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나님. 4월 4째주 주일 3부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고 크신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예배하는 중에 우리 영의 귀가 열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영의 눈이 열려 우리를 지켜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보게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고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우리 삶이 되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하나님. 예수 믿는 우리조차도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처럼 작은 어려움 앞에서 마치 죽을 것처럼 두려워합니다.
똑같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고난 중에도 기뻐하며 찬송하며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못합니다. 우리가 믿음이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없이 살아서 세상이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 탓입니다.
일제시대를 살고 한국 전쟁을 겪은 우리 믿음의 어른들은
우리가 지금 겪는 고통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믿음을 지키셨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다른 삶의 모습을 보고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볼 수 있었고,
성도들이 모인 교회는 부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지금은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가 믿음으로 살지 못하여서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에서 무시 당하고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예수 잘 믿는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셨는데, 소망 없는 세상에
소망의 빛을 밝히는 우리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때문에 하나님께서 무시 당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때문에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성령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가라면 가고 멈추라면 멈출 줄 아는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 오늘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정치, 경제, 외교, 국방 교육 등 여러 부문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책임 맡은 자들에게 하나님과 백성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지혜를 주셔서
많은 문제를 잘 해결하고 우리나라가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길 가는 좋은 나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귀한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복으로 채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건강에 어려움이 있어서 눈물을 흘려 기도하는 성도들이 계십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성도들의 간구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쓰겠사오니 하나님 묶인 부분이 풀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의 기도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의 영육의 강건함을 위하여 온 성도가 기도할 때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담임목사님을 눈동자처럼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담임 목사님을 통하여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주의 종이 듣겠사오니 우리 주님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듣는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 골수를 쪼개어
우리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주의 제자가 되라고 부르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