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레일바이크
옛 경춘선 타고 떠나는 강촌레일바이크입니다.
김유정역-강촌역까지 총 8km구간 레일바이크를 탑승했습니다.
강촌레입바이크 탑승하실때는 강촌역보다는 김유정역에서 탑승하시길 바랍니다.
강촌역에서 타면 오르막길이 있어서 힘든 코스입니다.
내리막길 코스가 있는 김유정역에서 강촌역까지 탑승하시면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의 유래
레일바이크란 레일 위를 달릴 수 있도록 만든 자전거.
우리나라 모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의 상표명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레일바이크의 정식 명칭은 Draisine이다.
Draisine을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면 "1790년 프랑스의 시브락(Sivrac,C.de)이
목마에 바퀴를 만들어 붙인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1818년 독일의 드라이스(Drais,K.B.von)가 목마의 바퀴를 개량하여 만든
드라이지네(Draisine)가 원조라는 설이 유력하다."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그렇다면 자전거라는 것은 1818년에 이 세상에 처음 등장한 것은 확실한 모양이다.
레일은 열차가 등장하면서 철도라는 것과 역사를 같이 한다.
열차는 1814년 영국의 스티븐슨이 증기기관차를 발명함으로써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결국 열차의 역사와 자전거의 역사가 거의 비슷한 셈인데
그렇다면 레일바이크는 과연 언제부터 생긴 것일까?
포털사이트 구글에서 레일바이크를 검색해 보면 Ashley씨가
1904년 미국의 Natural Bridge에서 4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라고 나온다.
즉, Draisine은 적어도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는 레져스포츠다.
-인터넷 참고-
김유정역-강촌역
경강역-경강역
강촌레일바이크
□ 코스
-김유정역 [출발 : 김유정역 - 도착 : 강촌역 8km]
-강촌역 [출발 : 강촌역 - 도착 : 김유정역]
-경강역 [경강역-회차지점-경강역]
□ 요금
-2인승 : 10대 - 25,000원
-4인승 : 50대 – 35,000원
□ 운행 안내
-동절기 : 10.15 ~ 02.29, 4회 운행
-하절기 : 03.01 ~ 10.14, 5회 운행
-셔틀버스(무료)를 이용 출발역으로 복귀
□ 예약
0 인터넷 예약 : www.railpark.co.kr
0 전화예약 : 033-245-1000
-1인당 총4대까지 예약가능
-예약시 받은 문자를 매표소에 보여주면 발권
0 현장 티켓 발권
-당일 출발시간 20분전까지 레일바이크 탑승장에 도착
-매표소에서 신분증과 예약번호를 확인후 티켓 수령
-만일 출발시간 전에 도착을 못하게 된다면 탑승 불가
-주차장은 3시간 동안만 무료
-출발 20분 전에 역에 도착
□ 운행시간표
0 김유정역 출발시간
1 09:00 09:50 10:30
2 11:00 11:50 12:30
3 13:00 13:50 14:30
4 15:00 15:50 16:30
5 17:00 17:50 18:30 동절기 운휴
0 강촌역 출발시간
1 09:00 09:50 10:55
2 11:00 11:50 12:55
3 13:00 13:50 14:55
4 15:00 15:50 16:55
5 17:00 17:50 18:55 동절기 운휴
0 경강역 출발 시간
1 09:00 09:30 09:45 10:15
2 11:00 11:30 11:45 12:15
3 13:00 13:30 13:45 14:15
