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6)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데르비(0-4 패)에서 대패한 후 앞으로의 거취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그러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일의 영입을 제의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더 선)
한편 베일의 동료인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는 바르샤전에서 참패하자 잔뜩 화가 났답니다. 라파엘 베니테스(55) 감독의 경질을 원하는 호날두는 "감독님이 물러나든지, 내가 나가든지 해야겠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레알의 B팀인 카스티야를 이끌고 있는 지네딘 지단(43) 감독은 자신이 베니테스 감독을 대신해 사령탑에 취임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지단 감독은 자신은 어디까지나 카스티야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SS 라치오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루카스 빌리아(29)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빌리아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맨유와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스페인의 '피차헤스')
사우스햄튼은 세네갈 대표팀의 윙어 사디오 마네(23)의 잔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네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여, 그에게 눈독을 들이는 맨유와 첼시를 뿌리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노장 풀백 바카리 사냐(32)는 최근 고국에서 발생한 파리 연쇄 테러 사건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리버풀과의 경기(1-4 패) 출전을 강행해 대패를 자초한 것이 너무 후회된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맨유와 아스날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센터백 다니엘레 루가니(21)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루가니는 유베에서 좀처럼 공식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월드')
올 시즌 아랍에미리트의 알 자지라 클럽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있는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마누엘 란시니(22)는 최근 리버풀로의 이적설이 제기되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제시 린거드(23)는 구단 측과 재계약을 협상할 예정입니다. 린거드의 재계약이 성사되면 그의 연봉은 2배로 늘어나 주급 5만 파운드(약 8,800만 원)를 받게 됩니다. (미러)
과거 아스날에서 맨유에서 활약했던 네덜란드 대표팀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32)는 페네르바체 SK와 결별하고 친정팀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컴백할 예정입니다. 판 페르시는 페예노르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어린 미드필더 게디온 젤라렘(18)은 레인저스에서의 임대 기간을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로 연장할 예정입니다. (메트로)
그런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프랑시 코클랭(24)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과의 경기(1-2 패) 도중 무릎에 부상을 입어, 어쩌면 내년 1월 초까지 결장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지난 시즌 후반기에 잠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던 존 카버(50) 전 감독대행은 현재 이들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적을 끌어올리고 싶으면 토종 선수들을 추가로 데려올 것을 권유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크리스털 팰리스의 앨런 퍼듀(54)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는 이달 초에 열린 맨유와의 경기(0-0 무)보다 심판들이 프랑스의 미드필더 요앙 카바예(29)를 좀더 배려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선더랜드는 FC 로리앙에서 포르투갈의 풀백 하파엘 게레이루(21)와 카메룬의 공격수 벤저민 무칸조(27)를 동시에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렸습니다. 이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샘 앨러다이스(61) 감독이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로리앙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경기(PSG의 2-1 승)를 직접 관전하고 왔기 때문입니다. (선더랜드 에코)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소튼에게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릴 때 팬들의 행동을 잘 관리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영국 경찰은 이달 초에 열린 AFC 본머스와의 경기(2-0 승) 도중 조명탄이 날아든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던 데일리 에코)
팰리스의 스티브 패리시 공동구단주는 자신이 구단 내에 갖고 있는 지분 36%를 미국 자본에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만일 인수가 성사되면 우리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가진 팀으로 탈바꿈한다"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텔레그래프)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슬로바키아 대표팀의 수비수 마르틴 슈크르텔(30)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맨시티와의 경기(4-1 승) 결과는 얼마 전부터 자신들을 이끌고 있는 위르겐 클롭(48) 감독의 공로라고 말했습니다. 클롭 감독이 선수들을 갈수록 더욱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리버풀 에코)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는 최근 영국의 런던에서 개최된 AFP 테니스 투어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르비아의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28)에게 축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데 헤아의 트위터)
현역 시절 토트넘 홋스퍼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BBC의 개리 리네커(54) 해설위원은 어제(현지시각) 후배들이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4-1 승)에서 대승을 거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모양입니다. 리네커 해설위원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토트넘이 최근 몇 년간을 통틀어 가장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이 큰일을 해내고 있어요!"라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리네커 해설위원의 트위터)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해리 케인(22)은 웨스트햄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대승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케인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트위터에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드러냈습니다. (케인의 트위터)
And Finally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6)은 최근 인터뷰에서 고국을 떠나 스페인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그리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베일은 "초콜릿이죠. 영국의 집에 다녀올 때마다 초콜릿을 가방째로 몇 개는 싸들고 오거든요. 특히 '갤럭시'나 '데어리 밀크' 같은 녀석들 말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미러)
리버풀 팬들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4-1 승)에서 대승을 거두자, 이에 도취된 나머지 위키피디아 영문판의 '이티하드 스타디움' 페이지에 들어가, 이곳의 주인은 위르겐 클롭(48) 감독이라고 수정해 놓는 '반달리즘'을 저질렀답니다. (가디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