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부 공사를 한다
실내에 화장실과 방 그리고 저온창고를 지어야하는 것이다
화장실엔 세탁기를 놓아야하고
룸엔 주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기에 설비도 함께 설치를 한다
밖에온도 30도
다행이 하우스 안에서 공사를 하기에 그렇게 무더운줄 모르고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하면 일단 칸막이 공사는 마무리가 될거 같다
구경하려고 그녀의 지인들 여러명이 다녀갔다
당연히 이렇게 농막을 지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면서
" 얘 ~ 나도 공사하게 되면 니가 이야기 해줘"
" 지금 말하면되지"
" 지금당장은 아니고 "
" 알았어"
그녀는 우리가 일하는 동안 밭에 설치한 호수를 틀어서 물을 주고 있다
표면위에 검정비닐을 깔고 호수는 땅속으로 매설해서 틀기만 하면 안에서 물이 공급되는 것인데 이또한 친구가 설치를 해준 것이다
식사를 끝내고 부지런히 공사를 진행해서 일단 벽을다 세워놓은 것이다
공사를 마무리 할쯤
일영에 사는 누나에게 전화가온다
정말 오랜만에 통화를 했다
" 누나 ! 올만이네"
" 그래 나 미국갔다 온지 얼마 않됐어 "
" 함봐야지?
" 말나온김에 너 오늘 여기집에좀 들리렴 "
" 왜?
" 니가 할일이 있어서"
" 몬데?
" 응 동네 두어명이 하우스 공사를 한다해서"
" 알았어"
" 친구야 ! 일영가서 견적좀 넣어야 할거 같은데"
" 그래 들어가면서 들려봐"
그렇게 일영으로 향했다
오라는 곳으로 찾아가니 서너명의 여인들이 있는 가운데
이집 하우스 공사를 그리고 마당에 데크공사 까지 해달라는 것이다
대충 싸이즈를 제고 또 데크할곳도 정확하게 줄자를 이용해 싸이즈를 체크 했던 것이다
" 이거 하는거 보고 여기 언니들도 같이 할거야"
" 알았어 울 친구가 있으니 걱정마셔"
" 낼쯤 견적이 나올까?
" 아마 낼쯤 나올거야"
" 밥먹구 가라"
" 아냐 누굴 만나야해"
" 이제 자주 보자"
" 나야 좋지 "
" 그래 들어가"
나오는 길에 대빵을 만났다
" 언제까지 할건데?
" 모 이번주 까진 해야 할거 같은데"
" 내일 결과보고 낼 모든게 해결되면 모래부터 그만하고 우리일 해야지"
" 알았어 "
" 낼 오전에 바로 연락 할테니"
" 알았어 기대할께"
누나가 오라고 해서 찾아간 곳인데
기존의 하우스가 있는데 공사도 엉망이고 또. 이번에 양주시 에서 불법 하우스 건축물 을 조사 중이며 하우스 안에 건축물을 만들어 그곳에서 생활을 하는걸 불법 건축물로 간주해서 벌금을 매기는데 그것을 피하는 방법은 다름아닌 항공촬영 에서 걸리지 않아야 하는데 그건 바로 하우스 지붕을 흰색으로 씌우면 항공촬영에 나타나지 않은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요즘 이쪽에선 하우스를 지을때 검정이나 초록색이 아닌 흰색의 하우스를 씌우는게 ...
친구와 통화를 했다
"싸이즈 잘잰거야?"
" 응 하라는데로 했지"
" 잘했다 낼보자"
" 오케이 "
집에 돌아오니 어둠이 이미 깔려서 껌껌하다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 하면서
이렇게 하루를 마감한다
첫댓글 주위에 전부 전원주택 뿐이니
일거리가 쉬지 않고 있네요
농촌마을에 가까워요 여기도 개발제한구역 이라서 행주산성 부근
열심히 사는 모습 베리굿입니다
삶이 계속 주우욱~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누나의 칭찬 ㅎㅎㅎ
바쁘게 사시는 모습이 부럽네요,
늘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돈버는일만 남았네......
국물좀 있으려나...ㅎ
ㅎㅎㅎ
바쁜 가온데 에서도 순조롭고 원만하게 돌아가는 매일 매일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하면서 임하시길요 힘찬 격려 보냄니다
네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살아요
매일 열심히 일하며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건강하니까 일할수 있다는 고마움도 있지요 응원 합니다
응원에 힘이 나네요 ㅎ
이제는 건설 사무소를 차녀야 겠네요
ㅎㅎ친구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