일상이 된 정권인데 저걸 여태 지켜본 국민들이 용 타고 해야겠지?
윤 부부가 보살피던 국견 알라바이 동물원으로.
13.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서 선물 받은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가 대통령 관저에서 서울대공원으로 거취를 이동했습니다. 알라바이는 최대 몸무게 100㎏, 체고 80㎝까지 성장하는 대형 견종이므로 모래가 깔린 외부 시설에서 살아야 한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 개 버린다고 발악을 하던 것들이 재임 중에 버린 건 괜찮은 모양이야.
윤, 14~21일 페루·브라질 순방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
명태균, 김건희 봉하마을 방문 때 대통령 특별열차 동승.
김소연 "김종인, 명태균에 매일 자문 구하던 사이였다“.
장경태 "명태균, 휴대폰 안 버렸을 것 윤에게 보낸 시그널“.
윤상현 "이재명 벌금 80만 원 예상" 친한 "무죄라고 해라“.
전원책 "한동훈, 보수결집 백번 해도 절대 권력 못 잡아“.
깁스한 한창민 “갈비뼈 골절 경찰의 국민 겁박 용납 안 돼”.
“윤, 사퇴 안 하면 국민이 파면” 아주대 교수들도 시국 선언.
고통을 겪으면 생각이 업그레이드된다.
-존 리-
윤석열 정권 2년 반 동안의 고통이 상상외로 우리를 많이 업그레이드시켰다고 믿습니다.
정치에 대한 혐오도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총체적 난국도 따지고 보면 그만큼 더 많은 관심과 자기 결정권을 갖게 되는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시는 이런 정부를 갖지 않겠다는 각오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