4 15:00 15:30 15:45 16:15
5 17:00 17:30 17:45 18:15 동절기 운휴
휴게소
□ 레일바이크 특징
0 김유정역 출발코스가 전체적으로 내리막코스이며, 강촌역출발코스는 오르막 코스이므로 김유정역 출발 코스가 수월하고 여유가 있음
0 한쪽은 북한강 한쪽은 농촌풍경으로 풍경은 최고
0 의암터널은 동굴내부를 재미있게 장식되어 구경하느라 속도가 줄어듬
0 강촌에서 출발한 레일바이크와 김유정역에서 출발한 레일바이크가 만나는 교차로에 간이 휴게소가 있고 양쪽에서 다 도착해야 출발 가능
0 의자하단에 페달간격을 조절하는 장치가 있어 본인의 다리길이에 맞춰 시승
0 도중에 멈추어야 할 때 쓰는 유압식 브레이크와 따르릉 자전거벨이 있음
0 안전벨트를 매고 앞차와의 안전거리 10m확보는 필수이며 동굴속에서 충돌 위험
0 의자와 의자사이에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과 음료수용 홀더 장착
0 차량에 차광막이 없어 햇빛에 노출
0 차량이 2인용 4인용으로 구분되어 있고, 2인용 전체가 먼저 출발하고, 4인용이 나중에 출발
0 6인가족의 경우 2인승 1대, 4인승 1대에 승차 할 경우는 각자 출발해야 되고 일행이 함께 타려면 2인승 3대, 또는 4인승 2대를 예약해야 함
4인승
2인승
□ 레일바이크 개선 사항
0 강촌역에서 출발한 차량이 김유정역에 모두 도착해야 출발이 가능하므로 탑승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출발시간도 유동적
0 차량승차시 혼잡과 무질서를 예방하기 위하여 좌석예매 제도 필요
0 팔미리 도로 사거리 통과지점은 차량통행 자동차단장치와 신호등 설치 필요
0 중간지점 휴게소는 음료수 자판기 밖에 없어 막연히 기다리는 시간 낭비 초래
0 터널 입구에 포토존은 사전예고가 필요하며 도착역에서 마음에 들면 6000원에 구매 가능
0 대열 중간에 서행차량이 있을 경우 전 차량이 서행하는 불편이 있으므로 도중에 양보노선 고려
0 터널 내부가 어두워 운행불안 및 사고 위험
0 현재 위치, 남은거리, 지나온 거리등의 안내판이 없어 불편
0 강촌역에서 하차 후 철교를 지나 정류장까지 가는 동안 길고 혼잡한 도로를 건너는 불편
0 강촌역은 주차장이 없으므로 철교를 건너기전 피암터널에서 하천변으로 내려가 주차장 및 셔틀버스 대기장소를 조성하여 안전대책 마련
2인승 먼저 출발후 4인승은 맨 왼쪽부터 중간줄이 맨 마지막 출발
출발은 내리막 길
팔미리 사거리
구 의암역 부근
의암댐 부근 북한강
피암터널
중간휴게소는 상하차 교차지점으로 대기
앞차가 계속 브레이크를 잡고 서행하는 바람에
내리막에서도 계속 페달을 밟아야 했다는 ㅠㅠ
□ 시간기록
13:30 승차
15:50 출발
15:57 팔랑리 사거리
15:59 내리막 349m
16:02 의암터널
16:04 팔미2터널
16:09 의암역 터
16:17 피암1터널
16:20 사진촬영터널
16:24 피암2터널
16:27 휴게소
17:00 출발
17:11 밤골
17:15 강촌 도착
17:20 셔틀버스
17:37 김유정역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퍼 갈께요..ㅎㅎㅎ
폐철도 이용으로 토론회도 하고 관광지 개발에 힘쓰자는 저는 생계를 위해 사업장에서 참견도 못하고 있네요
이야기도 오고 갔는데 현실이 되니
방관자지요
음,,자~알, 알았습니다,,고맙습니다....
10월1일에 가족들 8명이 강촌에서 김유정역으로 가는 레일바이크 타고왔는데
갑자기 가게되어 연락도 못했네....
춘천의 레일바이크 재미있었는데 경사도가 적어서 스릴은 없지만 가족단위로 즐기기에는 좋은 코스더군요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추월은 불가하네요
처음엔 시행 착오도 하겠지요
다른지역 잘되어 있는것도 본받고 하다보면 좋은 관광지가 될수 있을꺼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