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법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박보영 변호사(50·16기·여)는 서울가정법원에서만 세 차례 근무해 가사(家事) 사건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박 변호사가 대법관에 오르면 대법관에서 퇴임한 김영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전수안 대법관에 이어 세 번째 여성 대법관이 된다.
전남 순천 출신인 박 변호사는 전주여고·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수료 후 18년간 수원지법, 서울지법, 광주지법, 서울가정법원 등에서 판사 및 부장판사로 재직했다.
박 변호사는 2004년 2월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변호사로 개업했다.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남편과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첫댓글 성법 출신 대법관 역사상 없음 ㅜㅜㅜ
아직 임명된건 아닌데, 한양대도 아직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